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12월 19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연일 맹추위 속에 오늘은 오후 늦게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전북에는 최대 7cm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날이 더 추워져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최강 한파가 예상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올해 마지막 주례회동에서 내년 국민이 경제지표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 분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청년과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와 교육, 복지 분야의 지원 대책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5월 18일이다.“너를 민주의 성지라 부르기엔/아직은 이르다/살아남은 자의 부끄러운 입으로/너를 위대한 도시라 찬양하기엔/아직도 우리의 입술이 무겁기만 하다...어떤 사람은/너의 죽음을 개죽음이라 부르고/어떤 사람은/너의 죽음을 반국가폭도죄라 부르고/어떤 사람은/너의 죽음을 내란죄, 사회질서파괴소요죄라 부른다...아직도 끝나지 않은 기나긴 싸움/광주는 결코 광주만이 아닌/민중, 민족, 인류 공동의 싸움/인간의 양심을 대신하여/민족의 비극을 대신하여/반독재, 반유신, 반군부 집권/반민족적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인 김기덕 의원은 오늘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마당에서 있었던 5.18민중항쟁 제42주년 서울기념식에 참석해 5.18민주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5.18민중항쟁 제42주년 서울기념식에서 김기덕 의원은 “5월의 봄날이 따뜻하고 청명한데, 믿기지 않는 비극을 겪여야 했던 시민들에겐 파란 하늘마저도 극심한 슬픔이었을 것에 형언할 수 없는 미안함과 감사를 동시에 느낀다”고 말했다.김기덕 의원은 “42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은 나날이 성숙한 민
[서울시정일보] 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 및 김의기열사 오월걸상 건립위원회는 오는 30일 오후 5시,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앞에서 1980년 당시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알리기 위해 투신했던 서강대학교 학생 김의기 열사를 기리는 오월걸상 설치 및 김의기 열사 40주기 추도예배를 진행한다.오월걸상은 1980년 5월 30일 아직 광주에서 민주화 운동이 진행 중일 때 종로 기독교회관 6층에서 투신한, 당시 스물두 살 청년 김의기 열사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5.18민주화운동 제40주년을 맞아 ‘오월정신’을 널리
[서울시정일보] 서울시가 광주시와 공동으로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는 ‘오월평화페스티벌’을 ‘서울의 봄, 광주의 빛’이란 슬로건으로 개최한다.무관객·온라인 행사로 열어 국내는 물론 세계인이 공감하는 기념 행사를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무관객·온라인으로 진행한다.당초 서울광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시민오케스트라 합창 공연, 민주·인권·평화도시
[서울시정일보] 천정배 국회의원(광주 서구을) 주최로 ‘화해와 상생의 시대를 여는 국립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설립법안’ 공청회가 3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공청회는 8월 28일 천 의원이 발의한 「국립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의 필요성과 의의를 확인하고, 향후 법안 심사과정에서 검토가 필요한 추가적인 입법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되었다. 공청회는 김대현 위민연구원장의 사회로 행정안전부「국립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센터 조성방안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홍구 성공회대
[서울시정일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김용석 대표의원,도봉1)은 5.18민주화운동 제39주년을 앞두고 16일(목) 광주를 찾아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광주 북구에 위치한 국립 5.18민주묘역을 찾아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의 대표 헌화로 참배하며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투쟁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겼다. 이어 ‘임을 위한 행진곡’의 주인공인 윤상원 열사의 묘소를 찾아 광주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역사적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5.18 최후항쟁지인
[서울시정일보] 서울시의회는 22일 제28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용석 대표의원(도봉1) 등 의원 104명이 공동 발의한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민주주의와 헌법정신을 부정한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국회의원 사퇴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결의안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102명 전체 의원은 물론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소속 의원이 모두 참여하여 공동 발의함으로써 자유한국당의 중대한 범죄적 망동에 여야3당이 엄중한 처벌을 공감하고, 다시는 이런 반역사적 발언이 재발하지 않도록 여야 없이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9년만에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형식으로 울려퍼진 가운데 이 자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눈물을 보이며 유가족들과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과거 보수정권 아래에서 금지됬던 임을 위한 행진곡은 오늘 기념식에서 9년만에 제창으로 울려퍼지며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고 올...
[서울시정일보 조규만 기자] 김문수 경기지사가 23년만에 박관현 열사와 인연이 있는 광주교도소를 찾아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 김 지사는 수감 당시 교도관을 만나 얼싸 안기도 했고, 자신이 속했던 교도소 원예반을 찾아 수감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18일 오전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1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영령의 넋을 기리고 인근에 위치한 광주교도소를 찾았다.이날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뒤 헌화와 분향으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희생자들의 묘를 돌아보며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특히 5.18당시 전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