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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한전 사장에 호남출신 정치인. 전 김동철 국회의원...산업부 장관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면 최종 결정

[인물포커스] 한전 사장에 호남출신 정치인. 전 김동철 국회의원...산업부 장관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면 최종 결정

  • 기자명 김동길 대기자
  • 입력 2023.09.1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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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김동철 사장
한국전력 김동철 사장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한국전력은 18일 호남 출신의 4선 의원 김동철 바른미래당 전 국회의원을 22대 사장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날 오전 11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 전 의원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앞으로 김 전 의원의 사장 인선은 산업부 장관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면 최종 결정된다.

한전 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직무수행 실적 등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김 전 의원은 1955년에 태어나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산업은행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호남 출신 정치권 인사로 광주 광산구에서 지난 2004년부터 2020년까지 4선(17·18·19·20대)을 지냈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20대 국회에서는 바른미래당과 국민의당에서 원내대표 등을 맡았다.

2002년부터 1년 간 청와대 정무수석실 정무기획 비서관을 역임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과는 지난 3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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