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광양시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1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된 3개 우수마을(광양시 봉강면 조령리 부암마을, 진월면 마룡리 구덕마을, 다압면 신원리 신기마을)에 지난 28일 산림청장 명의의 현판을 전수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마을 단위로 논·밭두렁에 농산폐기물 등을 무단소각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고, 이를 잘 이행한 마을을 선정함으로써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운동이다.
선정된 마을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로 소각행위 예방을 위해 힘쓴 공로가 인정돼 산림청으로부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이 전달됐다.
백형근 산림소득과장은 “최근 마을 단위의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 소각산불 발생 건수가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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