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인천광역시는 연말까지 관내 공원·녹지에 황톳길, 흙길 등 맨발 길 32개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맨발 길은 면역력을 높이고 활성산소 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원 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현재 관내 공원에 조성된 맨발 공원은 연수구 승기공원과 동춘공원 내 황톳길 등 8개소다.시는 올해 24개소를 새로 조성해 시민들이 집 근처 가까운 공원에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올해 새로 조성한 인천대공원 황톳길은 그늘막을 설치해 기존 맨발 길과 차별화하고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평읍 일원에 다수의 공동주택이 들어섬에 따라, 증가하는 오수 물량 처리를 위한 양평3중계펌프장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기존 양평3중계펌프장은 양평읍 양근리 일원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모아 양평공공하수처리장으로 압송하는 가장 중요한 펌프 시설로 1993년 설치돼 30여 년이 지난 환경시설이다.군은 이번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양평3중계펌프장 내 수중펌프, 스크린 등 노후화된 설비를 교체하고 양평공공하수처리장까지 3.87㎞ 압송 관로를 신설했으며
[서울시정일보 심연권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8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만나 국방군수산업 육성을 위해 연무변전소 신설을 제안했다.백 시장은 “과거 관내 2차전지 유망 기업이 전력수급의 어려움을 이유로 대규모 투자를 접고 타 지역으로 공장을 증설한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안정적 전력수급망 구축은 투자유치의 핵심 요소” 라며 안정적 전력수급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피력하였다. 이에 김동철 사장 역시 백 시장의 제안에 깊게 공감하며 변전소 추가 신설에 적극적 관심을 쏟겠다고 답했다. 논산시는 한전은 물론 중앙부처, 충남도
[서울시정일보 심연권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한해를 마무리하고 신년을 맞으며 시민에게 감사와 새해 안녕을 나누는 인사를 했다. 2023년도는 논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큰 전환점이 되는 한해 였다며,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분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백성현 논산시장은 "혼자가면 길이 되지만, 함께가면 역사가 된다고 했다." 며 논산을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가치 있는 곳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일에 시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다음은 백성현 논산시장의 송년사 전문 이다.송 년 사사랑하고
[서울시정일보 심연권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동 국민일보 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한국바른언론인협회 주최)은 국내외 정치ㆍ경제ㆍ문화ㆍ행정ㆍ언론ㆍ예술ㆍ스포츠 등 각 사회 영역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방소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새로운 살 거리를 발굴하며 지역의 산업ㆍ정책을 혁신적으로 전환해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백 시장은 군(軍) 관련 인프라가 집적해 있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새해 첫 새벽 선유교를 찾은 해맞이객들이 안전하게 일출을 관람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선유교는 대표적인 새해 해맞이 명소로 손꼽힌다.올해도 많은 해맞이 방문객들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맞이객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한다.먼저 구는 영등포소방서 선유도공원 관리사무소, 유관부서와 함께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인파 사고를 막기 위해 좁거나 경사진 곳이 있는지, 구급차 출동용 비상 통로가 확보되어 있는지를 꼼꼼히 점검하고 안전펜스를 곳곳에 설치한다.이어 선유교 관람 구역을 분
[서울시정일보] 서울 서대문구는 2024년 1월 1일 일출 조망 명소인 관내 안산 봉수대 인근에서 서대문문화원 주관으로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6시 40분 서대문구청 뒤편 안산 ‘만남의 광장’ 입구에는 참여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차와 핫팩이 준비된다.이곳에서 출발하면 곳곳에 설치된 안내등과 배치된 안전 요원들이 행사 참가자들을 해맞이 장소로 안내한다.약 20~30분 안산을 오르다 보면 연흥약수터와 무악정을 거쳐 헬기장에 이른다.이곳에서는 이루고 싶은 새해 소망을 외치고 큰북을 쳐 보는 ‘대북타
[서울시정일보] 서울 동대문구는 전농동에 위치한 주요 연결통로이자 학생들의 통학로로 이용되는 ‘답십리 지하차도 굴다리’가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알록달록 그림길로 재탄생했다고 21일 밝혔다.답십리 굴다리 경관 개선에 대한 논의는 올해 4월부터 시작됐다.구는 4월 5일 구민들로부터 불편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는 ‘현장 구청장실 동대문을 걷다’ 첫 번째 현장으로 신답초등학교 통학로를 찾았다.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조성해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노후화된 시설로 학생 등 보행자의 불편을 초래해 온 답십리 굴다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남구의 공공디자인이 글로벌 디자인 대회에서 연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28일 홍콩고궁박물관에서 열린 ‘21회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즈’에서 역삼1동 생활안심디자인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홍콩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고 홍콩특별행정구 정부 산하의 크리에이트 홍콩이 지원하는 DFA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아시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다.앞서 23일에는 25개국의 디자이너들의 출품으로 국제적 디자인 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디자인산업연합 주최 ‘글로벌 디자인 잇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수원시가 광교산과 칠보산의 올해 산림사업을 완료하고 등산로를 깔끔하게 정비했다.광교산 등산로는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곳곳이 유실·파손됐었다.소규모 산사태로 1코스 통신대~억새밭 등산로 일부가 유실됐고 5코스 노루목으로 오르는 등산로의 나무다리도 무너졌다.광교산 사방댐은 집중호우로 흙과 돌이 쓸려 내려왔고 댐어깨가 파손됐다.수원시는 올해 국도비 포함 예산 20억여 원을 투입해 유실·파손된 시설물과 등산로를 모두 정비했다.사방댐 내 토석을 준설하고 파손된 댐어깨를 복구했다.1코스 등산로에는 데크로드를 개설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남구가 지난 10일 ‘2023년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에서 셉테드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구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1인 가구, 다세대·다가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사업 추진 첫 단계부터 지역주민, 경찰,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민·관·경 거버넌스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했다.현장실사, 이해관계자 인터뷰, 경찰서에서 제공한 범죄통계·AI위험 분석도·범죄 히트맵 분석,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지역 특징과 문제를 분석하고 범죄 예방 디자인 솔루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현재 인파 밀집 주의 단계이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시어 질서 있게 이동해 주시기 바란다’ 북적이던 홍대 클럽거리에 AI 인파관리시스템 전광판과 음성방송을 통해 경고음이 요란스레 울려 퍼졌다.지난 6월, 마포구가 24시간 철저한 실시간 인파 관리를 위해 도입한 AI인파관리시스템이 29일 새벽 12시 47분과 새벽 1시 58분에 인공지능 감지에 의해 두 차례 연달아 작동했기 때문이다.이날 새벽 시간에 홍대 클럽거리에 운집한 인파는 약 5만명으로 평소 동시간대 보다 약 2배가량 많아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AI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마포구는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경찰·소방 등과 합동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홍대 레드로드 일대 다중인파 특별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구는 지난 해 핼러윈 기간 홍대입구역 승하차 인원을 토대로 올해 4만에서 7만명의 인파가 홍대로 운집할 것이라 예상하고 구민안전과를 중심으로 ‘핼러윈 상황관리 특별TF’를 긴급 구성했다.이어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서울교통공사, 홍대 상인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23일 마포구 재난안전상활실에서 ‘안전마포 핫라인’을 소
[서울시정일보 구영서 기자] 서울 강동구는 10월 7일에 올림픽공원과 한국체육대학교 인근에 위치한 ‘강동 스포츠 맛의 거리’에서 맥주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요 경기의 결승전이 열리는 날, 거리응원을 통해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하게 됐다.행사장은 양재대로 이면가로로 총 길이는 150m에 달한다.응원존에는 대형 모니터가 설치되고 편하게 바닥에 앉도록 돗자리가 준비된다.그리고 거리 맥주 파티는 강동 스포츠 맛의 거리 상인협의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도망치고 숨고 맞서라.’ 미국연방수사국이 만든 슬로건이자 행동요령이다.총기 난사와 같은 묻지마 테러가 발생할 경우, 도망치고 숨은 다음에도 상황을 피할 수 없다면 최후의 수단은 반격이라는 이야기다.우리나라에서도 최근 강력 범죄가 잇따름에 따라 관악구가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호신술 교육을 시작했다.위험 상황에서는 빠르게 몸을 피하는게 최우선이지만 최악의 상황에서 구민 스스로가 신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구는 9월부터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홀몸 지킴이 셀프 디펜스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구민들이 안전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대림운동장의 테니스장과 오목교 족구장의 마사토를 인조잔디로 새 단장한다고 밝혔다.대림운동장의 테니스장은 시설이 노후되고 바닥이 마사토로 조성되어 있어 먼지가 발생하고 골절·찰과상 등의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일어났다.또한 오목교 족구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마사토가 유실되고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이에 구는 구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사토로 포장되어 있는 테니스장과 족구장을 인조잔디로 교체하고 부대편의시설도 새롭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서울 관악구가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18일까지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청년 홀로서기, 홀로배움 교실‘을 운영한다.구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월세 사기 피해와 각종 범죄 등에 대한 청년 1인 가구들의 불안감을 완화하고 청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청년 홀로서기, 홀로배움 교실’은 청년 1인 가구에게 필요한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셀프 디펜스 교실’은 원치 않는 접촉 차단, 때리는 공격 방어, 잡는 공격 방어, 안전하게 넘어지고 일어나는 방법 등 청년 스스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격변과 혼돈의 지구촌. 善과 惡의 총성없는 3차 세계대전이다.국져적 이슈는 미국 도널드 J.트럼트 대통령 취임?그는 여전히 미국의 대통령이다. 국제 동향을 보자.●7월 23일은 아마도 대통령 취임일이라고 합니다. 도널드 J. 트럼프와 그의 부사장인 JFK Jr.는 세계 보호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이 나오는 축하 행사를 포함했습니다.● 이번 주말 언젠가 대법원이 2020년 선거에서 의회가 유권자 사기 조사를 거부하여 선거를 무효화했다는 브런슨 사건에 대한 그들의 결정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대법원이
[서울시정일보 구영서 기자] 서울 송파구 공사장 가림막이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로 변신할 예정이다.송파구는 관내 공사장 가림막을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갤러리 하하호호’가림막 디자인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구는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 먼지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하는 펜스에 송파미술가협회의 작품을 전시해 구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이를 통해, 지역예술인들에게는 재능발현의 기회를, 구민들에게는 문화 향유를 확대한다는 취지다.앞서 구는 ‘갤러리 하하호호’에 전시할 송파
[서울시정일보 민병식 논설위원] 서머싯 몸(W. Somerset Maugham, 1874~1965)은 영국의 소설가이자 극작가이다. 여덟 살 때 어머니를 폐결핵으로, 열 살 때 아버지를 암으로 잃고, 숙부의 보호 아래 학창 시절을 보냈고 런던에서 세인트토머스 의학교를 졸업했다. 산부인과 경험을 옮긴 첫 작품 ‘램버스의 라이저’가 베스트셀러가 되자 자신감을 얻고 작가로 전업한다. 1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많은 나라를 여행하며 작가 수업을 하고, 1928년 이후 프랑스 남부 카프페라에 정착했다. 자전적 소설 '인간의 굴레에서'와 고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