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2월 28일 서해5도 필수·응급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인천광역시의료원 백령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취임 이후 서해5도 정주여건 개선을 강조해 온 유정복 시장은 이날 백령병원 이두익 분원장과 의료인력 수급 문제, 시설·장비 보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도서 지역 의료체계를 점검하고 병원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시는 서해5도 지역 의료환경 개선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백령병원은 지난해 12월 산부인과 전문의를 채용하면서 2021년 이후 중단된 산부인과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남구는 이번 집중호우로 심한 피해를 입은 3개 친선도시의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25일 총 6천만원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지난 9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총 13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구는 강남복지재단과 함께 피해가 심한 3개 친선도시에 각 2천만원씩 총 6천만원의 성금 또는 물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구는 행정국장과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을 꾸려 25일 충북 괴산군, 충남 청양군, 경북 영주시를 각각 방문해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전달된 성금 등은 각 지역의 수해 복
[서울시정일보 김경년 기자] 지난 3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3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된 영월군은 그간 공급처와 수요처 확보, 배송 인프라 구축, 모의 비행을 통해 회랑 확보 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드론 배송 서비스를 무료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국내 최초로 가평에 드론 배송센터를 오픈한 ‘파블로항공’과 함께 오는 7월 26일부터 영월군 내 물류 취약 지역에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영월농협 하나로마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생활 물품을 동강 오토캠핑장 등 원하는
[서울시정일보 백복승 기자]우크라이나 남부 카호프카 댐 붕괴로 인한 재산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카호프카댐 붕괴의 여파는 짧으면 수개월이고 길면 수십년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곡창지대가 침수되어 곡물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러시아 군이 점령지 방어진지를 구축하기 위해 매설된 지뢰들이 급류에 상당히 유실되었을 것으로 보여 유실지뢰로 인한 사고 우려도 가늠할 수 없는 피해로 다가왔다. 우크라이나 측은 댐 엔진실에서 약 150톤(t)의 기계유가 유출돼 유독성 물질이 강 하류로 흘러 내려갔으며 추가로 기계유 300톤이 유출될 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강서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고 기존 동 주민센터의 기능을 ‘복지·건강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한 ‘2023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구는 지난 2016년 시작된 찾동 사업을 통해 65세 이상 노인과 출산·양육가정을 대상으로 보편방문을 실시해왔다.그러나 코로나19 이후 방문을 거부하는 사례가 늘고 보편방문보다는 위기가구를 중심으로 하는 선별 방문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이에 구는 기존 동 주민센터의 기능을 ‘복지·건강 중심’으로 개편해 빈곤·위기가구 중심의 선별 방문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2월16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동해안 지방에 내리던 눈은 모두 그쳤는데요.지금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고 있습니다.오늘 오후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서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통신·금융 분야는 공공재적 성격이 강하고 과점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정부의 특허사업”이라며 “서민 가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부 차원의 제도개선 노력과 함께 업계에서도 물가안정을 위한 고통 분담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서울시정일보 박찬익 기자] 서울 은평구가 구민과 함께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구호품·성금 모금 활동을 벌인다.지난 6일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수많은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선 것이다.구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구호품과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현재까지 모은 1차 성금 1천 4백여만원은 15일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성금은 현지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품 조달, 식료품 구매, 피난처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은평구 자원봉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도덕경에 천지불인(天地不仁) 이만물위추구(以萬物爲芻狗)이라 하여, 하늘과 땅은(자연) 인자하지 않아서 만물을 “짚으로 만든 개처럼 여긴다.” 하였는데....금세기 최악의 대지진이 발생, 전문가들 예측으로 18만 명 이상이 무너진 집들과 건물들의 잔해에 매몰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생지옥이 돼버린 중동의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쉼 없이 전해오고 있는 참혹한 뉴스를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무너지는 아픔과 함께 말 그대로 자연의 재해 재앙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고 아무것도 아닌 한낱 무기력한 존재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지난 6일(화) 김흥권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에게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연말연시 나눔 문화에 동참했다.적십자 회비 모금액은 국내외 재난구호 사업, 재난 안전교육,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사용된다. 특히 적십자사는 지난 8월 서울남부 지역 집중호우 시 4천여 명 대상 구호급식 및 배식, 1천 세트의 긴급구호물자 등을 신속하게 전달해 수해 피해민들을 도운 바 있다.김현기 의장은 “연말연시가 되면 주변에 소외된 분들을 더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5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 2월 14일까지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사업을 진행한다.강남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민관 공동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모금 사업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주민, 단체, 기업체 등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모금 기간은 내년 2월 14일까지 3개월이고 목표금액은 37억원이다.후원 방법은 성금과 성품 두 가지로 성금은 자치구별로 부여된 모금회 계좌번호로 입금한 후 강남구 복지정책과나 가까
[서울시정일보] 경기도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과 생활안전을 위해 구축 중인 경기안심벨 시스템이 올해 3차년도 시범사업을 마치고 내년 경기도 전 지역으로 확산될 전망이다.경기도는 최근 수원시와 안산시, 경기남부경찰청, 안산단원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함께 경기안심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이런 내용을 담은 3차년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경기도와 행안부는 2020년부터 시작한 경기안심벨 시스템 구축사업에 올해 7억6천6백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경기안심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벨을 누르면 경찰이 신고자의 정확한 위
[서울시정일보] 서울 노원구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민관 협력 모금 운동이다.모금은 성금과 성품으로 참여 가능하다.기간은 내년 2월 14일까지이며 올해 목표액은 작년 모금액 대비 2.8% 향상된 28억원이다.참여를 원하는 개인, 단체 및 기업은 성금을 노원구 전용 계좌로 입금하거나 노원구청 4층 복지정책과, 19개 동주민센
[서울시정일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 충북, 충남, 광주, 전북, 전남, 경남 7개 시·도에 구호물품을 긴급지원하고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대대적인 농산물 판로 지원에 나선다.코로나에 이어 갑작스런 집중 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신속한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시는 대외협력기금을 활용해 강원·충북·충남·광주·전북·전남·경남에 총 6억원을 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전달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굿네이버스 서울중부지부도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하였다.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해 전문적인 사회복지사업을 하고 있는 굿네이버스 중부지부는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장기화됨에 따라 식료품이 담긴 긴급구호 생필품 13상자, 손 소독제 등이 담긴 위생(예방)키트 32상자를 지난 4월 1일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드림스타트에 전달하였다.굿네이버스 중부지부 관계자는“이번 지원이 개학이 연기되어 가정 내에만 머물러야하는 아동과 가정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
[서울시정일보] “안녕하세요. 서울 용산구에 거주 중인 30대 여성이다. 비록 손재주는 없지만, 현 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조금씩 만들기 시작한 마스크이다. 부디, 좋은 곳에 쓰임이 있길 바랍니다” 지난 24일 효창동주민센터 1층 출입문에 종이백 하나가 걸려있었다.내용물은 수제 면마스크 20장과 보건용 마스크 10장, 그리고 손편지였다.익명의 기부자는 “감히 기부라는 단어가 어울릴지 몰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함께 두고갑니다. 고생하세요, 여러분. 감사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도 빼놓지
[서울시정일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으로 함께 극복하자며 지역 각계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임시 격리시설을 찾아 시민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하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8일 광주소방학교 생활관을 찾아 점심식사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곳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입원했던 병원의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간병인 중 저위험군으로 분류된 34명이 격리된 곳으로, 지난 6일 실시된 감염증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시장은 이날 광주시 안전보안관,
[서울시정일보]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는 강원도와 함께 오는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강원도 미시령 힐링가도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9 옥스팜 트레일워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옥스팜 트레일워커’는 세계적인 도전형 기부 프로젝트로, 1981년 홍콩에서 처음 시작되어 현재까지 영국, 뉴질랜드, 프랑스, 인도, 호주 등 전 세계 12개국에서 약 2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대회를 통해 2억 달러 이상의 후원금이 모금되었고, 후원금 전액은 전 세계 94개국 도움이 가장 필
[서울시정일보] 여수시가 9일 오전 고재영 부시장 주재로 ‘이순신광장 거북선 추락사고 지원 대책회의’을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관광과, 재난안전과, 보건행정과 등 6개 관계부서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사고대책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고는 이순신광장 전라좌수영 거북선 뷰포인트에서 일가족 7명이 사진 촬영을 하던 중 발생한 추락 사고로 부상자 5명은 119 구급차를 통해 여수전남병원, 여천전남병원, 제일병원으로 각각 후송됐다.이후 서울보라매병원, 광주전남대병원, 순천 향대학병원, 인천국제 성모병
[서울시정일보] 전주시 자원봉사자들이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는 9일 산불 피해지역인 강릉시 옥계면 크리스탈 벨리센터 등 4개소를 찾아 화재로 불의의 피해를 입은 주민 70여 명에게 당장 필요한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이번 생필품 지원은 전주시가 지난 8일 담요 등 10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강원도를 찾은 지 불과 하루만이다.이날 전주시 자원봉사자들은 ㈜한우물영농조합에서 보내온 즉석 전주비빔밥과 육개장 600인분,
서울시가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방치동물의 긴급구호 체계를 강화한 '긴급보호동물 인수보호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서울시는 지난해 설립한 ‘동물복지지원센터’를 컨트롤타워로 동물 보호자의 사망, 장기입원 등으로 방치될 위험에 노출된 동물을 인수 보호하는 사업을 올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긴급보호동물 인수보호제란, 혼자 거주하는 동물 소유자의 불가피한 사유(사망, 구금, 장기입원 등)로 반려동물이 보호자 없이 방치된 경우에 한해 소유권 이전을 통해 긴급 구호하는 제도다.앞으로 긴급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