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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여주황학산수목원 난대식물원, 문열고 시민 곁으로

[환경] 여주황학산수목원 난대식물원, 문열고 시민 곁으로

  • 기자명 한동일 기자
  • 입력 2018.10.3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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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하영, 정단 등 7080 가수들과 숲속 작은음악회도 열려

▲ 난대식물원 제막식

경기 여주황학산 수목원이 지난 27일, 난대식물원 개원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2015년 경기 북동부 경제특화 발전사업으로 삽을 뜬 난대식물원은 난대지역 희귀 특산식물을 전시해 동절기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한 정병국 국회의원, 김영자 여주시의회 부의장, 민순기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장, 관람객 등 300여명이 참석해, 품격을 갖춰 완성된 황학산 난대식물원의 개원을 축하했다.

지역예술동호회 및 여주여중 댄스동아리팀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이항진 여주시장의 인사와 주요 내외빈의 축사에 이어 제막식, 기념식수가 이어졌다.

경과보고를 통해 권혁면 산림공원과장은 “난대식물원에는 제주와 진주 등이 원산지인 총220종의 희귀식물 230본을 식재했으며, 세월이 흐르면서 난대식물원 내 식물들이 더 멋진 모습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개원 기념사에서 “추운 겨울에도 황학산수목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가 생겨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난대식물원 개원이 많은 사랑을 받기를 바라며, 이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숲속 작은 음악회를 초청가수들과 함께 멋진 늦가을 풍경과 함께 음미하시라.”고 말했다.

이날 난대식물원 개원식과 더불어 행사장 일원에서는 우리가족 석고액자 만들기, 종이끈 공예, 국화분재 전시회, 경기지역 희귀식물 종자사진 전시회, 사랑의 화분 나눔행사 등 다양한 가족체험과 부대행사가 가을의 풍성함을 더하는 한편, MC송진희의 사회로 숲속 음악회도 열려 7080가요와 팝송으로 황학산수목원을 찾은 방문객들과 흥겨운 자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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