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이번 여름휴가는 한여름 더위를 날려줄 숲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경기도가 휴가철을 앞두고 가볼 만한 도내 산림휴양시설을 소개했다.도에는 현재 221개소의 산림휴양시설이 조성돼 있다.자연휴양림을 비롯해 수목원, 산림욕장, 치유의숲 등 도내 곳곳에 분포돼 있다.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 등을 배경으로 하는 숙박시설을 갖춘 자연휴양림은 여름철 휴가지로 특히 인기가 많다.도 내 지자체가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으로는 100대 명산인 축령산에 위치한 축령산자연휴양림, 접경지역 특유의 맑고 고요한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서울시정일보 구영서 기자] 서울 강동구는 오는 28일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강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3년 엔젤·다락공방 브랜딩데이 '점심먹고 뭐하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강동구가 주관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동지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엔젤공방거리를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점심먹고 뭐하니?'라는 부제에 맞게 성안로 일대 직장인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산책 겸 힐링의 시간을 잠시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행사장은 도심 속이지만 시원한 숲속에서 산책하는 생각이 들도록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주말에 장시간 운전하며 시외로 나들이를 가지 않고도 재충전할 수 있는 안식처이자 다양한 즐길거리로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일상 정원이 사계절 내내 서울 곳곳에 마련된다.오세훈 시장이 빽빽한 도심 속 회색 구조물을 지우고 365일, 서울 어디서든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세계적인 정원 도시로의 전환을 골자로 한「정원도시, 서울」구상을 발표했다.앞서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서울링’,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 방안’ 등이 해외 관광객 3천만 시대를 본격 견인하기 위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행사 개막 하루 전인 26일 오전 11시 화훼교류관에서 이동환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이 국내·외 기자단을 상대로 ‘프레스데이’를 개최했다.2023년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 ‘생활 속의 꽃’을 주제로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과 지구 환경을 다시 돌아보고 관람에서 체험하는 꽃 문화로 축제형 박람회를 선보인다.실내 전시는 세계 스타급 플로리스트 초청 전시 및 데몬스트레이션 개최로 국내·외 화훼 디자이너 초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자] 4년 기다림 끝에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의 꽃이 활짝 핀다.오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 일산호수공원 일대에서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린다.이번 박람회에는 25개국 200여 개 기관·단체·협회·업체 등이 참가한다.‘생활 속의 꽃’을 주제로 22개 야외 정원과 실내 전시, 플라워 마켓, 국제 포럼·어워드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쳐나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동환 시장은 “성공적인 축제형 박람회를 열어 고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화훼 산업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겠다”며 “그야말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강북구가 강북의 대표 벚꽃군락지인 우이천에서 첫 문화예술축제 ’천변 라이프 페스타 2023…우이천 꽂히다’를 오는 7~9일 개최한다.우이천은 북한산 만경대에서 발원한 하천으로 매년 4월초면 양쪽 일대의 벚나무들이 흐드러지게 새하얀 꽃을 피워낸다.이미 누리꾼 사이에선 서울 벚꽃명소로 유명한 우이천은 서울지하철 4호선 수유역 8번 출구와 인접해 접근성도 매우 좋다.축제 출입구는 수유동 백년시장과 수유리 먹자골목이다.백년시장에서 핑거푸드, 수유리 먹자골목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긴 뒤 봄 정취 속에 11개
[서울시정일보] 산림청은 여름철 시원한 계곡, 바다와 함께 즐기기 좋은 ‘국유림 명품숲’ 5개소를 추천했다.여름철 추천 국유림 명품숲은 강원 동해시 ‘두타산 무릉계곡 숲’ 충북 단양군 ‘소백산 천동계곡 숲’ 충남 서천군 ‘희리산 해송 숲’ 전북 진안군 ‘운장산 갈거계곡 숲’ 경남 창원시 ‘대장동 편백 숲’ 등 5개소이다.산림청이 추천한 국유림 명품숲은 모두 계곡이나 바다와 맞닿아 있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숲에서 나오는 음이온과 피톤치드로 치유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정서적 안정뿐 아니라 쌓인 피로를 풀기에 더없이 좋다.
[서울시정일보] 완연해진 봄을 느끼게 하는 거리 곳곳의 봄 꽃들, 가족 연인 친구와 나들이하며 만나는 다양한 꽃의 이름을 혹시 잘 못 알고 있진 않을까? 거리에서 공원에서 자주 보이는 꽃 구별법을 소개한다.봄꽃은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경우가 많다.아직 날이 추워 수분매개체인 곤충이 많지 않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유독 화려한 꽃을 먼저 피우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봄꽃은 대게 꽃잎 모양과 꽃받침, 꽃자루로 구분할 수 있다.3월 초가 되면 거의 같은 시기에 노란 꽃을 피우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히어리와 생강나무꽃이 가장 먼저 피고
[서울시정일보] 서울대학교 남부학술림과 광양백운산능이버섯협회(회장 김태한)가 지난 15일 남부학술림 광양사무소에서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했다. 국유림 보호협약은 지역주민과 함께 국유림을 보호․관리하는 제도로서 보호협약을 체결한 단체는 산불 방지, 산림병해충 예찰, 산림재해 예방활동 등의 자율적인 산림보호 활동을 수행하며, 국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산림보호 활동을 성실히 이행할 경우 국유림 내 버섯 등 산림부산물을 양여받을 수 있다.국유림 보호협약에 따라 서울대남부학술림과 광양백운산능이버섯협회는 산불 예방과
[서울시정일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산뜻한 휴식을 권하고자 오는 16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한남연구시험림 숲 탐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한남시험연구림은 제주도 한라산의 남동사면 해발 300~750m에 있으며 제주어로 ‘신성하다’라는 뜻을 가진 사려니오름을 비롯해 거인악, 마분악 등의 오름을 포함하고 있다.시험림은 자연림과 인공림으로 어우러져 있으며 주요 수종으로는 울창한 삼나무 숲을 비롯해 붉가시나무, 참식나무 등의 상록활엽수와 서어나무 졸참나무 같은 낙엽활엽수를 볼 수
[서울시정일보] 고부가가치의 희귀식물, 고기능성 식물 재배와 관련해 인공광을 이용한 식물공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최근 식물공장은 스마트팜, 수직형농장 등 다양한 용어로 불리우며 작업 편이성, 수량성, 기후변화 이상이변에 대한 안정성 등의 장점을 가지고 ICT를 접목한 스마트농업의 선두에 서 있다.석탄산업합리화 정책으로 고용감소, 인구유출, 경제 악화 등 탄광지역의 쇠퇴가 진행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폐광지역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다양한 사업과 예산이 지원되었으나, 폐광지역의 쇠퇴
[서울시정일보] 산림청은 5월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도 평창군과 홍천군 경계에 위치한 계방산 운두령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계방산은 산림청에서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우리나라 한라산·지리산·설악산·덕유산에 이어 다섯 번째로 높은 산이다.희귀식물과 다양한 멸종위기 식물 등이 생육하고 있는 계방산은 강원도의 대표적인 천연림 군락지로, 산림청은 2000년부터 이곳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이곳은 희귀수목인 주목, 철쭉과 신
[서울시정일보]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전남지역 산야 곳곳에 숨은 유용 향토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해남 달마산(489m) 일원에서 직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산림자원조사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산림자원조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운영, 그동안 22회에 걸쳐 427종을 발굴했다. 올해는 해남 달마산과 땅끝 일원에 자생하는 식·약용식물의 생태환경 및 집단 서식지를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1지역 1회 조사에 그치지 않고, 계절에 따라 동일지역에 3차례 반복조사를 해 보다 세밀하게 유용자원을
경기 여주황학산 수목원이 지난 27일, 난대식물원 개원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2015년 경기 북동부 경제특화 발전사업으로 삽을 뜬 난대식물원은 난대지역 희귀 특산식물을 전시해 동절기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이날 개막식에는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한 정병국 국회의원, 김영자 여주시의회 부의장, 민순기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장, 관람객 등 300여명이 참석해, 품격을 갖춰 완성된 황학산 난대식물원의 개원을 축하했다.지역예술동호회 및 여주여중 댄스동아리팀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이항진 여주시장의 인사와 주요 내외빈의 축사에 이어 제
[서울시정일보] 2010년에 1조원 대였던 반려동물 시장규모가 2015년 1조8000억 원, 2020년 5조8100억원 규모에 이른다고 한다. 이러한 전망이 가능한 이유는 현대 생활이 1인 또는 2인 가정이 늘고 있는 상태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혼자 놀고 혼자 밥 먹는 경우가 많아지고 이때 사람 친구보다 반려동물 친구가 더 좋은 사람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이라면 보통 개와 고양이를 생각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교감의 정도는 다르지만 양서류, 파충류, 어류 그리고 식물을 함께 키우고 교감하는 동호인도 있기 때문
[서울시정일보 박철기자]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희귀식물인 미선나무를 경기도물향기수목원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2일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는 미선나무의 조직배양묘를 국립산림과학원으로부터 전달받아 오는 5일 물향기수목원 숲속쉼터 주변에 심어, 일반에 공개하기로 했다.미선나무는 전 세계에...
도립 풀향기수목원 가을전경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경기도가 올 가을 나들이 장소로 단풍과 꽃이 어우러진 도립 물향기 수목원 등 도내 13개소 수목원을 추천했다.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수목원은 1,000종 이상의 식물자원과 각종 편익시설을 갖춰야 등록이 가능해 야생화 등 각종 희귀식물이 많고 별도 준비 없이 간편한 복장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연간 이용객이 2백만 명을 넘는 등 새로운 나들이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도립 물향기, 국립 광릉, 황학산 수목원 등은 산림박물관과 숲해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자연
임도 [서울시정일보 김삼종기자] 북부지방산림청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조상 묘를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강원영서지역과 수도권지역에 분포된 북부지방산림청 관내 국유임도 312개 노선 1656km를 9월 29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임도는 목재운반이나 산불진화, 병해충방제 등 산림경영을 위해 개설된 도로로서 일반 차도보다 노폭이 좁고 급경사 및 급커브구간이 많다. 따라서 낭떠러지로 추락하거나 낙석에 의한 피해우려가 있으므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산림청은 당부했다.특히 “
“물총새가 원래 텃새가 아닌데 여기에 못 박혀 사는 한 쌍이 있어요. 겨울에는 볼품이 없어도 밑에서는 삶의 노력들을 엄청 하고 있습니다.”경기도 오산시 수청동에 위치한 도립 물향기수목원을 찾았다. 숲 해설가 원동익씨가 수목원의 자연에 대해 설명했다. 눈 쌓인 얼음이 아직 녹지 않은 습지 주변에는 버들개지가 싹을 틔웠다. 봄이 왔음을 가장 먼저 알리고 있었다. 습지생태원 주변에는 기둥 아래서부터 가지를 뻗은 메타세콰이아 수백여 그루가 촘촘히 모여 있다. 아예 바닥에서부터 가지를 뻗은 나무들도 있다. 물향기수목원은 평지와 낮은 구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