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수진 기자] 서울시는 오는 1월 21일 까지 열리는 ‘송현동 솔빛축제’ 에 시민․관광객 등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송현동 솔빛축제' 개막 이후 SNS 상에는 ‘동화 속 한 장면 같다’ , ‘황홀하고 사진으로 담아가고 싶은 장소가 많다’ , ‘연인과 데이트 장소로 방문하면 좋겠다’ 등의 시민과 내,외국인 관광객의 관람평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인기를 끌고있는 조형물은 관람객이 구름 밑에 서면 머리 위의 조형물(구름)이 번쩍이며 시시각각 색이 변하는 ‘빛의 산책’ 이다.
또한, 빛으로 소나무 그림자를 만든 몽환적인 분위기의 ‘그림자 숲’, 다채로운 색으로 반딧불이와 밤하늘 별빛을 연출한 ‘빛의 언덕’ 도 많은 방문객을 매료시키고 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빠르게 돌아가는 서울 도심 속, 자연 그대로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열린송현녹지광장에 방문해 황홀한 빛의 축제를 즐겨보시길 바란다” 며 “도심에서 열리고 있는 다채로운 빛 축제를 야간 관광의 명소로 발전시켜 신규 외래관광객 유치와 체류기간을 늘려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 고 말했다.
야간 사진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송현동 솔빛축제' 는 ▴빛의 언덕 ▴빛의 산책 ▴그림자 숲 ▴빛의 소리 ▴중앙가든 ▴빛의 길 등 6가지의 전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일 오후6시부터 오후10시까지 진행된다.
‘송현동 솔빛축제’ 관련 온라인,현장 이벤트 등 자세한 정보는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홈페이지 (www.seoulligh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