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9월 26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내일(27일)까지 전국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내륙은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겠지만, 동해안은 가을비 치고는 제법 많은 양이 예상됩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25일 디지털 시대로의 급속한 전환에 맞춰 ‘디지털 권리장전’을 선제적으로 발표함. 국가 차원에서 디지털 규범의 기본 방향을 담은 일종의 선언적 헌장.● 태양계 비밀 풀릴까... 지구보다 나이 많은 소행성 ‘베누’에서 채취한 물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동물자원과학과 이상석 교수가 농업 정책에 대한 대국민 공개과정 선정 및 사료의 품질관리와 안전성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2022년 농촌진흥청‘농업과학기술 분야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022년 농업과학기술상’은 농업연구개발 및 보급을 통해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연구팀을 선발하여 연구 사기를 진작하고 농업 과학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여하였으며, 순천대 이상석 교수는 올해 공로상 수상자 8인에 이름을 올렸다.동물자원과학과 이상석 교수는 축산전
[서울시정일보 배경석 기자] 15일 통계청의 2022년산 쌀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산 쌀 생산량은 376만 4천 톤으로 2021년 쌀 생산량 388만 2천 톤보다 11만 8천 톤 감소했다.작년보다 벼 재배면적이 5천ha가 감소했고 단위면적당 수확량도 12kg/10a 감소한 영향이다.특히 벼 낟알이 익는 시기에 태풍 및 저온 등 기상여건 악화로 인해 평년보다도 작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올해 작황은 평년과 전년 대비 부진하다.이렇게 작황이 예년보다 많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쌀 생산량은 추정 수요량인 360만 9천
[서울시정일보] 농촌진흥청은 상추 등 잎채소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숨 쉬는 포장 용기’를 개발하고 특허등록 했다.채소류의 시듦 현상은 수확 후 유통 과정에서 빠르게 일어난다.특히 상추 등 잎채소는 다른 작물보다 수분 함량이 높아 더 쉽게 시들어 간다.또한, 잎채소는 잎 조직이 얇고 수확 후 호흡률이 왕성해 유통기간이 늘면서 부패와 냄새가 발생하는 등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이번에 개발한 숨 쉬는 포장 용기는 잎채소의 증산 수확 후 원예작물 수분이 소실되는 현상.작용과 호흡량, 부패와 냄새 발생을 억제해 신선도
[서울시정일보] 농촌진흥청은 원예작물 바이러스로 인한 농가 손실을 막기 위해 휴대용 바이러스 진단 도구 1만 8400여 점을 전국에 무료 보급한다.이 진단키트는 식물체 잎을 따서 으깬 즙액을 떨어뜨리면 2분 안에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알려준다.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알면 병원체가 다른 건전 식물로 전염되는 것을 미리 막을 수 있다.농촌진흥청은 지난해까지 워크숍을 통해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보급하고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교육 대신 택배로 진단키트와 활용 매뉴얼을 보급한다.이번에 보급하는 진단키트를 활용하면
[서울시정일보] 농촌진흥청은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용작물인 오미자, 맥문동, 감초, 도라지를 이용해 환절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방차를 소개했다.약용작물로 끓인 한방차를 마시면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호흡기계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오미자 맥문동 차 기침을 완화하고 코와 목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효능이 있다.오미자는 성질이 따뜻하고 맥문동은 성질이 차서 반대되는 듯 보이지만, 점액을 생성해 건조한 목을 촉촉하고 청결하게 해 주고 기침을 완화하는 효능은 비슷하다.오미자는 지속적인 기침으로 밖으로 새어나가는 기운을 체내
[서울시정일보] 농촌진흥청은 식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노랑느타리버섯’과 ‘닥나무’의 혼합 추출물이 피부 노화를 막는 데 효과가 있음을 세포실험을 통해 밝혔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진은 30여 가지 약용작물 추출물을 탐색해 노랑느타리버섯과 닥나무를 발굴했다.노랑느타리버섯은 담자균류 느타리과 버섯으로 혈액순환 개선, 항산화, 항염증, 혈당 상승 억제 등의 효과가 있다.닥나무는 뽕나무과 낙엽활엽관목으로 동의보감 따르면 과실은 요통·부종에 쓰이고 껍질은 이뇨 작용을 한다.연구진은 특정
[서울시정일보] 농촌진흥청은 최근 가격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삼겹살데이에 즐기기 좋은 돼지고기 저지방 구이용 부위를 소개했다.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돼지고기 평균 소비량은 용도별로 구이용이 10.44kg으로 가장 많았고 불고기·주물럭 5.43kg, 수육·보쌈 3.64kg, 조림·볶음 2.92kg, 기타 0.17kg 순으로 나타났다.또한, 가장 좋아하는 구이용 부위로 삼겹살과 목심을 꼽아 특정 부위를 선호하는 쏠림 현상은 여전했다.이번에 소개하는 부위는 돼지 앞
[서울시정일보] 농촌진흥청은 매달 ‘이달의 식재료’를 선정하고 올바른 농식품 정보와 이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2월은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콩, 깻잎, 요거트로 영양과 맛 모두를 잡은 ‘키즈 메뉴’를 소개한다.콩은 세계 5대 작물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는 일찍부터 ‘밭에서 나는 고기’로 불릴 정도로 영양적 우수성이 알려진 식재료이다.용도에 따라 장류용, 두부용, 두유용, 콩나물용, 밥용, 풋콩용으로 구분되며 장류용&
[서울시정일보] 농촌진흥청은 선물용·가공용 등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품종을 소개하며 농가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새 품종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아리향’은 기존 재배 품종보다 크기가 50% 이상 크고 28%가량 단단해 선물용으로 알맞다.맛 또한, 단맛, 신맛이 적당해 다른 품종과 차별화된다.국내 소비뿐 아니라 큰 딸기의 특성을 살려 낱개 포장 형태로 베트남 수출을 준비 중이다.‘미소향’은 과일 색이 붉고 단단해 유제품 가공용으로 알맞다.‘대왕’ 품
[서울시정일보] 농촌진흥청은 기상재해에 강해 농업인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벤로형 비닐 온실 모델’을 개발했다.벤로형 온실은 유럽과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발전한 연동식 온실의 하나로 온실 1동에 지붕이 2개 이상이다.처마 높이가 높고 지붕에 환기창이 많아 열 완충 능력이 뛰어나다. 파프리카나 토마토 등을 사계절 재배에 알맞다.온난화로 벤로형 온실 설치를 원하는 농가가 늘고 있지만, 현재 고시된 내재해형 연동 비닐 온실은 대부분 온실 1동에 아치형 지붕 한 개, 높이는 5.4m 이하인 모델이다.이에 농업인이 측고
[서울시정일보] 농촌진흥청은 무 추출물이 심혈관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구명했다고 밝혔다.심근경색, 협심증, 동맥경화 같은 심혈관 질환은 한국인의 사망 원인 2위로 식생활과 생활 습관 변화로 해마다 늘고 있다.치료제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약물이 사용되나, 오랜 기간 복용하면 근육통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효능은 좋고 부작용이 덜한 천연물 유래 기능성 소재 발굴이 필요한 실정이다.일반 무와 순무의 추출물을 동맥경화에 걸린 쥐에게 500mg/ml 농도로 12주간 먹였다. 그 결과, 무 추출물을 먹은 쥐는 먹
[서울시정일보] 한반도의 한 해 평균 기온은 지난 104년 동안 1.8도, 최근 30년 동안 1.2도 올랐다. 특히 여름에는 고온인 날이 늘며 채소와 화훼 등 시설 재배 농가의 피해가 큰 실정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기존 온실의 개념을 바꿀 만한 새로운 온실 모델을 공개했다.농촌진흥청이 새로 공개한 ‘고온극복 혁신형 스마트 쿨링하우스’는 민간에서 개발한 고온 극복 기술의 현장 보급 가능성과 채소·과수·화훼의 적용 가능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지난 7월에 지은 시설로 폭염, 가뭄, 집중호우
[서울시정일보] 농촌진흥청은 식용곤충 중 쌍별귀뚜라미에서 뽑은 단백질 성분을 농축해 식품원료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식용곤충은 미래식품 소재로 주목받고 있지만원료로 사용하기 위한 인식 개선과 풍미 향상을 위한 식품 소재화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쌍별귀뚜라미 내 양질의 단백질 성분만 가수분해하고 농축해서 식품원료로 활용한 것이다. 식용곤충을 그대로 또는 분말로 넣었을 때 녹지 않아 식감과 맛에 영향을 주는 점을 개선했다.우선 소재의 저장성과 성분 함량을 높이기 위해 쌍별귀뚜라미 내 지질 성분
[서울시정일보] 농진청은 가을철 야외활동하기 좋은 10월에는 쌀·파김치·참다래로 캠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와 온가족 입맛을 사로잡을 이색 요리를 소개했다.쌀은 우리나라의 주식으로 없어서 안 될 곡물이다. 충북 청원군 유적지에서 출토된 볍씨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쌀로 밝혀져 우리나라 쌀의 역사가 깊음을 확인할 수 있다.벼는 생태형에 따라 자포니카와 인디카로 구분된다. 자포니카는 쌀알이 둥글고 짧으며, 밥을 지었을 때 끈기가 강하고 맛이 진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다. 인디카는 쌀알이 가늘고
[서울시정일보] 농촌진흥청은 수박의 최적 식감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색변화 스티커 센서를 개발했다.색변화 센서는 주로 식품산업 분야에서 작업 공정 중 안전성을 판정하기 위해 사용돼 왔으나 농산물에 직접 적용된 사례는 없었다. 이번 농진청의 연구는 과일이 ‘시원해야 맛이 좋다’라는 주관적인 느낌을 과학적으로 구명한 것이다.이번에 개발한 색변화 스티커 센서는 온도에 따라 단맛을 느낄 수 있는 식감이 차이가 나는 사실에서 착안했다. 같은 과일이라도 냉장 보관한 수박과 상온에 둔 과일의 맛이 다르다. 이것은 온도
[서울시정일보] 농촌진흥청은 무더위 및 농식품 관련 빅데이터 키워드를 분석해 폭염 시 소비자의 농식품 소비유형을 발표했다.폭염 발생 시 수박, 생식이 가능한 신선채소, 닭고기, 가공식품 등의 구 입액이 증가했다. 구입 장소는 대형마트, 온라인 등 실내를 선호했으며, 외식 및 배달음식 비중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폭염일 수는 서울 기준 2017년 12일에서 18년 35일로 증가했다. 폭염 시 농작물피해 관련보도가 증가했고, 식중독, 보양식 등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폭염 시 수박, 포도, 쌈채소 등 신선농산물과 닭고
[서울시정일보] 농촌진흥청은 꿀벌과 양봉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농업과학관 1층 전시실에서 ‘꿀벌이 만드는 육각형 세상 특별전시회’를 연다.이번 전시회는 ‘꿀벌나라 이야기’, ‘꿀벌이 주는 선물’, ‘꿀벌이 사라진다면’ 등을 주제로 전시 영역과 체험 영역으로 진행된다.‘꿀벌나라 이야기’는 꿀벌 집안의 구성원들이 가훈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
[서울시정일보] 농촌진흥청은 방목 가축이 여름철 뙤약볕 아래 활동하는 시간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가축 방목은 친환경, 동물복지를 지향하는 사육 방식으로, 노동력과 사료비 부담을 덜 수 있다.그러나 더운 날씨에 물을 제때 마시지 못했거나 햇볕에 오래 노출되면 일사병이나 열사병 같은 온열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방목장은 상수도나 지하수를 이용하기 어려운 산지가 많다. 이로 인해 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웅덩이에 고인 물을 마시는 등 위생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다.이때 간이 급수기를 설치하면
[서울시정일보] 한 줄로 보는 오늘의 서울시정이다. 오늘은 2019년 6월 20일 목요일이다. 시는 4.19사거리 일대 약 63만㎡ 도시재생 본격화한다는 뉴스와 기후 변화가 아닌 기후 재앙의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에 서울대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후·환경·건강 심포지엄’ 개최. 국경 초월 아·태지역 기후변화와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① 서울시, 집값 상승 부추긴 청약통장 브로커 등 22명 입건 -‘청약통장 삽니다’라고 버젓이 광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