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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관악문화재단, 최고의 바캉스 제안! 여름휴가 시즌 SAC on Screen 특별 상영

[관악문화]관악문화재단, 최고의 바캉스 제안! 여름휴가 시즌 SAC on Screen 특별 상영

  • 기자명 김한규 기자
  • 입력 2023.07.22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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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예술의전당 우수 공연작품 무료 상영
- 7월 넌버벌‘스냅(SNAP)’, 8월 인형극‘피노키오’다양한 장르 작품 선정

싹온스크린 포스터(자료=관악문화재단 제공)
싹온스크린 포스터(자료=관악문화재단 제공)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여름휴가 시즌 복잡한 피서지를 대신해 주민들에게 특별한 쉼을 선물하고자 7월과 8월 이색적인 SAC on Screen(Seoul Arts Center on Screen, 이하 싹온스크린) 작품을 선보인다.

싹온스크린은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 우수 공연예술작품을 대형스크린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바쁜 일상에 치여 문화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매월 싹온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7월 상영작 무언극‘스냅(SNAP)’은 직관적인 무대언어와 동화적인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마임, 미디어아트, 신체극 등 다양한 예술 장르와 마술을 결합해 모두가 무더위를 잊게 할 만큼 몽환적이고 인상적인 환상예술을 보여준다.

또한, 8월 상영 예정인 카를로 콜로디의 인형극‘피노키오’는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인형극단 ‘무수비좌’의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3인이 하나의 인형을 조정하는 일본 전통 분라쿠 방식의 섬세한 움직임으로 90분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싹온스크린의 모든 영상은 관람객들에게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느낄 수 있는 4K UHD 고해상도 화질과 현장감 넘치는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영화처럼 공연을 무대 곳곳에서 촬영해 클로즈업된 배우의 얼굴, 무대의 뒷모습 등도 볼 수 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는“문화슬세권이라는 말처럼 시간과 거리의 제약 없이 편한 복장으로 수준 높은 공연도 보고, 일상 속 활력도 찾길 바란다”며 “재단의 많은 시설과 공간을 거점 삼아 꾸준히 문화 향유의 편차를 줄여나가겠다”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심 있는 분들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싱글벙글교육센터에 방문하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싱글벙글교육센터(02-878-11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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