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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건희 여사의 내조,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방문

[정치] 김건희 여사의 내조,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방문

  • 기자명 김동길 대기자
  • 입력 2023.10.1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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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서 지역 관광 활성화 촉진

김건희 여사 지난 6일 제주 은갈치 축제 개막식 참석
김건희 여사 지난 6일 제주 은갈치 축제 개막식 참석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김건희 여사는 오늘10일 오후, 광주광역시에서 개최 중인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찾았다.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개막 한 달째를 지나면서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행사 성공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에 따르면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Meet Design(디자인을 만나다)’을 주제로 11월 7일까지 △본전시 △특별전 △연계․기념전 등 디자인 전시, 체험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비엔날레전시관을 비롯한 광주․전남지역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62일간의 대장정에 오른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반환점을 돌고 있는 가운데 누적 관람객 수도 9일 오전 기준 4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당초 목표 관람객 45만명의 90%을 웃도는 수준이다.

김 여사는 지난 5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된 후 서천, 광주, 강릉, 부산, 제주 등 지역 곳곳을 방문하며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녀의 대통령 부인으로 고 육영수 여사에 버금가는 조용한 내조다.

김 여사는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담당자를 격려하는 한편, 우리 문화예술계 육성과 외국·지방정부 등과의 문화예술 협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전시관 관람에서는 지속가능한 소재로 만든 친환경 의자인 ‘세컨드 라이프 의자’와 2024 밀라노 디자인위크 출품이 확정된 최경란 교수의 ‘ASEAN WAY’ 등 주요 작품을 둘러봤다. 또한 광주 서구 유치원 아이들 20여 명이 참여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연계 체험학습 프로그램 ‘더 리틀 큐레이터’ 행사를 참관했다.

올해로 제10회를 맞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MEET DESIGN’(디자인을 만나다)을 주제로 전 세계 45개국에서 약 1,200여 디자이너 및 기업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인간과 기술, 디자인의 공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본 행사는 9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62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및 광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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