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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실시

[순천시]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실시

  • 기자명 염진학 기자
  • 입력 2021.07.2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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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개 읍면지역의 밤 재배단지 620ha에 항공방제 실시 -

- 친환경 약제사용, 밤 재배농가 소득증대 기여 -

[서울시정일보]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친환경 약제를 이용하여 9개 읍면지역의 밤 재배단지 620ha에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산림청 헬기를 지원 받아 실시하는 이번 항공방제는 밤나무 종실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을 밤 열매가 성숙되는 7~8월 산란을 하기 전에 제거하여 밤 생산량과 품질 향상으로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실시된다.

밤나무 항공방제
밤나무 항공방제

항공방제 일정은 27일 낙안면, 28일 낙안면·별량면·상사면·승주읍·송광면, 29일 송광면(이읍, 장안주암면·월등면·황전면(죽내, 월산, 황학), 그리고 30일 황전면(금평, 선변, 모전 등) 순서로 진행할 계획으로, 우천 등 기상상황과 헬기 지원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항공방제 기간 동안 방제구역 2km이내 지역의 가축방목과 입산, 산나물 채취를 금지하고, 특히 양봉·양잠·양어장 보호조치 등 피해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항공방제가 고령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밤 재배임가의 노동력 절감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봉 및 축산농가 등은 항공방제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고 피해가 우려되는 주민들은 순천시 산림과(061-749-8742) 및 해당 읍면에서 방제일정을 수시로 확인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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