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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인터뷰 논란, 당시 상황보니?

김보름 인터뷰 논란, 당시 상황보니?

  • 기자명 손수영 기자
  • 입력 2018.02.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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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사진= KBS 제공)

김보름 선수가 인터뷰 논란에 휩싸였다.

팀추월 경기는 팀을 구성하는 3명의 선수가 함께 달리고 가장 늦게 들어온 선수의 기록으로 순위가 정해지기 때문에 3명의 선수가 호흡을 맞춰 기록을 함께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19일 열린 대한민국과 네덜란드와의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에서는 경기 막판 김보름과 박지우는 노선영의 속도가 떨어지기 시작하자 페이스 유지를 포기하고 앞서 나갔다. 결승선을 통과할 때는 격차가 많이 벌어지는 장면도 나왔다.

그 결과 한국팀은 3분3초76으로 7위를 기록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경기 직후  김보름 선수는 인터뷰를 통해 "팀 추월은 선두가 아닌 마지막 선수의 기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안 좋은 기록이 나왔다"며 "3명 모두 뭉쳐 들어왔으면 준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고 말했다.

이 인터뷰에서 김보름은 웃음을 보여 공분을 샀다. 

한편 20일 오전 10시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김보름, 박지우 선수의 자격 박탈과 적폐 빙상연맹의 엄중 처벌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hmk06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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