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가 오는 4월 준공을 목표로 중랑천 제방길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랑천 제방길 공사는 상계교부터 노원교까지 시설분야, 전기분야, 조경분야 총 3분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현재 데크로드, 경관데크 공사를 완료했으며 수목등, 고보조명, 레이저조명 등을 설치했다.
앞으로는 황토길 조성과 관련한 황토포장, 마사토 포장 작업과 제방길 사면부 및 둔치부 띠녹지 조성 등을 남겨두고 있다.
막바지 공사에 앞서 지난 13일 구는 준공 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부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오 구청장은 공사가 진행된 구간 곳곳을 살폈으며 보행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확충 등을 지시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중랑천 제방길이 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준공 전까지 공사에 부족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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