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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 비싼 이유?→1만원짜리 돈가스를 팔면 4100원이 휴게소 영업사업체 수수료다’

[헤드라인]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 비싼 이유?→1만원짜리 돈가스를 팔면 4100원이 휴게소 영업사업체 수수료다’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9.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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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두통... 카페인 중독?→ 주말, 이유 없이 머리가 아픈 것은 매일 모닝 커피를 마시던 사람이 주말에 회사에 안 가고 늦잠을 자면 카페인 수치가 떨어져서 그런 것일 수 있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9월 26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 내일(27일)까지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내륙은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겠지만, 동해안은 가을비 치고는 제법 많은 양이 예상됩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 윤석열 정부가 25일 디지털 시대로의 급속한 전환에 맞춰 ‘디지털 권리장전’을 선제적으로 발표함. 국가 차원에서 디지털 규범의 기본 방향을 담은 일종의 선언적 헌장.

● 태양계 비밀 풀릴까... 지구보다 나이 많은 소행성 ‘베누’에서 채취한 물질 지구 도착 → 인류가 소행성 채취물을 가져 온 건 그동안 단 두 번. 일본의 탐사선 ‘하야부사’가 각 1㎎. 5.4g으로 가져오긴 했지만 양이 적었다.  이번 미국의 행성 오시리스-렉스는 무려 250g을 보내와.

● 북한과 러시아 사이 무기 거래 가능성을 우려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대해, 북한이 처음으로 반응을 보였습니다. 비속어를 사용하는 등 막말로 윤 대통령을 비난하면서, 러시아와의 관계 강화는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국제 채권 금리의 기준이 되는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4.5%를 넘었습니다. 16년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높은 금리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과 또 예산안 처리가 늦어지면서 미 연방정부의 업무가 멈출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진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 미국 의회가 다음 주 새 회계년도 개시를 앞두고 공화당 반대로 아직까지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연방정부 업무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셧다운 사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셧다운이 현실화하면 미국 국가 신용도에도 타격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 美 유권자 ‘늙은’ 바이든보다 더 싫은 건 경제 실패?→ 美대선 가상 여론조사…트럼프, 바이든에 9%P 예상 밖 큰 차 우세.  초박빙 구도서 지지율 격차 커져.(세계)

●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오전 10시 법원에서 열리는 구속영장심사에 나옵니다. 구속 여부는 오늘 밤늦게 또는 내일 새벽 결정될 예정입니다. 현직 당대표가 제1야당 대표로서는 처음으로 영장 심사를 받게 된 민주당에서는 갈등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 김기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내년도 긴축예산 기조 속에서도 노인예산을 10% 이상 증액 편성할 만큼 뜨거운 애정과 마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의 마음, 명예와 자긍심을 지키는 게 저희의 도리라고 생각하고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로 국회가 마비되면서 그 여파가 대법원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임기가 지난 24일 종료됐지만,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이 미뤄지면서 사법부는 30년 만에 수장 공백 사태를 맞게 됐습니다.

●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오늘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과 서울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기념행사가 펼쳐집니다. 공군의 F-35A 스텔스 전투기와 세계 최정상급 전차인 K2 흑표 전차, 북핵 억제의 핵심인 고위력 탄도미사일 등 우리 군의 최첨단 전력이 총출동하고,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시가행진도 벌입니다.

● 최근 전기차 판매가 줄어들자 정부가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차 가격을 내리면 연말까지 국비보조금을 최대 100만 원 더 주겠다는 것인데요. 소비자 반응이 그리 뜨겁지는 않았습니다. 이유는 안전과 충전인프라 부족으로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12월 31일까지 계약하거나 출고한 차량이어야 증액된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주식파킹 의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야권은 "김 후보자의 주식파킹 의혹 논란이 혈연에서 지연으로 확산된 주식파킹 카르텔로 번지고 있다"며 "국민이 언제까지 김 후보자의 말도 안 되는 뻔뻔한 변명과 억지를 들어줘야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 요즘 서점가에서 '홍범도 장군'을 다룬 책들이 역주행하면서 판매고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육사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부터 국방부가 해군의 '홍범도함' 명칭 변경까지 추진하는 등 정치권을 중심으로 역사논쟁이 가열되면서 독서인의 손길이 홍범도 관련 서적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 이적단체 가입 및 그 활동을 금지하는 국가보안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8번째 판단이 오늘 나옵니다. 이번에 선고하는 국보법 관련 사건은 총 11건으로, 모두 2017년 헌법소원 사건에 병합돼 심리될 예정으로 국보법 2조 및 7조에 관한 헌법소원 및 위헌법률심판재청 사건을 선포합니다.

● 정부는 후쿠시마 현장에 파견된 우리 전문가들의 주요 설비 점검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2차 방류분 보관 탱크 내 오염수에서 일부 방사성 핵종이 검출된 것에 대해서는 "방사성핵종 검출 여부보다 '고시 농도비 총합'이 1을 초과했는지가 기준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김만배 인터뷰를 인용 보도한 방송사들의 의견진술 절차를 앞둔 가운데, 일부 매체가 다시보기 영상을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방심위가 KBS·JTBC·YTN에 최고 수위 징계인 과징금 부과를 의결하면서 타 매체들에도 강도 높은 제재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 이르면 연말께부터 온라인을 통해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상품을 비교하고, 보다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게 됨.  이에 따라 대출 금리 경쟁이 더욱 활성화돼 소비자 부담이 줄어들 전망.

●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 친구로 알려진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경찰청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반부패·청렴·갑질 예방 교육 강사로 나섰습니다. 하지만, 내부에서는 청렴과 관계없는 민주평통 인사를 대통령과 가깝다는 이유로 경찰관 교육 인사로 초빙했다는 뒷말이 나옵니다.

●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회 사흘째 우리 선수단은 태권도와 유도, 수영, 펜싱 등에서 메달 도전을 이어갑니다. 어제 수영 대표팀이 남자 계영과 50m 자유형에서 금빛 물살을 가른 데 이어 오늘은 이은지가 여자 배영 200m 결승에 출전합니다. 오상욱이 금메달 소식을 전한 펜싱에선 여자 사브르의 윤지수, 전은혜가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남자 농구는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D조 1차전을 치르고, 남자 탁구 단체는 중국과 금메달 경쟁에 나섭니다.

● 미성년자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전과자들은 지금껏 현행 지방공무원법 31조에 따라 평생 공직 임용이 제한됐으나 앞으로는 그 제한 기간이 20년으로 줄어듭니다. 이는 미성년 대상 성범죄자에 대한 공무원 임용을 영구히 제한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른 것입니다.

● 농진청, ‘토종 농산물 약효’ 과학적 증명 →▷쑥부쟁이 6주간 하루 2g씩 추출물 복용 알레르기 개선 확인 ▷미나리 장내 항산화 효소 증가, 염증에 의한 대장 손상 줄여 ▷오디는 소화·위장관에 특효...(문화)

●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 비싼 이유?→ 지난해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맹성규 민주당 의원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1만원짜리 돈가스를 팔면 4100원이 휴게소 영업사업체 수수료다’ 지적.(아시아경제)

● 휴일 두통... 카페인 중독?→ 주말, 이유 없이 머리가 아픈 것은 매일 모닝 커피를 마시던 사람이 주말에 회사에 안 가고 늦잠을 자면 카페인 수치가 떨어져서 그런 것일 수 있다.  서희선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최근 가수 김종국이 티셔츠를 출시했다가 '비싸다'는 비판이 일자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가운데 교통사고 전문가 한문철 변호사도 같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한 변호사가 반광점퍼를 12만 원대에 판매하자 "2만 원대 제품이라며 가격이 중앙선을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동남아시아 현지 여성들과의 음란 생방송으로 '국격 훼손' 논란에 휩싸였던 한국인 남성 유튜버가 "어리석은 생각과 욕심이 큰 죄가 됐다"며 반성문을 10여 차례 제출하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검찰은 피고에 대해 징역 1년에 추징금 9백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2010년 U-17 여자 월드컵 우승(FIFA 주관 국제대회 첫 우승)

▶2002년 ‘개구리소년’ 유골, 대구 와룡산서 발견

▶2000년 심권호 시드니올림픽 레슬링 에서 금메달 획득으로 올림픽 2체급 석권

▶1993년 인공위성 `우리별 2호` 발사

▶1974년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발족

▶1950년 국군, 서울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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