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주복식기자] 충남향토사 대축제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주최로 4월 18일 10시부터 천안 상명대 컨벤션센터 10층에서 충남 향토연구자 및 학생 300여 명이 참석하여 열렸다. 김낙중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기영 충남부지사와, 홍성태 상명대 총장이 축사를 했다. 공로패는 최명규 서천문화원장, 감사패는 향토사 연구를 위한 조례를 제정한 오인환 도의원에게 수여했다.명사 특강은 최광식 전 장관의 “지역문화와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조각보 같은 지역문화를 조화와 상생의 예술작품으로 승화하자고 했다. 두 번째로 최석원 전 공주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0월 12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크겠고, 바람도 강하게 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예상돼 옷차림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과 관련해 11일 안보 관계장관들과 참모들을 소집하고 "경제와 안보 측면에서 우리 국민이 조금이라도 피해를 보거나 위험에 빠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해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원식 국방부
이러한 비극의 사건들은 나라가 나약해서 일어났던 수치이다. 일본 침탈에 맞서 민족자존과 자주독립을 위해 저항하며 개화의 선각자로 처절하게 나라를 사랑하다 여명의 새벽(1895년 10월8일 오전7시 경) 궁궐(건청궁, 옥호루)안에서 무참하게 일본인 칼날에 살해 당해 시신까지 불태워진 진정한 조선의 국모(國母), 역사적 사실 앞에서 네당, 내당, 수박 편가르지 말고 이제, 정신 바짝 차리고 힘 모아 지금의 위급한 국제정세 전쟁 발발 사태(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하마스 이스라엘 침공 등)와, 시급한 경제위기를 극복해 나아가야할 것이다.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한민족 유구한 1만 2천여 역사의 강에 한민족의 독립의 영웅 "청사 조성환과 보통리 고택을 찾아서" 를 게재한다.태초의 지금에 시간의 굴곡을 넘어 일정시대를 넘어 2023년 9월 20일은 경기도 여주다.임시정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던 조성환 선생의 생가와 엄항섭 선생의 생가터를 방문하여 우리 고장의 역사를 기억하며 그 정신을 계승하는 시간을 갖습니다.우중에 닥달비 내리는 날 여주박물관에 도착했다.여주 출신 독립운동가인 청사 조성환 선생과 선생의 생가이자 국가민속문화재 제126호로 지정되어 있는 보통리
[서울시정일보 유지연 기자] 서울 강북구는 이준 열사 유해봉환 60주기를 맞아 지난 8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추모특별전 ‘돌아오지 못한 헤이그 특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준 열사는 일제의 사법권 침탈에 맞서 싸우다 해임된 대한제국 1세대 검사이자 국채보상운동을 이끈 애국계몽운동가다.고종의 특사로 임명돼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서 을사조약 체결이 일본의 강제에 의한 것이었음을 폭로하려 했으나, 일제의 방해와 열강의 외면으로 참석하지 못했다.열사는 이에 굴하지 않고 국제사회 여론에 호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7월21일이다.“말간 귀를 세운/은사시나무가/비발디를 듣고 있다/어떤 바람은/가볍게 가볍게/발을 헛딛고/방금 숲에서 달려나온/찌르레기 울음소리가/또 다른 세상을/만나고 있다/얼마를 버리고 나면/저리도 환해지는 것일까/오늘도, 나뭇잎에는/나뭇잎 크기의/햇살이 얹혀 있고/눈물에는 눈물 크기만한/바다가 잠겨 있다”-유재영 ‘또 다른 세상’“사람이 평생을 고생이라고 생각하면 고생 아닌 일이 없고, 낙으로 생각하면 낙이 아닌 것이 없나니, 고생이 있을 때에는 안락한 것을 돌이켜 생각할 것이니라. 만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은 지난 22일 도봉구 도봉동 산81-1 영해군 선산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환구단 복원과 환구대제의 서울광장 봉행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귀남 전 법무부장관, 전주이씨대동종약원과 세종왕자 영해군파종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환구대제는 왕이 환구단에서 하늘에 제를 올리는 의식으로 명나라의 압력으로 세조 이후 폐지되기 전까지 조선의 왕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국가적 제천의례였으며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을 선포하면서 부활했으나 일제에 의해 폐지됐다.환구대제가 열리던 환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4월 25일이다.성공으로 가는 길에서당신은 항상 실패를 거처 가게 될 것이다.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말도 있지않나요페니슬린 606호약이 605번 실패 끝에 만들어진 명약이고, 세계적인 물감 알파700은 699번 실패 끝에 만들어진 우리의 물감이다실패가 곧 성공으로가는 여정에 있는것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말라. - 항심 장재설 -“나를 살다간 이여, 그러면 안녕!/그대 위해 쓴 눈물 대신 어린 묘목 심는다/이 나무가 곧게 자라서/세상 속으로/그늘을 드리우고 가지마다 그리움의/이파리 파랗게 반짝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맞아 홍보수석실 해외홍보비서관실이 기획한 ‘한미동맹 70주년 – 함께 갑니다’(70th year of the ROK-US alliance – We go together) 주제의 앰비언트(ambient) 게시물*이 순방 도시인 워싱턴에 설치됐다.일명 ‘대사관 거리’로 불리는 매사추세츠 가(Massachusetts Ave)에 위치한 주 워싱턴 한국문화원 외벽에는 1953년 미국 의장대와 2023년 대한민국 의장대가 각각 한미 양국의 국기를 나란히 들고 서 있는 모습의 게시물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4월17일이다.잉크로쓴 거짓이~피로쓴 진실을 덮을 수 없다. - 루 쉰 -“제가 차린 생일상처럼 빤하게 와서/주인 없는 제상처럼 4월은 간다.//유괴나 실종에 비하면/사고사나 병사는 은총이라는 말은/웃지도 못할 비린 말씀이지만//사는 일이 사는 것도 죽는 것도 되지 못하는 사람은/바다로 가서 돌아오지 않는 사람을 기다리는 사람이고/돌아오지 않았기에 떠나보낼 수 없는 사람이고/떠나보낼 수 없기에 함께 침몰하는 사람이다.//피지도 못한 꽃이 떨어지면서 4월이 간다./사람은 있는데, 인생이 없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4월4일이다.♦️정신건강의 날에 즈음하여...우리의 마음은 샘물과 같아서 퍼내면 퍼낸만큼 고이게마련입니다. 마음을 다스림이 정신 건강의 원초입니다.그러나 마음을 다스릴만큼 여유가 없습니다불의에 억울함을 당하면 피폐한 삶의 연속성에 OECD 국가37개국 중 35위 행복지수가 꼴찌에서 2위 이수치는 정말 수치스런 국제 지표다. 지도자들이 각성해야 될 문제입니다.더이상 억울한 사람 양산을 해선 성공한 정부라 할 수없을것입니다.정의가 불의에 매맞는일이 없어야합니다. 판사,검사 빽만있으면 가해자가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언제부터인지 알 수는 없지만, 한국과 일본의 사이를 이야기 할 때면, 긍정과 부정을 떠나 자유로이 전개되어야 할 모든 주제와 토론들을 블랙홀처럼 흡수해버리는 것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는 말이다.처음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이 말이 어느 시대 어느 나라 어떤 사람이 어떤 목적으로 한 말인지 알 수는 없지만, 그 의미를 해석하여 보면, 이유가 무엇이든 잘못된 과거를 잊어버리고 되풀이 하지 말라는 뜻이며, 그랬을 경우 대가가 가혹하다는 경고다.문제는 “역사를 잊은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3월10일이다.위대한 사람들은 재난과 환난의시기에 배출되었고,순수한 금속은 가장 뜨거운용광로에서 만들어지며,가장 밝은 번개는 캄캄한밤의 폭풍 속에서 나온다. -찰스 C 콜튼 - “매화꽃이 피면/그대 오신다고 하기에/매화더러 피지 마라고 했어요/그냥, 지금처럼/피우려고만 하라구요”-김용택 ‘매화’“우리가 세운 목적이 그른 것이면 언제든지 실패할 것이요. 우리가 세운 목적이 옳은 것이면 언제든지 성공할 것입니다. 그런즉 우리가 세운 목적이 옳은 줄로 확실히 믿으면 조금도 비관은 없을 것이요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3월 2일이다.우리가 세운 목적이 그른것이라면언제든지 실패할 것이요,우리가 세운 목적이 옳은 것이라면언제던지 성공할 것이다. - 도산 안창호 -“하얀 눈 밑에서도 푸른 보리가 자라듯/삶의 온갖 아픔 속에서도/내 마음엔 조금씩/푸른 보리가 자라고 있었구나/꽃을 피우고 싶어/온몸이 가려운 매화 가지에도/아침부터 우리 집 뜰 안을 서성이는/까치의 가벼운 발걸음과 긴 꼬리에도/봄이 움직이고 있구나//아직 잔설이 녹지 않은/내 마음의 바위 틈에/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일어서는 봄과 함께/내가 일어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2월 9일이다.사랑은 일에 굴복한다.만일 사랑으로부터 빠져나오기를 원한다면,바쁘게 돼라.그러면 안전할 것이다.“길을 잃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리라/터덜거리며 걸어간 길 끝에/멀리서 밝혀져 오는 불빛의 따뜻함을//막무가내의 어둠 속에서/누군가 맞잡을 손이 있다는 것이/인간에 대한 얼마나 새로운 발견인지/산속에서 밤을 맞아본 사람은 알리라/그 산에 갇힌 작은 지붕들이/거대한 산줄기보다/얼마나 큰 힘으로 어깨를 감싸주는지//먼 곳의 불빛은/나그네를 쉬게 하는 것이 아니라/계속 걸어갈 수 있게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2월1일이다.돌산 위에 사는 사슴은 새로운 먹이가 생기면 길게 울어 함께 먹자고 동료들을 부른다고 한다.외나무 다리 위에서 두마리가 마주치면 약자가 아닌 강자가 엎드려 자기등을 밟고 건너가게 한다.약자가 엎드리면 비굴이며, 아부며, 굴종 이지만 강자가 엎드리면 아량이며, 배려며, 양보며, 사랑이다.이게 곧 평화다.“올해 유달리/폭설과 얼음에 뒤덮인 겨울/그래 따뜻해지려고/저마다 기억해내는/가슴 하나/난파한 바다에서도/가시처럼 못삼킬/이름 하나...겨울 지나도록/이렇게 혼자/봄이 와도 다시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1월19일이다.♦️관 용너는 죽고 나는 살고가 아닌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상생 그런한해관용이 포용이 되고 포용이 상생이 되고상생이 평화가 되고 평화가 곧 생명이다. - 항심 장재설생각 -“이부자리가 싸늘터니/어 이것 봐라/간밤새 눈이 내렸다//올해 들어 처음 내리는 눈/사박사박/세상이 빛나고...아 나도 어서 빨리/저 눈밭 속으로 나서야지/아이들처럼 풋풋한 마음으로...먼저 누구를 만날까/이 아침 언뜻 만날 사람 떠오르지 않고/그래 우선 찻집에 들러/따스한 차 한 잔 들이켠 후...눈을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1월18일이다."삶" 삶이란 글자는 사람이란 두 글자를 합한 글자다.삶이 곧 사람이다.흥부같은 삶으로 풍요로운 인생길을 간다면 내게 크게 진로할 사람도 없을거고, 크게 슬퍼지는 일도 없을 것 이로되 누군가에게 짐이 되지말고 누군가의 무거운 짐을 더러주는 짐꾼이 되자 - 항심 장재설 생각 - “...벗들이여!/이런 꿈은 어떻겠오?/155마일 휴전선을/해뜨는 동해바다 쪽으로 거슬러 오르다가...국군의 피로 뒤범벅이 되었던 북녘땅 한 삽/공산군의 살이 썩은 남녘땅 한 삽씩 떠서/합장을 지내는
[서울시정일보 최봉호 기자] 이번 계묘년 설 명절은 매우 특별하다.그리웠던 누군가를 마음 편히 대면할 수 있어서다.감염병과의 긴 사투 끝에 드디어 가족과 친지, 친구를 두려움 대신 반가움으로 마주해도 되는 좋은 시절이다.연휴를 이용해 멀리 여행을 가는 것도 좋지만 우리 동네에서 내 사람들과 함께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추억을 나누고 아이들에게도 과거의 삶을 전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도록 수원특례시 안에서 특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장소와 방법을 소개한다.수원시 3개 박물관은 역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서울 종로구가 깊어가는 가을, 한복을 입고 한옥에서 참여하는 특별한 교양 강좌를 마련했다.젊은 세대에 유행하는 ‘소셜모임’과 ‘한복’, 그리고 ‘한옥’을 접목시킨 ‘한옥살롱’이다.한문화 체험과 전통의 일상화에 중점을 둔 한옥살롱은 올해 ‘역사’를 주제로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무계원에서 진행한다.가장 먼저 오는 28일에는 방송인이자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허지웅이 ‘조선의 암군들, 그들은 왜 그랬을까‘라는 제목으로 조선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준다.이어서 11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