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광양시는 지난 1일부터 읍면동사무소 12개소와 산림소득과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방지 총력 대응 활동을 실시한다.
시는 본격적인 산불방지체제 돌입에 따라 산불 예방활동과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 등을 담당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4명과, 산불 예방과 감시활동을 수행하는 산불감시원 56명을 포함해 총 100명의 산불업무 근무자를 선발했다.
또한, 산불업무 근무자의 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특별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농산폐기물, 생활폐기물, 논․밭두렁 소각 등 산불 발생 원인 행위의 감시와 계도 활동,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통한 초동 진화 중요성, 산불 진화 안전수칙, 산불상황관리 단말기 사용요령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백형근 산림소득과장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등산로 주변 산불취약지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산불방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진화대와 감시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민 안전과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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