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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이슈] 강동구. 수영장부터 주민센터까지 한번에…명일1동 청사 복합개발사업으로 원스톱 공공서비스 제공

[구정이슈] 강동구. 수영장부터 주민센터까지 한번에…명일1동 청사 복합개발사업으로 원스톱 공공서비스 제공

  • 기자명 구영서 기자
  • 입력 2024.03.07 08:19
  • 수정 2024.03.0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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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하반기 공사 착공, ‵26년 준공 목표로 사업 전반 꼼꼼하게 챙겨 나갈 것

▲ 수영장부터 주민센터까지 한번에…강동구 명일1동 청사 복합개발사업으로 원스톱 공공서비스 제공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동구는 구명일1동 주민센터·청소년회관 부지가 지하 5층~지상 13층 규모의 주민센터와 수영장, 어린이집, 가족센터, 경로당 등을 갖춘 ‘강동첨단복합청사’로 탈바꿈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서울시 공공주택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강동첨단복합청사 복합개발 사업이 조건부 가결됨에 따라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사실 옛 명일1동주민센터와 청소년회관은 사용승인 후 각각 43년, 28년이 경과해 시설 노후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시설 개선을 위해 강동첨단복합청사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6월 SH공사와 ▲업무 분담 ▲건설사업비 조달 ▲건축물의 소유·운영·관리 등의 내용을 담은 사업시행 협약을 맺으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하게 됐다.

해당 시설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시설과 청년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주택이 들어선다.

지하1~2층에는 수영장을, 지상1~6층에는 동 주민센터·어린이집 등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공서비스 시설과 지상7~13층까지는 103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 착공을 준비 중이다.

또한 구는 명일전통시장 활성화 및 명일동 주택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강동첨단복합청사 복합개발 사업과 연계해 인접한 염주골 어린이공원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도 진행한다.

총 52면 규모로 조성되며 두 사업지의 지하주차장 차로와 경사로를 공유하고 지하주차장 층고 확보를 통해 택배차량 등의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차량 이동 및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해당 사업이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달 6일 11개 부서가 참여한 준비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착공이 차질 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어서 20일에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건축물 해체 현황 및 공사계획 등을 살피는 등 하반기 예정된 사업착공이 적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했다.

이수희 구청장은 “강동 첨단복합청사는 구의 재정 부담 경감을 위해 국·시비 지원을 최대화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또한 청년층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기에 착공해 준공될 수 있도록 사업 진행 과정을 꼼꼼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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