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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SNS] 이재명. "천억만 있으면 돼. 나는 그러면 대장동이든 뭐든 관심없어"

[HOT SNS] 이재명. "천억만 있으면 돼. 나는 그러면 대장동이든 뭐든 관심없어"

  • 기자명 황문권 기자
  • 입력 2022.02.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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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욱이 전한 유동규의 말. 2013년 4월 녹취록과 검찰진술을 토대로

윤석열 후보와 김은혜 의원의 성남 유세. 김은혜TV캡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양파 이재명 후보인가? 자고 일어나면 터지는 온갖 비리 의혹들.

대장동 게이트에서 이재명 게이트로 불러야 하나?

김은혜 국회의원의 오늘의 HOT SNS다.

< 시장님도 나한테 그림까지 그려가면서 "천억만있으면 돼. 나는 그러면 대장동이든 뭐든 관심없어">

-남욱이 전한 유동규의 말. 2013년 4월 녹취록과 검찰진술을 토대로-

대장동 비리의 핵심인물인 남욱은 유동규로부터 이재명 시장과의 은밀한 대화에 대해 전해들었습니다.

"시장님께서 그림까지 그려주며
'천억만 있으면 되잖아..
그러면 대장동이든 뭐든 관심 없어’ "

이재명 시장은 유동규를 만나 어떤 그림을 그려줬습니까?

유동규가 측근이 아니라면서 그림을 그려주는 사이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1천억만 있으면 대장동은 관심 없다고 말한 저의는 또 무엇입니까.

녹취록

십수년간 기다려온 대장동 원주민들의 가슴을 치는 말입니다. 원주민들에게 '대장동은 제 2의 고향이다' " "명품 도시 만들겠다" 약속하시던 이재명 후보님, 정작 측근과는 '아무래도 상관없다’?

녹취록대로라면 '무관심'의 이 대목이 김만배 일당과 민간사업자들이 마음껏 활개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준 것으로도 보입니다.

대장동은 관심 없고 1천억만 필요하다고 말하는 녹취 속 진실은, 대장동의 그림은 이재명이 그렸고 그 몸통은 이재명임을 가리키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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