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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아시아의 네마리 용 4대 고령국가로...65세 이상 인구 비율 대만 16.8%, 한국 17.5%, 싱가포르 18.4%, 홍콩 19.7%인 대표 고령국가

[헤드라인] ‘아시아의 네마리 용 4대 고령국가로...65세 이상 인구 비율 대만 16.8%, 한국 17.5%, 싱가포르 18.4%, 홍콩 19.7%인 대표 고령국가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3.07.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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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산하 보건의료노조가 13일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전국 의료 현장에서 큰 혼란이 빚어져.이날 오전 7시부터 시작된 파업에는 조합원 8만5000명 가운데 4만5000여 명이 참가. 전국에서 20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해 모두 145개 의료기관이 파업에 참여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7월 14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 주말, 최대 400㎜ 비→ 오는 16~17일까지 전국 비 계속.이후 20일까지 지역별로 비.장마 시작된 지난달 25일부터 12일까지 전국 누적 강수량은 316.8㎜으로 7월 평년강수량(288.5mm) 벌써 넘어서.(서울 외)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 도착해 K-방산 세일즈 외교에 돌입.윤 대통령은 이날 폴란드 바르샤바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 참석해 “한국과 폴란드 양국은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됐다”면서 “이제 방위산업, 또 원자력을 포함한 첨단 분야로 확대되면서 전략적 관계가 한층 더 심화될 것”이라고 강조.

●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정상회담에서 기시다 총리를 만나 사실상 후쿠시마 핵 폐기수의 해양투기 계획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각자도생의 길로 접어들었다”며 “우리 대통령까지 나서서 찬성했느니 다른 방법이 없다”며 깊이 탄식했습니다.

● EU, 일본 후쿠시마산 식품 수입규제 폐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이후 13년 간 시행해오던 규제 철폐.일본, 이번 조치를 근거로 다른 국가에도 철폐 요구 가능.한국은 후쿠시마 인근 8개 현 수산물을 전면 수입 금지하고 있다.(헤럴드경제)

● ‘대한민국’에서 다시 ‘남조선 괴뢰’로→ 12일 김여정 대남 비방 담화에서 한국을 ‘대한민국’이라고 지칭해 이를 두고 같은 민족, 통일의 대상도 아니라는 의미를 담은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지만 13일 대외 매체 보도에서 다시 ‘남조선’으로 표현, 전날의 ‘대한민국’이 단순 실수, 소통 오류일 가능성.(문화)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4월부터 비밀리에 준비해오던 AI 회사인 ‘xAI’를 12일(현지시간) 공식 출범. 오픈AI와 경쟁하는 AI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힌 지 불과 3개월 만.xAI는 이날 웹사이트를 열고 “xAI의 목표는 진정한 우주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요 멤버와 향후 계획을 공개.

● ‘아시아의 네마리 용’(Four Asian Dragons or Tigers), 이제는 4대 고령국가...

→ 1980~1990년대 아시아 4대 신흥 공업국들, 이제는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대만 16.8%, 한국 17.5%, 싱가포르 18.4%, 홍콩 19.7%인 대표 고령국가가 됐다.(아시아경제)

● 여야는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을 주제로 정상회담을 가진 데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이 문제의 매듭을 푸는 중요한 터닝포인트를 마련했다"고 치켜세웠고, 민주당은 “방류에 동의해주고 국민 안전을 포기했다”고 비난했습니다.

● 국민의힘과 정부는 다둥이 임산부에게 지급하는 임신·출산 바우처 금액을 늘리고, 다둥이 배우자 출산휴가도 연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난임 시술비는 소득기준과 관계 없이 지원하고, 고위험 임산부·미숙아 등에 대해서도 소득과 상관 없이 보편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민주당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논란과 관련한 종점 변경 과정의 진상을 규명하고 원안을 추진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국민적 의혹을 낱낱이 밝혀내고 양평군민과 국민이 원하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권영준 대법관 후보자가 서울대 교수로 재직할 때 대형 로펌에 작성해준 법률 의견서가 특정 소송 내용을 상세히 분석하고 일방 당사자에게 유리하도록 구체적 논리를 설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권 후보자가 “학술적 소신에 따라 학자적 의견을 개진해 왔다”고 밝힌 것과 배치되는 정황입니다.

●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처리수 방류와 관련해 국민들의 궁금증을 설명한 ‘후쿠시마 오염수 10가지 괴담’ 자료집을 제작했습니다. 정부는 “자료집은 정말 중요한 정보만, 쉬운 말로 풀어서 썼다”며 “국민들께서 우리 바다와 수산물의 안전에 대한 우려를 조금이나마 덜어내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 민주노총 산하 보건의료노조가 13일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전국 의료 현장에서 큰 혼란이 빚어져.이날 오전 7시부터 시작된 파업에는 조합원 8만5000명 가운데 4만5000여 명이 참가. 전국에서 20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해 모두 145개 의료기관이 파업에 참여.

● 검찰이 조국 전 장관 부부의 자녀 입시 비리 혐의에 대한 입장 변화를 확인한 후 공범인 딸 조민 씨의 기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가족을 한꺼번에 기소하는 것은 무리라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선 대법원판결 취지, 가담 내용, 양형 요소 등 여러 가지를 검토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 지난 5년간 최저임금 인상률 한국 최고→ 한국 41.6%, 독일 19%, 일본 13%, 프랑스 7.4%, 미국은 0%...그러나 최저임금 절대액은 우리와 비슷하거나 높은 편.

캐나다 15.13캐나다달러, 영국 9.35파운드, 독일 10.52유로, 일본 9.38엔, 프랑스 10.48유로...(매경)▼

● 비행 중 승객이 비상문을 여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일부 항공기의 비상문 인접 좌석을 소방관·경찰관·군인 등 ‘제복 승객’에게 우선 배정하는 정책이 시행됩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항공기 비상문 안전 강화대책 당정협의회’에서 이와 같은 관련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 .장마와 무더위를 잊게 해줄 힙한 예술축제 ‘어반브레이크 2023’가 13일 개막. 2022년 관객 수 5만 명을 돌파하며 MZ세대의 사랑을 받은 아시아 최대 어반·스트리트 아트페어가 올해는 네번째 행사를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와.

● 소방서도 ‘혐오시설’...→ 최근 수도권 한 신도시 아파트 입주민, 출동 사이렌 소리가 시끄럽다 민원 제기.사이렌 소음을 우려한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9년을 표류하다 2021년에야 현 위치로 결정.최근 복지시설, 고깃집 등으로 혐오시설 인식 넓어지는 중.(경향)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에 걸린 제주 40대 여성 환자가 끝내 숨을 거뒀다고 합니다. 숨진 여성은 지난 6일 양성 판정을 받는 과정에서 SFTS 확진 나흘 전 길고양이를 쓰다듬은 것 외에는 별다른 외부 활동은 없었다고 진술해 감염 경로에 대한 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 캠핑장 등 인기 공공시설 예약 어렵다 했더니...→ 매크로 프로그램 동원한 부정예약 활개...단속해 달라 민원.

● 이탈리아 법원이 17세 여학생을 성추행한 학교 직원에 대해 성추행 지속 시간이 10초가 안 돼 범죄로 볼 수 없다고 판결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성범죄 피고인이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음에도 무죄가 선고된 것은 범행 시간이 길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게 이탈리아 법원의 판단입니다.

● 치아 건강이 중요한 또 하나의 이유...→ 결손치 있는 사람 암 발생률, 없는 사람보다 12% 높아. 결손치로 인한 염증 물질이 영향을 미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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