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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본지 창간 20주년 기념 문화예술대상 후보작..."봉황 날다"에 신경미 화백

[문화] 본지 창간 20주년 기념 문화예술대상 후보작..."봉황 날다"에 신경미 화백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7.29 14:34
  • 수정 2023.07.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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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봉황ㅡ100호 162,2x130,3cm 유화ㆍ2021년작
작품 봉황ㅡ100호 162,2x130,3cm 유화ㆍ2021년작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본지 창간 20주년 기념 문화예술상 후보작으로 "봉황 날다'에 신경미 화가를 선정했다.

전설 속의 봉황 날다.

봉황은 동아시아 신화의 및 전설에 나오는 상상의 새로 봉황의 가슴은 인(仁). 날개는 옳을 의(義). 머리큰 덕(德). 배는 믿을 신(信)을 나타낸다.

또한 봉황은 살아있는 벌레를 먹거나 해하지 않고, 살아 있는 풀 위에도 앉지 않는다고 전해지고 있다.

조상 대대로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매체로 새를 중요시하였는데 그중에 봉황을 신조라 하여 신성시하였다.

특히 봉황의 생김새와 행동거지가 임금이 마땅히 지녀야 할 덕목으로 여겨 임금이 상징으로 삼았으며  봉황을 곁에 두면, 자손이 번성하고 덕과 복이 따른다고 한다.

신 화가는 2014년도 독일에서 초대전과 봉황 퍼포먼스와 천연자연염색 시연을 보이며 한복을 6벌을 가지고 가서 우리 한복을 입고 한국을 알렸다.

2014년도 독일 드레스덴에서 봉황작품 3미터 작품과 120호 외 20여 점을 전시에 한복을 입고 21일 동안 머물면서 7킬로가 빠질 정도로 긴 시간 전시였지만 우리나라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전시 기간중 오전10ㅡ저녁7시까지 가슴을 꽁꽁 동여맨 한복을 입고 아침저녁 인사가 다른 굿텐탁ㆍ굿텐모르겐 관람객을 맞이하며 봉황에 대한 스토리와 한복을 만져보며 실크와 어느때 입느냐는 질문도 많이 받았으며 아리랑에 대해서도 알렸다.

작품 봉황ㅡ100호 162,2x130,3cm 유화(2021년작)
작품 봉황ㅡ100호 162,2x130,3cm 유화(2021년작)

신 화가는 어머니의 희생과 기도로 화가가 되었다.

무명의 시간이 길고 늦은 나이까지 대학원 공부와 병행을 하며 봉황이 탄생하기까지는 어머니의 희생과 끊임없는 긍정적인 말씀과 기도 덕분이다.

한 가지 에피소드는 늦은 시간 아뜨리에에서 봉황작품에 몰입하며 작업하는데 봉황 꼬리 아래에서 여인의 기도하는 형상처럼 물감이 흘러가고 두 손을 모으고 고개를 숙인 숙연한 모습이 누군가의 모습과 흡사했다.

어머니가 떠올랐으며 막내딸이 잘되기를 밤낮으로 기도하시던 어머니의 모습이 보였다. 여기까지 올 수있었던 건 어머니의 후원과 주변지인 분들의 긍정적인 응원 덕분이며 항상 봉사로 갚고 갈 것을 다짐해 본다.

신경미 화백은 호남대학교 예술대학서양화 졸업.

대구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조형창작학과석사졸업.

개인전 22회 남송미술관 초대전과 대구정부지방합동청사 초대전. 조선일보미술관. G갤러리. 중국 상해 개인전. 독일 드레스덴 특별초대전.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내 ART르살롱전. 일본 미국 등 국내외 전시 다수. 서울국립미술관, 예술의전당, 인사아트프라자 단체전 다수. 서울코엑스 부산벡스코 대구엑스코 서울히즈아트페어 경주 외30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 심사위원역임 39회가 있다.

사회복지사 2급자격증 소지ㆍ보육교사 2급자격증 소지ㆍ교사자격증 소지ㆍ봉황퍼포먼스 10회. 독일 드레스덴ㆍ아리랑을 울려라ㆍ경주문무대왕예술제ㆍ무술영화제개막식ㆍ전봉준 장군 새야새야 파랑새야가 있다.

수상으로는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 선정.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2회(국전).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외 다수. 봉황문화대상. 한국국제 문화교류진흥원 예술문화대상.  청소년신문 현/한국미술협회 회원. 서울시정일보 논설위원. 고려대가야미술협회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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