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송파구가 봄의 선물로 오는 4월 20일 오후 5시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24 발레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구는 지난해 9월 선보인 ‘발레 갈라 콘서트’가 구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 막을 내린 후 지속적인 재연 요청에 답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이번 공연은 ‘곱사등이 망아지’, ‘돈키호테’,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 친숙한 발레 작품 중 주요 장면들로 구성된 갈라 공연이다.국내 최정상급 무용수인 윤별, 염다연, 김태석 등이 열연한다.공연은 1, 2부로 나뉘어 총 90분 동안 진행된다.첫
[서울시정일보] “일주일 만에 시장을 왔는데 울퉁불퉁했던 바닥이 너무 깔끔해졌어요” 지난 15일 송화벽화시장을 방문한 주부 김씨가 말했다.서울 강서구는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인 송화벽화시장의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내발산동에 위치한 송화벽화시장은 매일 많은 주민들이 찾는 강서구의 대표 전통시장이지만, 15년 동안 정비가 이뤄지지 않은 시장 내 도로로 상인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특히 울퉁불퉁한 도로 탓에 수레를 많이 이용하는 상인들은 물론 이용객들의 불편도 매우 컸다.이에 구는 보행환경을 개선해 상인들과 주민
[서울시정일보] 서울 노원구가 하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힐링 명소를 대대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해 구가 고려대학교 디지털혁신연구센터, KT와 함께 추진한 2023년 빅데이터 활용 도시여가인구분석 결과 노원구의 도시여가인구는 9,358만명에 달하며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권역으로 하천변이 역세권, 공원 및 시장보다 높게 측정된 결과에 따른 것이다.특히 하천 권역에서 여가를 즐기는 인구는 전년 대비 7.7% 증가해, 하천변의 활용이 주민 여가생활의 질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로 지목됐다.구는 그간 불암산과 수락산 등 ‘녹지 공간
[서울시정일보] 처음 그러니까 1984년 전두환 대통령이 대한민국 전통문화인 노인을 우대 존중하는 경노(敬老)사상을 복지제도로 만든 65세 이상 노인들에 대한 지하철 무임승차에 대하여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푸념으로 했던 말들은 그럼 지하철이 없는 지방에 사는 노인들은 뭐냐는 심리적인 반발들이었다.그리고 내가 늙은이가 된 지금 역시 서울에 가서 (도시에 가서) 지하철을 탈 때마다 다 같은 사람들인데 왜 지방 사람들은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냐는 불평등과 역차별의 불쾌함이다.민속 명절인 설을 앞에 두고, 개혁신당을 창당한 이준석이
[서울시정일보] 마무리하는 2023년 그리고 갑진년 2024년이 시작하는 때에 마음 따듯한 전시회가 인사동에서 열린다.중국 북경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던 화가 유호선과 청화대학교 미대를 졸업한 딸 화가 문성희 모녀가 주인공으로 유호선 & 문성희 모녀전을 개최한다.북경 중앙미술학원에서 배운 중국전통 벽화 기법으로 작품을 하는 화가 유호선과 디지털 페인팅으로 캐릭터 작업을 하는 딸 문성희의 모녀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작품과 아트 상품들을 선보인다.모녀는 2020년 2월 코로나로 인하여 18년의 중국 생활을 제대로 정
[서울시정일보] 서울 동대문구는 전농동에 위치한 주요 연결통로이자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는 ‘답십리 지하차도 굴다리’가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알록달록 그림길로 재탄생했다고 21일 밝혔다.답십리 굴다리 경관 개선에 대한 논의는 올해 4월부터 시작됐다.구는 4월 5일 구민들로부터 불편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는 ‘현장 구청장실 동대문을 걷다’ 첫 번째 현장으로 신답초등학교 통학로를 찾았다.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조성해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노후화된 시설로 학생 등 보행자의 불편을 초래해 온 답십리 굴다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서울 종로구 종로1·2·3·4가동이 주민소통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명품골목길 가꾸기’ 활동을 지난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명품골목길 가꾸기 사업은 자생적 주민모임 ‘3-8이웃사촌포럼’ 주도로 돈화문로11다길 일대 약 60m 구간에서 오방색상, 전통 이미지를 활용한 벽화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았다.작업에는 안경희 작가와 자원봉사자, 주민을 포함해 20명이 참여했으며 지역기업인 삼화페인트에서도 힘을 보태 의미를 더했다.이들은 벽화 그리기뿐 아니라 골목길에 방치된 통신선, 전선 등도 제거해 관광객과 지역민을 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마포구는 11월 3일 홍대 레드로드에서 ‘2023 마포구 자원봉사자 어울림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동시에, 자원봉사의 가치를 공유하고 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축제는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홍대 레드로드 R5, R6구간에서 진행되며 특히 매년 마포구 청사에서 진행됐던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올해 처음 홍대 레드로드로 옮겨와 즐거운 화합의 장인 축제의 의미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은 19일 발달장애인에 대한 봉사 정신과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장애인부모연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며 성인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그리아미’ 작가의 벽화 전시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서울시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특별 초대전 개최를 이끌어내는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발달장애인의 활동 참여와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이 의원은 교육위원으로서 학교 디지털 기기 보급 정책인 ‘디벗’ 사업 시행에 있어 특수교육 대상자에
[서울시정일보 박찬익 기자] 서울 은평구는 신사2동 서신초등학교 옹벽에 ‘LED벽화’ 조형물을 설치해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귀갓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LED벽화’는 셉테드를 적용한 시설물이다.셉테드는 어두운 거리에 조명시설을 설치해 범죄심리를 위축시키고 주민들의 눈에 더 잘 띌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 범죄를 예방한다.신사2동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서신초등학교 옹벽에 LED벽화를 설치했다.이곳은 서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의 사전답사 후 선정됐다.옹벽 표면에 때가 껴 주간에도 미관을 저해하며 야간에는 조도 개선이 필요한 지역
[서울시정일보 유지연 기자] 경기도가 지난 31일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서 ‘2023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시즌2’ 추진현황 중간보고회를 열고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현황 점검과 마을주민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13개 마을 공동체 대표, 시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와 함께 유형별 우수 추진 마을 실적 발표와 질의응답, 애로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경기도자원순환마을만들기’는 분리수거 시설이 부족하고 환경이 열악한 도내 단독·다세대 주택에서 마을주민 스스로가 분리배출·수거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은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강남구 신사동에서 열리는 ‘그리아미, 8요일의 친구들’ 기획초대전 행사에 참석했다.이번 기획전시는 지난 벽화 작품 전시에 이어 16명의 ‘그리아미’ 작가의 그림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이 의원은 그리아미 작가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서울장애인부모연대-활동지원센터의 미술 프로그램 참여자인 그리아미는 최근 벽화 작업을 통해 미술 작가의 꿈을 키우며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김희진 활동지원센터장은 전문작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게재한 그림, 양치는 목자가 잃어버린 수컷 양 한 마리를 찾아 목에 둘러메고 돌아온 모습을, 텅텅 빈 허공(虛空) 쉼 없는 하늘의 눈으로 보면, 즉 하나님의 눈으로 보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해석하면, 어떤 평이 나올까? 특히 당사자인 예수가 살아서 본다면, 자신이 말한 의미를 정확히 알고 잘 표현했다고 칭찬을 하겠느냐는 것이다.기왕 말이 나온 김에, 좀 엉뚱한 헛소리 같지만, 이 그림을 반야심경으로 보고 해석하면, 즉 있는 그대로를 보고 깨달은 보살(菩薩)은 이 그림 속 상황을 무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고양특례시는 세계적인 관광자원 조성을 위해 시의 대표 명소인 행주산성 관광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행주산성 고유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환경을 정비하는 등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더욱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또한 관광 소외지역이 없도록 지역의 특성을 살린 콘텐츠 개발에 집중한다.지역과 상생의 손을 잡아 특화 상품을 만들고 특색 있는 거리를 발굴, 육성해 고양시 구석구석을 관광명소로 다듬어 가고 있다.이동환 시장은 “고양은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관광
[서울시정일보 구영서 기자] 서울 강동구는 명소 ‘강풀만화거리’가 도슨트 운영으로 새롭게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구는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중단되었던 만화거리 벽화해설이 한 차원 높아진 도슨트 프로그램으로 다음 달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전했다.올 3월 도슨트 모집을 시작해 1차 자격심사를 거쳐 4월에서 5월까지 이론교육 및 실습 등 전문교육을 실시했고 현장 실습까지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이어 지난 15일 이수희 구청장이 직접 위촉식에 참석해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한 10명의 도슨트들에게 위촉장과 문화관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5월2일이다.가정의 달가정이 행복하려면 다툼이 없어야한다. 옛적엔 여자목소리가 담을넘으면 집안이 망한다고까지 했다 봉건적 접근방식은 접고라도...이젠 밥상머리 교육이 중요하다. 인성은 밥상머리 교육에서 발현된다. 효도하는자는 범죄하지도 않는다. 효가 뿌리요 근본이기에 그러하다. - 항심 -“봄이 오기 전에는 그렇게도 봄을 기다렸으나/정작 봄이 와도 저는 봄을 제대로 맞지 못하였습니다/이 봄날이 다 가기 전에/당신을 사랑하게 해 주소서/한 사람이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로 해서/이 세상 전체
[서울시정일보 강성혁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백암면 순댓국 골목’이 경기도로부터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 대상지로 25일 선정됐다.관광테마 골목으로 선정된 ‘백암면 순댓국 골목’은 ‘백암순대와 즐기는 식도락 여행’을 주제로 맛집탐방과 볼거리 등 다양한 문화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백암면 외식 상가 번영회가 참여한 사업의 주요 내용은 주민·상인 역량교육 ‘흰바위 농악단’ 등의 문화 공연 순대만들기 체험 순대골목 벽화 및 문패조성 포토존 조성 및 캐릭터 개발이다.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
[서울시정일보 구영서 기자] 서울 송파구가 장지동 소재 자원순환공원 홍보관을 재미와 교육, 체험이 어우러진 최신 시설로 탈바꿈시킨다.자원순환홍보관은 2011년 12월 자원순환공원 중앙지원센터동 3층에 508.23㎡ 규모 건립되어 지난 12년간 폐기물 발생 문제점과 자원순환 중요성을 알리는데 힘써 왔다.그러나 시설 노후와 시대 흐름을 반영하지 못한 설명자료 등으로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이에 구는 ‘사람은 생로병사, 폐기물은 생로병생’을 콘셉트로 오는 8월까지 자원순환홍보관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한다.병뚜껑을 활용한 고흐 ‘별이 빛나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4월21일이다.정직함은가장좋은 정책이다. - 세르반테스 -“한눈에 들어오는 창문 밖 살구나무/저 살구나무 아래로 놀러가 연애하자/꽃들이 자꾸 피어서/다닥다닥 붙어서//새끼손가락만 한 가지를 덮어주어/만개한 꽃송이들 구름처럼 번진 의자/가볍게 신발을 벗고/백 년 동안 앉아보자//굵은 빗방울이 멈춘/푸른 그늘 저만치로/봄날이 가기 전에 애인을 기다리자/허공의 꽃 진 자리마다/풋살구가 열린다” -이석구 ‘곡우’4월21일 오늘은 과학의 날, 1967년 오늘 과학기술처 발족, 1968년에 과학의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서울 강남구가 23일 ‘개포 하늘꿈도서관’을 개관한다.‘개포 하늘꿈도서관’은 20번째 구립도서관이자, 지하1층~지상4층, 1995㎡규모의 강남구 최초 단독 건물 도서관이다.강남구 개포로110길 54에 위치한 도서관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계층이 이용하는 유니버설 도서관을 지향한다.1층 유아 책 놀이터, 부모 공간 2층 어린이·청소년 자료실, LP 감상실 3층 시니어열람실, 종합자료실 4층 문화강좌실, 미디어전시실로 구성됐으며 2만여 권의 도서와 DVD, LP, 보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