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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경자년(庚子年) 세한(歲寒)의 풍경을 보며

[포토뉴스] 경자년(庚子年) 세한(歲寒)의 풍경을 보며

  • 기자명 박혜범 논설위원
  • 입력 2020.12.3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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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 눈 속에 드러난 나목(裸木)들의 모습이다.
사진 설명 : 눈 속에 드러난 나목(裸木)들의 모습이다.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나무는 세한(歲寒)의 한파와 하얀 눈 속에서
본래의 모습 그대로 진면목을 드러내고

이리저리 얽히고설킨 사람이 사는 일들은
어려움 속에서 그 관계의 진가가 드러난다.

섬진강은 안개를 삼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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