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상권과 도심지, 코로나 검사를 위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임시선별검사소 주변 등 서울 전역 34곳에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꽃길’이 열렸다.시는 앞서 봄꽃으로 164개 노선에 꽃길을 조성한 데 이어 여름·가을꽃으로 만발한 34개 노선에 꽃길을 추가로 조성한다고 밝혔다.썬파첸스, 리시마키아, 푸름바고 안젤로니아, 란타나, 펜타스, 무늬호스타, 휴케라, 가우라베이비, 억새처럼 여름·가을 개화 수종을 심을 예정이다.‘꽃
[서울시정일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긴 폭염 속에서 말벌 등 벌떼 관련 안전조치 출동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안전 정보 제공을 위해 최근 3년간 벌집 안전조치 출동에 대한 통계를 분석해 18일 발표했다.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벌집 안전조치 출동은 총 20928건이며 이 중 7~9월 사이 출동이 15292건으로 전체 출동 대비 73.1%를 나타냈다.또한 매년 8월은 벌집 안전조치 출동이 가장 많은 달이었다.올해 7월까지 벌집 안전조치 출동 건은 총 3854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8.3%가 증가했다.특히 7월 한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북구가 서울형 건강증진학교 공모사업의 한 가지로 번동초등학교에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조성했다.서울형 건강증진학교는 학교와 보건소가 협력하고 지역사회가 참여해 아동·청소년에게 건강한 생활을 만들어 주는 비만 예방 통합시스템이다.이번 스포츠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미세먼지나 폭염, 우천 등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마련됐다.실내 스크린을 이용한 체육 학습으로 학생들의 비만을 예방하고 신체 활동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목적이다.가상현실 스포츠실은 실외활동이 제한된 환경에서 최첨단 프로그램으로 구성
[서울시정일보] 서울특별시의회는 전국 확진자 2천 명대를 기록한 어제 서울시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단속을 총괄하는 강모 민생사법경찰단장의 방역수칙 위반이 알려진 데 대해 엄정한 조치를 촉구하는 한편 서울시 관리자 등 공공부문부터 방역이행을 철저히 해 시민의 신뢰를 잃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최선 대변인은 “지난해 1월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처음으로 어제 확진자 수가 2천 명을 넘으며 초유의 비상사태를 알렸다”며 “확산세를 꺾을 수 있다고 시민 앞에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방역 점검의 최일선에
[서울시정일보] 국토교통부는 택배업계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택배 쉬는 날’을 시행할 예정으로 대체공휴일까지 포함, 택배 종사자가 폭염 등 혹서기에 최대 3일간 휴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택배 쉬는 날’은 주요 택배 4개사를 중심으로 시행되며 국가기관인 우정사업본부도 ‘택배 쉬는 날’에 동참할 예정이다.3일간의 휴일로 인한 지연배송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소비자와 화주들은 주문 및 발송 일정을 정할 때 이를 참고해야 한다.국토교통부 이창훈 상황총괄대응과장
[서울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경로당 무더위쉼터 112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올해 폭염 특보가 20일 이상 지속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무더위쉼터 이용현황과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면밀하게 점검해 주민과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특히 이번 점검은 박준희 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모두 방문, 무더위쉼터 관리실태를 점검하며 주민들의 어려움도 청취한다. 박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이 어려
[서울시정일보]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폭염경보 발령 등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관내 축산농가의 폭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긴급 동물의료지원반을 운영하고 혹서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폭염이 극심했던 2018년에 버금가는 더위로 세균과 곰팡이성 질병, 소의 유‧사산을 유발하는 모기매개 질병이 다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광주지역 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모기매개 질병 발생률을 검사한 결과, 소에서 유‧사산을 일으키는 아까바네 항체 양성률이 22%로 전국 평균 8.9%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서울시정일보] 따사로운 여름 햇살을 머금은 백일홍이 송파둘레길 성내천 구간에 만개했다.송파구가 도심 속 여름 휴가지로 ‘송파둘레길 백일홍 꽃길’을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송파둘레길은 송파구 외곽을 따라 흐르는 4개 하천을 하나로 연결하는 21km 순환형 도보 관광코스다.구는 지난 2019년부터 송파둘레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성내천 구간 일대에 특성화 공간인 야생화 단지를 조성했다.해마다 한국체육대학교부터 오륜교까지 이어지는 약 450m 구간에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심었다.올해 초에는 백일홍 씨앗 10kg을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7월 기록적 폭염으로 서울지역 하천의 평균 최고 수온이 예년에 비해 최대 3.1도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세계의 폭우 홍수 우박 산사태 폭설 씽크홀 등으로 기후재앙의 시대로 진입해 나타나는 현상이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1993년부터 한강 본류 두 곳과 지천 세 곳에서 실시간수질측정소를 운영해 측정소별로 수온을 포함한 13~17개의 수질 항목을 5분 간격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이 정보를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연구원에 따르면, 서울시 하천은 예년에 비해 한강
[서울시정일보] 첫 수확! 경기도 여주시 점동면은 지난 8월 1일 덕평리 권순철씨가 김동윤 점동면장과 신우용 점동농협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점동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벼 베기를 실시했다.첫 벼베기는 점동면 부구리의 논에서 지난 4월 모내기 후 100여일 만에 콤바인을 이용해 조생품종인 여주1호를 수확한 것이다.권 씨는 “지난해에는 점동지역에 기록적인 폭우로 농민들이 큰 피해를 보았고 올해는 지속적인 코로나19 사태 등 어려움 속에서 이렇게 무사히 벼 수확을 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날 첫 벼베기에
[서울시정일보] 경기 김포시는 8월 2일 경기도 도비 지원사업인 ″서해안녹지벨트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의 일환으로 조류생태공원 서측광장에 조성된 쿨링미스트 시스템 조형물을 시험가동 했다.쿨링미스트란? 정수처리된 물을 특수 노즐을 통해 빗방울의 1,000만 분의 1크기인 인공안개로 분사한다.더운 공기와 만나 기화하면서 주위 온도를 3~5도가량 낮추는 윈리로 공기 중의 먼지와 오존 발생을 줄여 대기를 깨끗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물의 입자가 작아 피부나 옷에 닿아도 바로 증발하는 특징이 있다.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최근 코로나19 감염의 재확산으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의 대기열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찜통 같은 무더위에 검사소 지원 인력은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0일 익명의 은평구민이 기부한 얼음조끼 50벌을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50벌의 얼음조끼와 음료수 박스가 임시선별검사소로 전달되었다. 기부자는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은평구 주민으로 최근 이어진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는 의료진과 근로자 및 담당 공무원의 모습을 보고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오는 8월 25일 19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속에서 우울하고 침체되어 있는 사회와 문화계를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정화 시켜주는 소리얼오케스트라 무대가 열린다.김기웅 상임지휘자와 어린이 합창단 늘해랑리틀싱어즈(지도교사:장성경), 어린이예술단햇살나무(지도교사:손민정), 해맑은아이들(지도교사:방희정), 푸른별중창단(지도교사:야정윤), 푸른소리아이들(지도교사:석광희)이 함께하는 이 무대는 어린이들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를 통해 새힘을 얻고 영혼을 정화 시켜주는 꿈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무대는 Sou
[서울시정일보] 서울 송파구가 에너지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에코마일리지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에너지의 날은 화석연료 과다 사용으로 인한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2004년 제정됐다.최근 시베리아의 산불, 서유럽의 홍수, 북미 서부지역의 폭염 등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 현상이 관측되고 있다.우리나라의 연평균 기온도 계속 상승하고 폭염 일수도 늘었다.이에 송파구는 일상을 위협하는 기후변화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 에너지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는 코로나19 검사차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는 구민들이 더위를 피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검사 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 대기현황 실시간 안내시스템’을 구축,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구는 선별검사소별 실시간 혼잡도와 예상 대기시간을 안내해 검사자들이 폭염 속에서 장시간 줄 서지 않고 그늘이나 차 안에서 대기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많은 인원이 한 곳에 모여 밀집하는 위험을 막아 혹시 모를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안내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대기
[서울시정일보] 광양시 진상면은 지난 1일 포스코 물안개봉사단 12명이 참여해 진상면 탄치마을 수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지난 7월 6일 호우로 인한 경사면 붕괴로 토사가 덮쳐 큰 피해가 발생한 탄치마을에 수재의 아픔을 극복하고자 달려온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분주하게 움직였다.마을주민들은 “사고현장을 위태롭게 지나다니며 마음 편히 지낼 수 없었으나, 무더운 날 쉬지 못하고 찾아와 땀 흘려 주시니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두 팔 걷고 봉사활동에 적극 나선 이현수 포스코 물안
[서울시정일보] 경기 안양시가 시·구청과 동 청사에 집배원과 택배노동자 휴게공간을 지원한다.최대호 시장과 최종철 안양우체국장이 2일 시청접견실에서 필수업무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필요한 일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노동자’란 의미의 필수업무종사자는 택배와 배달업 및 물류운송 등의 분야에서 근무하는 이들이 이에 속한다.협약에 따라 시는 이달 한 달 동안 시·구청과 31개 동행정복지센터에 집배원과 택배기사들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휴게공간을 마
[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가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 속 지친 구민들을 달래기 위해 쿨침구세트와 시원한 생수 등 냉방물품 지원에 나섰다.구는 65세 이상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6,300여명과 동별로 추천하는 취약층 200여명 등 총 6,500여명에게 쿨베개와 쿨매트를 지원한다.연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칫 냉방시설이 부족할 수 있는 분들에게 시원한 잠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냉방물품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택배로 배송하며 8월 초 전달이 완료된다.한편 8월 말까지 폭염탈출냉장고가 도봉구 곳곳에 가동된다.구는 하천변, 공원,
[서울시정일보] 경기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 소장은 무더운 여름철 공원 이용객의 더위를 식혀주기 위해 운양동 및 구래동 실개천에 용수 공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된 2018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여름 휴가도 쉽게 가지 못하는 시민들의 피로도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그러한 시민들의 피로도를 해소하고 도심 속 열기를 식히기 위한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양동 5.1km 구래동 3.8km의 약 9km의 실개천 구간에 7시~ 20시까지 탄력근무를
[서울시정일보] 서울 마포구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는 구민과 의료진을 위해 지난 24일 쿨링포그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최근 서울 낮 기온이 35도를 넘고 열돔 현상으로 극한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뜨거운 뙤약볕 속 대기하는 주민과 검사소 내 의료진이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이번에 설치한 쿨링포그는 필터로 거른 수돗물을 빗방울 1000만 분의 1 크기의 미세한 입자로 천막에 분사해 주변온도를 3~5도 낮추는 장치다.햇볕에 뜨거워진 몽골천막만 식혀도 천막 안의 온도는 약 5도 정도 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