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칼럼] 부정과 반칙을 특권으로 생각하는 최악의 부패공화국이다
[섬진강 칼럼] 부정과 반칙을 특권으로 생각하는 최악의 부패공화국이다
  • 박혜범 논설위원 <hmk0697@hanmail.net>
  • 승인 2019.10.10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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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화장실 세면대와 변기를 닦는 수건으로, 손님들이 사용하는 물 컵들을 닦는다는 어제 저녁 보도된 뉴스에 분노
2018년도 최고급 리조트에서, 직원들이 화장실 세면대와 변기를 닦는 수건으로, 손님들이 사용하는 물 컵들을 닦아

[서울시정일보] 남의 나라 중국의 이야기가 아니고, 부산에 소재한 최고급 리조트에서, 직원들이 화장실 세면대와 변기를 닦는 수건으로, 손님들이 사용하는 물 컵들을 닦는다는 어제 저녁 보도된 뉴스에 온 나라가 발칵 뒤집어졌는데, 언론에 특종이 되는 일이고, 온 나라 사람들 모두가 경악할 일이며, 분노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뉴스를 보면, 리조트 관계자는 청소 대행업체에 문제가 있었다고 해명하면서, 청소 대행업체를 바꾸겠다고 하였는데, 글쎄 청소 대행업체를 바꾼다고 해결될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다.

왜냐하면 통상적인 관례에서 보면, 어느 집단이든 사람의 상식을 벗어난 부도덕한 일들이, 관행처럼 이어지고 있는 경우들을 보면, 이미 집단 내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인 까닭에, 문제가 된 부산의 리조트 또한 경영진들이 모르고 있었다고 할 수가 없는 일이기 때문에, 경영진들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마인드가 바뀌지 않는 한, 청소업체를 백 번을 바꾼들 의미가 없기에 하는 말이다.

작년 연초에도 변기 닦던 수세미로 컵을 닦는 최고급 호텔들의 충격적인 실상이 보도되었음을 상기면, 촌부의 우려가 이해가 될 것이다.

부연하면, 사람으로서는 할 수가 없고 해서도 안 되는, 변기를 닦는 수건으로 물 컵을 닦는 경악할 일이 3년 전 중국에서 벌어졌고, 그 1년 후 2018년 초 평창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서울의 특급호텔에서 중국과 똑같은 일들이 적발되었는데, 어제 다시 부산에 소재한 최고급 리조트에서, 변기를 닦는 수건으로 물 컵을 닦는 경악할 일이 드러난 사실은, 경영진의 마인드가 바뀌지 않는 한 청소 대행업체를 바꾼다거나 또는 시스템을 바꾼다하여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말해주고 있다.

나라의 정치도 이와 같은 것인데, 작금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언론들과 국민들의 행태를 보면, 특히 가족 전체가 부정과 반칙을 특권으로 생각하며 살아온 조국 교수를 법무장관으로 임명하고, 그를 필사적으로 옹호하면서 사법개혁의 적임자라고 강변하고 있는, 문재인 정권과 그들을 지지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할 말을 잃게 한다.

검찰조사와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범죄 사실들을 보면, 부모(조국의 아버지와 어머니)와 자신(조국부부와 동생부부)과 자식들까지(딸과 아들) 이른바 3대가 부정과 반칙을 특권으로 누려온 가족들인데.....

이렇게 부도덕한 사람을 법무장관에 앉히는 거야 엿장수 마음이라지만, 짓밟힌 국민들의 자존심과 국제사회의 조롱거리가 돼버린 국가의 품격을 어찌하겠다는 것인지, 이것이 문재인 정권의 실체라면, 이것이야말로 국민들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부정과 반칙을 특권으로 생각하는, 단군 이래 최악의 부패공화국 부패한 정권이라는 생각이다.

가만히 생각해보라, 대통령 문재인이 부정과 반칙을 특권으로 누리며 살아온 조국을, 국가의 사법개혁을 위한 적임자로 법무장관에 앉힌 것은, 리조트를 경영하는 회장이, 화장실 세면대와 좌변기를 닦는 수건으로, 손님들이 사용하는 물 컵들을 닦아온 부도덕한 리조트 직원에게, 그래서 그렇게 살아왔음으로 청소업무를 잘 할 수 있다며, 리조트 청소업무를 총괄하는 책임자로 임명한 것과 같고........

자신만이 사법개혁 즉 검찰 개혁을 완수할 적임자라고 외치고 있는 조국은, 화장실 세면대와 좌변기를 닦는 수건으로, 손님들이 사용하는 물 컵들을 닦던 양심 불량한 리조트 직원이, 자신만이 리조트 객실을 청소하는 방법을 개혁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같고.......

그럼 이런 문재인과 조국을 훌륭한 대통령이고 덕망가라 칭송하면서, 사법개혁을 할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라고 입에 거품을 물며 지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무엇이겠는가?

한마디로 화장실 세면대와 좌변기를 닦는 수건으로, 손님들이 사용하는 물 컵들을 닦으며 살아온 양심 불량한 리조트 직원과 그를 리조트 청소업무를 개혁할 적임자로 임명한 경영진을, 훌륭한 인품과 능력을 겸비한 사람들이라며, 칭송하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인데......

이런 사람들을 무엇이라고 해야 하는지는, 이 글을 읽는 이들 각자가 생각해 볼 일이고, 저마다 가슴 깊은 곳에서 치밀어 오르는 그 한마디가 정답일 것이다.

섬진강은 안개를 삼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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