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관악구가 도심 속 옥상, 베란다 등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해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친환경 상자텃밭’을 보급한다.‘친환경 상자텃밭’ 세트는 ▲플라스틱 상자 ▲상토 ▲모종 8모 ▲사용안내서로 구성되어 있어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원하는 작물을 키워볼 수 있다.작은 상자로 좁은 공간에서도 재배가 가능하고 급수봉을 사용해 수분을 공급하는 관수 방식으로 물 관리도 용이해 일상 속에서 손쉽게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구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해에는 2,542세트를 보급했는데 만족도
[서울시정일보] 서울 송파구는 사회·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은 건강한 성장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해 생활, 보호, 의료, 자립, 상담, 문화활동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올해, 구는 위기청소년 발굴에 집중해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지원 대상은 은둔형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자살시도·가출·폭력피해, 가정해체 등으로 위기에 처하거나 갈등을 겪는
[서울시정일보] 부천, 화성, 용인, 구리 등 경기도 각 지역에서 과학고 설립을 위한 움직임이 일고 경기도교육청도 관련 연구용역을 통해 과학고 신설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선 가운데, 경기도의회 유호준의원이 3월 26일 ‘교육불평등·교육양극화 반대 특권교육 저지 경기공동대책위’와 함께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경기 지역 과학고 추가 설립 움직임에 반대의 뜻을 명확히 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학부모 대표로 발언한 조은미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경기지부 부지부장은 “지난해 이미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들의 사교육비 지출이
[서울시정일보] 서울시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 지원사업’이 엄마아빠들의 큰 호응 속에 역대 가장 많은 6만4천 건의 신청이 쇄도했다. 일부 업체의 경우 1만 건 이상의 신청이 몰려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먹거리 할인 지원사업’은 서울시 저출생 대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식사 준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도시락, 밀키트, 신선식품 등을 20% 내외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지난달 20일~27일 8일간 진행한
[서울시정일보] “공원 안으로 담배 연기가 들어오잖아요, 어린이공원 주변도 금연구역이다” 18일부터 어린이공원 주변에서 흡연하는 사람에게 ‘노담’하라고 말할 수 있다.바람을 타고 들어오는 담배 연기에 고스란히 노출됐던 아이들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뛰놀 수 있게 된다.서울 서초구는 금일 어린이공원 경계부터 반경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금연구역인 어린이공원에 더해 그 주변까지 금연구역으로 확대한 것은 서초구가 전국 최초다.자라나는 아이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리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
[서울시정일보] 서울 송파구가 구민 주거안정을 위해 3월 4일부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을 청년에서 전 연령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알렸다.최근 전세금 미반환으로 인한 저소득층 피해 급증에 따라, 구는 올해 임차인이라면 누구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시로부터 1억 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지원 대상을 전 연령으로 대폭 늘렸다.이번 조치로 청년뿐만 아니라 전 연령에 최대 30만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된다.비용 부담으로 망설이던 저소득층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함으로써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서울시정일보] 국제사회는 환경사회지배구조 착한 투자를 권고하면서 다양한 방식의 돈과 기술을 활용해 자연 자원의 순손실을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이제부터 경기만의 갯벌을 ESG 관점에서 회피-최소화-복원-상쇄와 같은 대안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충남 쌍둥이 습지공원 제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만과 아산만은 공유수면으로 딱히 행정구역으로 구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이러한 경기만-아산만 습지가 람사르협약 국제적 기준에 충분하게 부합하는 귀한 생물 서식
[서울시정일보] ‘자라니’라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자라니’란 자전거와 고라니를 합친 단어로 도로에서 자전거가 언제 어디에서 나타날지 모른다고 해서 만들어진 말이다.코로나 사태 이후 자전거 이용자가 급격히 늘어나며 이와 관련된 사고도 늘고 있다.이에 자전거 이용률이 특히 높은 다가오는 봄철을 맞아 구민들이 더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강동구가 올해도 무료 자전거 교육을 준비했다.2010년부터 강동구가 운영해 온 ‘강동 바이크스쿨’은 성인과 어린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통안전법규, 올바른 자전거 운행방법 등의
[서울시정일보]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서울 강남구의 강남힐링센터가 운동, 마음, 관계, 음식 등 4대 습관 개선을 위한 힐링 전문 정규강좌를 올해 80여개로 확대했다.2021년 자치구 최초로 설립한 강남힐링센터는 지난해 구 직영으로 바꾼 후 60여개의 힐링 전문강좌를 선보이며 기존 문화센터와 차별점을 뒀다.특히 웰니스 분야의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생활습관 개선 프로젝트를 프로그램에 담아내 지난해 9만 1745명이 다녀가며 큰 인기를 모았다.구는 지난해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강좌 수를 80개로 늘리며 국내 최고 힐링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시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에서 출산한 산모임에도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를 아깝게 못 받는 일이 없도록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요건을 전격 폐지했다고 밝혔다. 다만, 타 시‧도 중복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자녀의 서울시 출생신고 요건은 유지된다.그동안 서울에 거주한 지 6개월 이상이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요건 때문에 출산 직전 타 지역에서 서울로 전입한 산모 등은 지원을 받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다.사업시행 이후 서울시 6개월 이상 거주요건 미충족으로 지원받지 못한 산모
[서울시정일보] 이현재 경기도 하남시장은 지난 26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하남에는 미사 등 4개의 신도시가 건설 중인데 그동안 정부의 자족도시건설 약속 미이행, 지하철 개통 지연 등으로 시민들이 서울 출퇴근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며 적극적인 해결을 촉구했다.특히 3기 교산신도시는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를 발표했지만, 과밀억제권역으로 인한 취·등록세 중과로 기업이 들어오기 어려워 베드타운화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더욱이 국토부가 과밀억제권역에 신도시를 조성했으면 신도시 내 만이라도 기업이 들어올 수 있어야 하는데, 국토부가 한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안동시는 올해 1월부터 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부모급여 지원금을 인상한다.부모급여는 출산이나 양육으로 인한 가구의 소득감소를 보전하기 위해 작년부터 도입하였으며, 출산과 양육 부담 등으로 매년 감소하는 출산율을 올리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올해부터 0세(0~11개월) 가정양육 아동 가구는 매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 1세(12~23개월) 가정양육 아동 가구는 매월 35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지원금을 인상하였으며 매월
[서울시정일보] “실직 이후 고시원비도 체납되고 뇌경색으로 쓰러져 편마비까지 오게 된 위기 상황이다.이런 저의 상황을 관악구에 알려주시고 구의 긴급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한다” A 씨는 막막했던 상황에 도움을 준 동네 이웃과 관악구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관악구는 주민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을 더욱 활성화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급 사업’을 실시한다.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으로 사회구조가 변화하면서 개인의 고립과 단절도 심해지고 그에 따른 고독사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이에 구는
[서울시정일보] 서울 송파구가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구민을 위해 운영 중인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가 지난해까지 누적 이용자 수 4,700명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구는 복잡한 세금업무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위해 지난 2009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송파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를 중심으로 ‘무료세무상담관’을 구성해 14년 동안 무료상담을 이어가고 있다.현재 14명의 세무 전문가가 매주 화요일마다 구청사 내 설치된 상담실에서 1:1 상담을 진행한다.2023년 한 해 총 294명의 납세자가 세무상담실을 찾았다.구에
[서울시정일보]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조상 땅 찾기로 32,590명 명의의 25,584필지, 여의도 면적의 10배인 29㎢의 땅을 신청자들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조상 땅 찾기는 K-Geo 플랫폼인 ‘개인별 토지 소유 현황 조회 서비스’를 활용해 본인이나 조상 명의로 된 전국의 토지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방문이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는데, 방문 신청의 경우 토지소유자 본인일 경우 신분증을, 사망자의 상속인인 경우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들이 필요하다.인천시 토지정보과와 10개 군
[서울시정일보] 서울 광진구가 생일을 맞은 9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 축하금’ 30만원을 지원한다.구는 고령화 사회 속 어르신들께 공경을 표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기원하는 취지로 이 사업을 추진했다.대상은 1934년 이전에 출생한 어르신 가운데, 광진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다.올해는 185명으로 예상된다.신청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주민등록 생년월일 1개월 전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생일이 속하는 달 말일에 축하금을 받게 된다.한 번 신청하면 지급 중지 사유가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시는 면접 정장을 무료대여해주는 ‘취업날개 서비스’ 가 올해부터 총 14개 지점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고 밝혔다.‘면접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 는 작년 5만 5천여 명의 청년들이 이용하며 서비스 시작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 이용했으며, 이용자의 98.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취업날개 서비스’ 를 제공하는 각 지점에서는 구직 청년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업 별(외국계,스타트업 등), 업종별 면접 형태에 맞게 대여할 수 있다.홍대점(드림윙즈)와 건대점(열린옷장)에서는 당일 면접 정장을 대여하는
[서울시정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 기업인들을 만나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김동연 지사는 11일 의정부시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 차오름홀에서 ‘경기북부 대개발 기업인 맞손토크’를 열었다.맞손토크는 참석 기업인들이 경기북부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겪는 애로사항을 털어놓고 이에 대해 김 지사가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먼저 포천 용정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미라클피플사의 이호경 대표는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인력을 구하기 너무 어렵다.경기북부 대학생들은 경기남부나 서울로 가고 반대
[서울시정일보] 송강(松江)정철의 러브 스토리 정철과 강아의 사랑이야기다.중국 두보에 버금가는 조선조 당대 시인이며 대문학가인 송강 정철은 관기 강아와 신분과 나이를 초월한 사랑을 나눴다. 강아는 원래 이름이 진옥이고 기명(妓名)은 자미(紫微)였지만 정철의 호인 송강(松江)의 ‘강(江)’ 자(字)를 따 강아(江娥)라고 불렸다. 강아는 시조문학에 있어 '송강첩(松江妾)'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당시 시조 문헌 중에 '누구의 첩'이라고 기록된 것은 오직 강아 뿐이다. 대개는 기녀가 속한 지명을 따라 남원명기 평안기생 등 기명을 적었으나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11일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기부금이 1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은 11일 기준, 1억 2백만 원을 달성했으며 기부 건수는 928건에 달한다. 10만 원을 기부해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기부자는 782명으로 전체 기부자의 84%를 차지하고 있으며, 1백만 원 이상의 고액 기부자는 1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기부 연령층은 30~50대가 721명(77.7%)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20대 이하도 105명(11%)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