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고흥경찰서(서장 임경칠)에서는 6월 12일 하교시간인 오후 4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주변에서 청소년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웃리치 활동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기다리기보다는 직접 현장에 나가 그들에게 도움과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날 점검에 나선 문준영 여성청소년계장, 학교전담경찰관 2명, 학대전담경찰관 1명 등 10여명이 학교 주변, 청소년 문화의 집, 학원가 등에서 학생들을 직접 만나 볼펜 등 홍보물품을 나누어주며 소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자퇴한 학생을 만나 학교 밖 지원센터에 연계하고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복학하게 했다고 전했다.

임경칠 서장은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