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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 “쯔쯔쯔.. 한심한 대한민국 언론이고 경찰”

홍준표 대표, “쯔쯔쯔.. 한심한 대한민국 언론이고 경찰”

  • 기자명 황문권
  • 입력 2017.09.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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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복귀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경찰과 언론이 집회에 10만명이 참가한 사실을 보도하거나 확인하지 않은 것에 대해 참으로 한심한 대한민국 언론이고 경찰이라며 비판했다.

앞서 한국당은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광장에서 당원과 지지자들을 대거 모은 문재인 정부 규탄 장외집회를 열었다.

당시 한국당 관계자가 집회 참여인원이 10만명 가량 된다고 이야기했다는 내용의 보도를 한 언론사가 일부 있었지만, 대다수의 언론사들은 경찰이 집회 참가인원을 별도로 추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사화하지 않았다.

홍 대표는 집회 종료 이후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10만 대집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니 언론에서는 집회 참가 인원을 의도적으로 보도하지 않고 경찰은 추산 않겠다 하고.. 쯔쯔쯔 이것이 대한민국 언론의 현 주소이고 경찰의 현 주소입니다라며 불만을 표시했다.

이어 촛불시위 때는 몇 배 불려서 경쟁적으로 보도하더니 참으로 한심한 대한민국 언론이고 경찰이다라며 언론과 경찰을 비판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9일 최고위원회의 이후 발표한 대로 10일 의원총회를 열고 결국 정기국회 복귀를 결정했다. 이로써 김장겸 MBC사장 체포영장 발부 이후 시작된 국회 보이콧 사태는 1주일여 만에 끝나게 됐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hmk0697@msnews.co.kr

사진 : 자유한국당(정우택 원내대표(좌측)와 홍준표 대표(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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