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가 방과 후 혼자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아동을 돌보기 위해 나섰다.구는 도봉구 덕릉로60자길 17에 초안꿈나무 어린이식당을 조성하고 오는 4월 30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초안꿈나무 어린이식당은 친환경 먹거리를 이용해 맞벌이 가정 아동과 꿈나무카드 이용 아동들에게 저렴하고 건강한 저녁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이다.아이들이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을 비롯해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식사 후 부모 등 양육자가 오기까지 이곳에서 또래 친구들과 놀고 공부할 수 있게 돌봄 선생님이 상주한다.
[서울시정일보] 제6기 도봉구 인권위원회가 출범했다.도봉구는 지난 4월 12일 제6기 도봉구 인권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구는 인권위원회와 함께 지역 내 인권감수성 제고와 인권향상에 중점을 두고 구민 인권 보장 및 증진에 힘쓴다는 계획이다.이번에 위촉된 인권위원회는 올해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아동, 청소년, 장애인, 여성, 노인, 이주민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과 구정 발전을 위해 지역 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민으로 구성됐다.이날 인권위원회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2024년 인
[서울시정일보] “빛 한줄기 없었던 삶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기관 담당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정폭력의 고통에서 벗어난 이주여성 A씨의 말이다.이주여성 A씨는 올해 3월 법적으로 한국 이름을 갖게 됐다.한국에 온 지 약 15년 만이다.A씨는 2009년 처음 한국에 왔다.아이도 2명 낳았다.하지만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계속되는 남편의 폭력에 몸의 멍뿐만 아니라 마음의 병까지 얻었다.폭력은 아이에게도 이어졌다.견디지 못한 A씨는 올해 1월 도봉구 가족센터로 도움을 청했다.도봉구가족센터는 그 즉시 개입했다.
[서울시정일보] 도봉구 방학역 시설개선사업에 대한 설계공모 당선작이 발표됐다.구는 한국철도공사가 ‘비상을 위해 날개를 달다’라는 작품을 공모 당선작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당선작에는 도봉구와 한국철도공사가 그동안 협의해온 내용 모두가 반영됐다.그간 구에서 요청했던 남측역사 신축과 4번 출구 신설 내용이 담겼다.역사 전체에 대한 리모델링과 1, 2번 출구에 에스컬레이터 신설 내용도 포함됐다.앞으로 방학역은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에 착공, 2029년에 준공될 예정이다.오언석 구청장은 “87년부터 도봉구민의 발이 되어 온 방학역이 이제
[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가 지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이 올해 더 크게 돌아왔다.‘도봉 양말 디자인 그림 공모전’은 도봉구 대표산업인 양말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해 처음 열렸다.작품 총 1,765점이 출품돼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특히 수상작 그림은 양말로 제작돼 ‘함께해요 도봉 중소기업·양말 세일 페스타’ 행사에서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올해는 더 많은 참여를 이끌기 위해 참가대상을 확대했다.도봉구 소재 또는 거주하는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
[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직원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먼저 구는 이달부터 동 주민센터 직원과 내방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해 민원 발생 빈도가 높은 4개 동에 보안관 1명씩 우선 배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보안관은 전문적인 근무 수행을 위해 경비 신임교육 이수자, 경비업법 제10조에 의거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 성범죄 및 각종 범죄경력이 없는 자로 선발됐다.평상시에는 민원창구 안내와 질서유지를 담당하고 비상시에는 내방 민원인과 공무원을 보호하는 업무를 수행한다.근무시간은 동 주민센터 운영 시간과 같은 평일 오전 9
[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 지역 내 어린이집 25개소, 노인요양시설 2개소가 서울시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로 인증받았다.‘실내공기질 우수시설 인증제’는 실내공기질 유지관리 상태를 전문기관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서울시는 매년 시설에서 자발적으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하도록 유도하고자 본 제도를 시행해오고 있다.대상 시설군은 건강 민감계층 이용시설인 ▲어린이집 ▲산후조리원 ▲노인요양시설과, 청소년 이용시설인 ▲학원 ▲PC방 ▲도서관 등이다.인증에는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치게 되며 ‘실내공기 오염물질별 수준’, ‘환기
[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가 2024년 ‘배달강좌 삼삼오오’ 신청자를 모집한다.‘배달강좌 삼삼오오’는 5명 이상의 도봉구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구가 재능기부 강사를 파견하는 수요자 맞춤 강좌다.구민이 직접 강좌와 학습할 공간을 정하고 재능기부자를 선택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원하는 장소에서 강좌를 들을 수 있다.신청 가능 강좌에는 음악, 스마트폰 활용, 공예, 한자, 몸 건강 등이 있다.올해는 총 5기로 나눠 진행하며 95팀을 지원한다.현재 1기가 진행 중이며 재능기부자 19명과 104명의 구민이 참여하고 있다.오는 5~6월
[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가 건강위험에 노출돼 있으나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건강관리를 하지 못하는 직장인을 지원하고자 나섰다.구는 여러 부서에 나눠 있던 직장인 대상 건강관리 사업을 올해부터 ‘으랏차차 몸건강·두근두근 마음건강‘ 사업으로 통합하고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업은 ’A·B·C모델’ 3단계로 나눠 추진한다.‘A·B·C모델’은 앞서 구에서 구축한 전국 최초 사업장 특성별 공공 통합건강관리 시스템이다.올해는 시범적으로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된 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먼저 복부비만, 대사증후군 비율이 높은 사무직
[서울시정일보]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은 3월 19일 도봉구 쌍문동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열린 NH농협은행 북부법원지점의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했다.2004년 6월에 개소한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강북구 및 도봉구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보호·치료,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이날 NH농협은행 북부법원지점은 강북구 및 도봉구의 저소득 여아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회복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홍국표 의원은 “경기침체로 인해 기부가 많이 위축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후원금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우이신설선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경원선) 방학역까지 연결하는 ‘우이신설 연장선’을 설계와 시공을 일괄입찰하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3.19.(화)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통해 공사 규모 및 난이도, 주변 상황 등 여러 여건을 고려하여 사업추진 방식을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결정하였다.일괄입찰(턴키) 방식은 입찰 시 기본설계에 대한 설계도서를 입찰서와 함께 제출하는 방식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에 공사를 발주하는 방식보다 높은 기술력과 정밀시공이 가능하며 사업 일정도
[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가 도봉산 등 지역 내 5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추가 설치했다.구민들이 실외 활동 전 미세먼지 농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신규로 설치된 5곳 외에도 도봉구청, 쌍문근린공원 등 9곳에서 운영되고 있다.신규 조성된 곳은 ▲도봉산 ▲도봉구청 ▲쌍문근린공원 ▲밤골어린이공원 ▲뒷말어린이공원 총 5곳이며 서울시 미세먼지 알리미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확보한 보조금으로 진행됐다.미세먼지 신호등은 교통신호등과 비슷하게 생겼으며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4단계로 색상을 나타내는 알림 장치
[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가 오는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우이천에서 5일간 ‘2024 도봉 벚꽃축제’를 개최한다.‘도봉 벚꽃축제’는 개화 시기에 맞춰 열리는 봄 축제다.창2동 마을축제에서부터 시작된 축제는 매년 지역주민과 지역예술인들의 손길이 더해져 도봉구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올해는 가족 단위 방문객, 친구, 연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등 전시부터, 야간 경관 조명길,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들로 꾸며진다.축제의 시작인 27일부터는 빛들의 향연이 펼쳐진다.수유교에서 우이교까지 약 250m 구간에는 동화 속
[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가 민선8기 출범 이듬해인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일자리 4만 2,000개 창출을 목표로 구 행정력을 집중해오고 있다.지난해 구는 일자리 창출 목표 1만 248건 대비 115%인 1만 1,803개를 달성하고 전년동기 대비 2.9%p 상승한 69.3%로 역대 최고치인 15~64세 고용률을 기록했다.올해 구는 일자리 1만 313개 창출과 고용률 69.5% 달성을 목표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앞서 구는 ‘활력 넘치는 상생경제도시’를 비전으로 4대 추진전략을 담은 ‘2024년 도봉구 일자리대책’
[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가 도봉1동 신도봉시장 주변 등 지역 내 3개 지역을 공중선 집중 정비구역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구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정비구역은 ▲도봉1동 신도봉시장 주변 ▲창2동 창림초등학교 서남측 ▲방학1동 방학역 일대다.주요 정비대상은 ▲폐선·사선 ▲필요 이상으로 긴 여유선 ▲구간 내 끊기거나 늘어진 선 ▲건물과 주택으로 연결되는 인입선 등이며 6개 통신사와의 협업으로 진행한다.정비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실시한 ‘전국 지자체 공중케이블 정비 평가결과’에서 우수
[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가 하천, 공원, 산림 등에 맨발로 걷기 좋은 산책길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봉구는 올 상반기 내로 초안산근린공원 창동 677번지 일대 등 지역 내 3곳에 황톳길, 맨발 숲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 도봉구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달 세부 추진계획인 ‘맨발 산책로 조성 및 맨발 걷기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구는 올 6월 준공을 목표로 초안산근린공원 창동 677번지 일대에는 황톳길 , 황토족장, 황토볼체험장을, 창동 산194-6
[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도봉구 관광명소 프로그램 두 가지를 소개했다.구는 이달부터 여행과 환경보호를 결합한 융합형 관광 프로그램 ‘도봉 관광 플로깅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챌린지는 7~8월 혹서기를 제외한 3, 5, 9, 11월 한 달씩 총 4회 진행되며 도봉구 관광지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 방법은 도봉구 관광명소 1곳에서 플로깅 활동 후, 인증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기만 하면 된다.구글폼을 통해 SNS게시글 링크를 제출하면 50명을 추첨해 도봉구 관광홍보 기념품을
[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가 도봉구 브랜드송 콘테스트를 개최한다.전 국민의 재능을 더해 도봉구 브랜드송을 재탄생시킨다는 취지다.앞서 구는 지난해 7월 도봉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도봉구 브랜드송 ‘도봉에서 만나요’를 처음 공개했다.’소나무‘, ’바람꽃‘ 등 다수 곡을 히트시킨 신촌블루스 출신 김형준 작곡가가 작사·작곡·편곡하고 가수 김경호가 직접 불러 화제를 불러 모았다.밝고 경쾌한 멜로디와 한번 들으면 계속해서 입과 머리에 맴도는 가사로 현재 구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 콘테스트는 프로·아마추어, 나이, 지역 등
[서울시정일보] 전통시장이라 하면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낡은 건물, 복잡한 통로 불편한 편의시설이다.그러나 민선8기 출범 이후부터 도봉구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고 전통시장을 젊음, 편리함, 그리고 현대화의 요소를 다 갖춘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이러한 배경에는 오언석 구청장의 전통시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었다.오 구청장은 취임 첫 주말부터 전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은 주민들이 서로 부대끼며 살아가는 공동체적 공간”이라며 “전통시장이 살아야 우리 도봉구가 산다”고 말하기도 했다.도봉구는 기존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탈피하
[서울시정일보] 서울 도봉구가 환경 분야 주요 시책과 성과를 담은 ‘도봉 환경이야기: 알고·배우고·실천한다’를 발행했다.올해로 32번째를 맞은 도봉 환경이야기는 도봉구 대표 환경 연간지다.이번에 발행되는 책자에는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 ▲에너지 자립률 제고 및 안전관리 ▲녹색생활 실천 및 환경보전 강화 ▲미세먼지 저감 및 생활환경 개선 ▲참여·실천의 환경교육 확대 등 5개 분야에 대한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이 나타나 있다.특히 ▲알기 ▲배우기 ▲실천하기 등 도봉구 탄소중립 대표 시책 3가지에 대해 중점 다뤄져 있다.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