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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 5월 가정의 달 ‘관악아트홀’로 아동극 보러 오세요!

[관악문화] 5월 가정의 달 ‘관악아트홀’로 아동극 보러 오세요!

  • 기자명 김한규 기자
  • 입력 2023.04.20 07:37
  • 수정 2023.04.2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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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성-대중성 고루 갖춘 아동극, 부모세대까지 즐길 수 있어
관악구민, 단체관람 이용객 대상 50% 할인, 부담없는 나들이

관악아트홀 G-kids 삼양동화 공연사진
관악아트홀 G-kids 삼양동화 공연사진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5월 가정의 달 맞이 가족・아동극이 관악아트홀에 오른다.

관악아트홀은 지난 해부터 대표 상설공연 콘텐츠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우수 아동극을 선보이는 ‘G-KID’S‘를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2022년 아시테지겨울축제 대상 수상작 ’어딘가, 반짝‘과 제주 배경의 문화와 설화를 담아낸 ’도채비방쉬‘가 구성됐다.

연극 ’어딘가, 반짝‘은 5월 5일 어린이날 무대에 오른다. 본 극은 극단 ‘비영역공작단’의 작품으로, ‘몸’에 대해 새롭게 바라보며, 미(美)의 기준에 대해 고민하는 어린이∙청소년의 고민을 담아냈다. 초연 당시 ”배우들의 연기력과, 서사의 반전이 돋보였다“는 관객평을 받은 만큼, 부모세대도 즐길 수 있는 관람 포인트를 더했다.

특히, 극 속 마련된 ‘관객참여’ 코너가 돋보인다. 공연 전 아이와 부모가 함께 그린 ‘그림’이 직접 무대에 오르고, 관객들의 이야기를 공연 일부분으로 편성하는 등 아이와 부모 간의 솔직한 공감대를 극적으로 공유할 수 있다.

5월 19일은 가족극 ‘도채비방쉬’가 마련된다. 본 극은 극단 ‘분기탱천’의 창작작품으로 제주도에 사는 천덕꾸러기 지슬이와 장난꾸러기 도채비(‘도깨비’의 제주 방언)의 따듯한 우정을 그렸다. 지슬이와 도채비가 친구가 되어 마을의 위기를 헤쳐나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가족극 ‘도채비방쉬’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의 설화와 제주도 풍속 ‘도채비방쉬’를 함께 담은 만큼, 제주의 풍습과 설화, 제주어를 살펴볼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현재 관악아트홀 ‘G-KID’S‘는 현재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시간은 11시, 15시로 편성된다. 티켓가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기준으로, 관악구민 및 단체관람 대상 50%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아이들의 능동적인 예술놀이를 이끄는 ‘관악아트홀 어린이라운지’ 이용객은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G-KID’S‘ 예매 및 단체관람, 공연 전 사전활동 관련 사항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 확인 및 관악문화재단 예술진흥팀(02-828-585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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