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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 17일(목)오늘의 헤드라인...후쿠시마 앞바다에 7.3의 강진 발생

[헤드라인] 17일(목)오늘의 헤드라인...후쿠시마 앞바다에 7.3의 강진 발생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03.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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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 화장실에 치마와 바지를 함께 입은 사람, 휠체어를 탄 사람 등 여러 사람이 함께 그려져 있는 표지판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성공회대는 어제 성별, 나이, 성 정체성, 장애 유무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두의 화장실' 준공식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17일 목요일 오늘의 헤드라인이다

●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강원 영동, 경상권 동해안 등을 제외한 전국의 강수량은 5~20mm로 예보됐다.17일 기상청은 오전 중 전남권에서 시작한 비는 낮에 제주도로, 밤에는 서울을 포함한 전국으로 확대돼 18일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 11년 하고도 5일 만에 강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원전 냉각 기능이 정지되는 등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16일 오후 11시 36분쯤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 유엔 인권사무소는 현지시간 16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숨진 민간인 수가 7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52명은 어린이였습니다. 민간인 부상자는 총 1,174명으로 파악됐습니다.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년 3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특히 올해 남은 6번 회의 때마다 금리를 올릴 것을 시사하며 본격적인 금리 인상의 시작을 알렸다. 이는 고용 안정 기조 속에 높은 인플레이션이 우려된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물가잡기에 방점을 둘 것임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 어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회동이 무산된 가운데 인수위원회가 내일 현판식을 열고 업무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전망입니다. 인수위 7개 분과 가운데 인선이 이뤄지지 않은 3개 분과 간사와 인수위원이 오늘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 법무부는 오늘 오전 10시 모범수형자 735명을 1차로 가석방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에는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챙겨 유죄 확정된 최경환 전 의원과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됐던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삼성 미전실 차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16일 윤 당선인이 취임 후 입주할 대통령 집무실 위치에 대해 “용산을 포함해 여러 개 후보지를 놓고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의 청와대로 윤 당선인이 들어갈 가능성은 ‘제로(0)’”라면서 집무실 이전 의지를 강조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젯밤 9시까지 50만 명을 넘어 또 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방역 당국의 예측을 훨씬 뛰어넘는 규모로, 정부는 유행이 정점에 다가서고 있다고 판단하지만, 현장에선 의료체계 붕괴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확진자는 연일 최다를 기록하고 있지만 치명률은 낮다 보니 정부는 방역을 좀 더 풀 계획입니다. 다음 주부터는 사적 모임 8명, 영업시간은 자정까지로 완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고,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낮추는 방안도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 등교 전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한 코로나19 선제검사가 16만 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찾아내면서 다음 달까지 한 달 더 연장됐습니다. 개학 이후 10대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학교로 찾아가는 PCR 검사도 본격 시작됐습니다.

● 오는 21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되는데요. 입국자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인천공항 검역 절차도 간소화됩니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자를 대상으로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이 운영됩니다. 입국 전에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미리 검역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 북한이 위성발사체라는 명목으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기술을 이용한 탄도미사일을 잇따라 시험발사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면서 한미도 대응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

● 국내 연구진이 구리가 공기 중에 노출되면 산화하는 원리를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또 이를 통해 구리 원자 하나로 이뤄진 초평탄 구리 박막은 산화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해 나노 회로에 사용하는 금을 값 싼 구리로 대체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평가다.

● 이재명 전 대선 후보 측이 부인 김혜경 씨의 '혜경궁 김 씨' 사건을 무료로 변론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깨어있는시민연대당은 이 전 후보의 부인 김 씨가 지난 2018년 '혜경궁 김 씨 의혹' 사건에서 나승철, 이태형 변호사를 선임했는데 변호사비를 무료나 시가보다 현저히 적게 지급한 의혹이 있다며 고발했습니다.

● 망 이용대가를 둘러싼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 간 법정공방이 2라운드에 돌입했다. 통신사업자(ISP)와 콘텐츠사업자(CP)의 역무 정의가 이번 공방의 중심이 된 가운데 SK브로드밴드는 ‘상인의 보수청구권’을, 넷플릭스는 ‘빌 앤 킵(Bill and keep)’ 원칙을 새롭게 앞세웠다.

●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가 16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최근 논란을 빚은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GOS)' 문제를 질타하는 주주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했다. 또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시장 점유율이 약 77%에 달하는 하림 등 주요 닭고기 업체들이 수년간 가격 담합을 해온 사실이 적발됐다.17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따르면 하림과 동우팜투테이블, 마니커, 참프레 등 16개사는 2005년 11월25일부터 2017년 7월27일까지 총 45차례에 걸쳐 육계 신선육의 판매가격·생산량·출고량과 육계 생계의 구매량을 담합했다.

● 이혼 후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들에게 출국 금지를 요청할 수 있는 기준이 완화됩니다. 기존엔 양육비 채무액이 5천만 원 이상이어야 가능했는데, 이 금액 기준이 사실상 사라지게 됐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8월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 대출을 받은 사람은 승진, 취업 등으로 신용도가 좋아지면 은행에 금리를 깎아달라고 요청하는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데요. 10건 가운데 6건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금융사들이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해 정확하게 안내하지 않아 소비자가 조건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신청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 국내 4대 시중은행의 전세자금 대출 금리는 연 3.38~4.82%로 1년 전보다 최고금리가 1.1%포인트 이상 상승했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빌리느냐에 따라 이자 차이가 큰 만큼, 대출이자를 조금이라도 아끼려면 금리를 잘 비교해봐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는 인터넷 전문 은행과 지방은행의 금리가 시중은행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 성공회대 화장실에 치마와 바지를 함께 입은 사람, 휠체어를 탄 사람 등 여러 사람이 함께 그려져 있는 표지판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성공회대는 어제 성별, 나이, 성 정체성, 장애 유무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두의 화장실' 준공식을 열었다고 합니다.

● 미국 버클리음악대학이 올해 처음 케이팝 강의를 개설하고 학교가 주관하는 케이팝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합니다. 그간 특강 형식으로 케이팝을 다룬 적은 있으나 학기에 정규 편성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데요. 클래식음악, 발레 등 전통 무대예술 교육으로 유명한 이 학교는 올해 대규모 한류 축제인 케이콘 무대에 학생들을 출연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 배우 김혜수 씨 주연의 넷플릭스 드라마가 세계 각지에서 인기몰이 중입니다.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과 담당 판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 이 작품은 현재 넷플릭스의 비영어권 드라마 중 글로벌 시청 시간 집계에서 2주 연속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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