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국민의힘 이재명특위 김진태위원장은 아수라의 가면을 찢어야 한다. 그 가면을 찢어버리지 않으면 국민은 또다시 5년을 고통속에 보내야 하고 그때까지 대한민국이 존속할지 장담할 수 없다고 말한다.
김진태 전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 누가 제1야당후보가 되느냐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건국이래 최악의 저질 여당후보를 우리가 인정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다. 가면을 찢어야 한다. 찢는 게 내 전공이다. 김정은 가면도, 조국 가족관계증명서도 찢었다. 그 가면을 찢어버리지 않으면 국민은 또다시 5년을 고통속에 보내야 하고 그때까지 대한민국이 존속할지 장담할 수 없다.
@ 그동안 초야에 있는 사람을 이재명 후보가 불러냈다. 기왕 나왔으니 밥값은 하겠다. 조국이 걸었던 길을 이재명이 가도록 하겠다. 이재명이 낙마할 때까지 특공대가 될 것이다.
@ 인수인계받은 자료가 산더미다. 제목만 적어도 A4로 여러 장이다. 조폭유착의혹, 정신병원 감금의혹, 변호사비 대납의혹, 불법후원금 모금의혹 등 이재명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룰 계획이다.
@ 이제는 '백현동의 시간'이다. 정자동 수내동, 평택 현덕지구도 대기 중이다. 이재명의 손길이 닿은 곳에 온전한 것은 없다. 어찌 보면 대장동비리가 단군이래 최대의 비리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 이제는 '조폭의 시간'이다.
조폭행동대장이 여당대선후보에게 서울구치소밥이 맛있다고 경고하는 나라가 됐다. 웬만해선 진실을 막을 수 없다.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는 없다.
@ 이 많은 지뢰중 하나만 터져도 최소 징역 10년 감이다. 그걸 잘 알기 때문에 특검을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결국 이재명후보에겐 청와대가 아니라 감옥이 가깝다.
@ 이재명특위에 현역의원 열두 분과 부동산,금융, 법률전문가 에이스들을 어렵게 모셨다. 잘 부탁드리고 본래 원외(院外)가 되면 서운한 게 많다. 회의에 빠지지 말자
또 그는 이어서
@ 성남 백현동에서 이재명특위 현장회의를 개최했습니다. 50미터 옹벽 위에 산책로를 만들었는데 산책이 아니라 암벽등산하는 기분이었습니다. 공원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야 할 정도입니다.
@ 산지관리법상 옹벽은 15미터까지 가능한데도 50미터 옹벽을 허가해줬고, 이재명은 경기지사가 된 이후 옹벽높이를 6미터로 제한하는 지침을 정했다고 합니다. 내로남불의 전형입니다.
@ 환경영향평가도 완전 무시했습니다. 옹벽은 3미터 이내로, 건물은 10층 이내로 하라는 평가의견이 나왔는데 50미터 옹벽에 20층 아파트를 지었습니다. 일반업자가 이랬다면 건축허가가 났을까요?
'현장검증'을 해보니 범죄혐의가 점점 짙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