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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 "장난감‧육아용품, 이제 집 근처에서 빌리세요"

[서울시정] "장난감‧육아용품, 이제 집 근처에서 빌리세요"

  • 기자명 김동길 대기자
  • 입력 2024.01.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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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 장난감부터 분유제조기, 아기침대 등 육아용품까지
- 자녀가 만 72개월 이하 영유아인 서울시민‧서울 근무 직장인 누구나 ‘연회비 1만 원’

▲서울 장남감 도서관   /   서울시 제공
▲서울 장남감 도서관   /   서울시 제공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시는 2월1일부터 서울장난감도서관’ 의 모든 장난감과 육아용품을 25개 자치구 장난감도서관에서 대여‧반납할 수 있는 ‘시‧구 통합연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01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서울장난감도서관’ 은 아이들의 놀 권리 보장과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공간으로 20년 넘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새로 나온 최신 장난감부터 아기침대, 분유 제조기, 카시트, 바운서 같이 사용 기간은 짧고 가격은 부담되는 육아용품 등 총 5,236개에 달하는 용품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장난감도서관’ 이 보유한 모든 용품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집이나 회사에서 가까운 자치구 장난감도서관에서 빌리고 반납할 수 있게 된다.

장난감은 물론 자녀가 만 72개월 이하 영유아(장애아동 만12세)인 서울시민‧서울 근무 직장인 누구나 연회비 1만 원만 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장남감 도서관   /   서울시 제공
▲서울 장남감 도서관   /   서울시 제공

그동안 ‘서울장난감도서관’ 을 이용하려면 방문대여나 택배대여도 할수있지만, 배송비 부담과 파손위험은 대여불가 등 이용에 한계가 있었다. 

시는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서울장난감도서관’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대폭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신청은 서울장난감도서관 누리집(https://seoultoy.or.kr)에서 대여 가능 품목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된 용품을 자치구 장난감도서관으로 지정된 요일에 일괄 배송하며, 신청자는 배송일 포함 3일 이내에 용품을 수령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양육자들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택배대여 서비스’, ‘무인 반납함’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스페이스 살림' 으로 확장 이전 후 늘어난 주말 가족 단위 방문객 수를 고려해서 토요일에 한했던 주말 운영을 일요일까지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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