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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모바일 앱으로 건강 관리하는 ‘헬스케어’ 지원

강동구, 모바일 앱으로 건강 관리하는 ‘헬스케어’ 지원

  • 기자명 고정화 기자
  • 입력 2018.06.0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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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이제는 보건소나 병원에 찾아가지 않아도 스마트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전문가와 건강상담을 하며 대사증후군을 관리할 수 있다.

강동구가 7월부터 건강위험요인을 지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개시하는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을 모집한다.

기존 건강관련 앱은 이용자가 수동적으로 따르는 형태였지만, <모바일 헬스케어>는 대상자가 주체적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보건소 전문가(의사,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와 직접 상담할 수 있어 보다 간편하고 유용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대상자는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보유자로서, 가까운 동주민센터 내 건강100세 상담센터에서 대사증후군 검사를 실시한 후 검진결과에 따라 선정된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거나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이 없는 경우는 제외된다.

보건소 대상자가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관리를 받게 되면 손목형 활동량계가 지급되는데 이를 통해 보행수, 심박수, 체지방량, 근육량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확인할 수 있다.

매일 주어지는 식생활 미션을 실천하고 식사내용을 입력하면 나의 영양 상태를 평가받을 수 있으며 매월 분야별 전문가의 집중 상담도 진행된다.

건강관리를 하면서 어려운 점이나 궁금한 것이 생기면 언제든 해당분야 전문가에 수시로 상담 받을 수 있다. 모바일을 통해 접속한 커뮤니티에 상담 글을 남기면 관련 전문가가 답변을 달아주는 방식이다.

구 관계자는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건강한 식생활과 생활습관을 통해 대사증후군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가 건강관리의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주민들이 적극 활용하셔서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정일보 고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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