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2022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 10.29 이태원 참사, 지난해 오송지하차도 참사 등 온 국민을 슬픔에 잠기게 한 큰 재난들이 불과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연이어 발생했다.크고 작은 재난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다.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가차원에서 전반적으로 안전에 대한 시스템과 체계를 개편해 나가고 있다.그 중 관악구가 선제적으로 재난안전시스템 개편을 추진해 주목을 받고 있다.그 역할의 중심에는 ‘재난 컨트롤타워’ 관악구 재난안전상황실이 있다.지난해 5월 15일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사장 오태성)은 올해 마지막이자 총 19번째 희망나눔인상 수상자로 마산합포 할머니 봉사회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1995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서 결성된 마산합포 할머니 봉사회는 회장 서두연 할머니(94세)를 비롯해 회원들의 평균 연령이 70세가 넘는 최고령 봉사단이다.할머니들의 봉사활동은 창원시 마산합포의 한 가정집에 모여 시작된다. 총무를 맡고 있는 김종은 할머니(63세)가 지역을 다니며 폐현수막을 수거해 오면, 단원들이 분주하게 가위와 재봉틀로 장바구니와 가방을 만든다.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3
[서울시정일보] 서울 영등포구가 반지하 주택에 침수 발생 시 방범창을 열고 대피할 수 있는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해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고정형 방범창은 수압이나 화재로 문을 열 수 없는 경우, 창문을 열고 빠져나갈 수 없어 큰 인명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이에 구는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와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반지하 주택에 ‘개폐식 방범창’을 무상으로 설치 및 교체했다.먼저 구는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를 실시한 뒤 중증장애인, 노인, 아동이 거주하는 반지하 주택에 우선적으로 ‘개폐식 방범창’을 설치했다.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가을 태풍과 게릴라성 집중 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침수 취약지역에 ‘연속형 빗물받이’를 집중 설치한다고 밝혔다.빗물받이는 도로와 주택가 등의 빗물을 모아 하수관으로 내보내는 수해 예방시설이다.그러나 1칸 규격의 빗물받이는 낙엽이나 쓰레기가 쌓일 경우 집중 호우로 인한 많은 양의 빗물을 처리하지 못해 도로 및 건물 침수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이에 구는 일반 빗물받이보다 5배나 큰 연속형 빗물받이 240개를 설치한다.연속형 빗물받이는 빗물을 빠르게 배수함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4일 서울특별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부대표 이소라 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과 함께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서울시 방재시설 및 지난 침수피해 지역을 찾아 사전 점검에 나섰다.금번 현장방문은 지난 5월 서울시장 공관 조성현장 등 현장방문에 이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 두 번째 현장방문으로 방재시설 사전점검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효율적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생부대표를 맡고 있는 이소라 의원의 제안으로 추진됐다.이 날 점검에는 송재혁 대표의원을 비롯,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관악구가 집중 호우 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빗물펌프장 안내전광판 설치와 양수기를 추가 배치했다.구는 지난 6월 14일 빗물펌프장 3개소에 가동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안내전광판을 설치 완료했다.기존 빗물펌프장은 빗물펌프 가동 시 경광등으로만 현황을 표시해 주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얻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안내전광판 설치로 인해 주민들이 펌프 가동 여부와 가동 펌프 수를 쉽게 파악하고 신속한 침수 피해 대비가 가능하도록 했다.평상시에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올해 슈퍼 엘니뇨로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정 기준 이상의 강우·수심 측정 시 침수 위험을 신속하게 알려주는 ‘침수 예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호우, 태풍, 홍수 등에 대한 주의보와 경보는 있었지만, 주택 침수에 대한 정보 제공은 없었다.이에 구는 미비했던 비상 발령 체계를 보완해 일정 기준 이상의 강우·수심 측정 시 주민들에게 침수 위험을 사전에 알리는 ‘침수 예보·경보제’를 실시한다.구는 시간당 55mm 또는 15분당 20mm 강우 초과 도로수위계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남구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지난 14일부터 23일 미국 현지로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412만불 계약 상담 성과를 냈다.조성명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통상촉진단은 강남구 소재 10개 기업대표 및 관계자들로 구성됐다.화장품·생활잡화 분야 유망 기업인 지니더바틀㈜ ㈜에이치피앤씨 ㈜코떼랑 ㈜앤나코스메틱 ㈜나민인터내셔널 ㈜플래티넘브릿지 라이언뷰티㈜ ㈜비티랩 그린웨일글로벌㈜ 티곰 등이 함께 했다.통상촉진단은 본격적인 바이어 상담에 앞서 LA한인상공회의소와 현지 전문 마케팅사 ‘링크원’를 찾았다.이곳에서 현지 전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반지하 주택, 상가, 지하주차장 등 예상치 못한 침수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휴대용·이동식 물막이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구는 휴대용 물막이 20개, 이동식 물막이 135개를 동주민센터, 수방기동대, 공동주택 등에 전진 배치할 예정이다.휴대용·이동식 물막이 시범 운영은 시·구 협력 사업으로 영등포구를 포함해 관악구, 동작구, 서초구, 강남구에서 추진된다.휴대용 물막이는 높이 50cm, 길이 10m의 포켓댐으로 설치 전 특별한 작업 없이 빗물에 의해 자연스럽게 펼쳐지고 자체 수압으로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금천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침수 취약가구에는 침수 방지시설을 무상으로 지원한다.풍수해보험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를 국가적 차원에서 보상하기 위한 제도다.민간 7개 보험사와 행정안전부가 약정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금천구는 총 보험료의 70%~92%까지 지원한다.가입자는 가입 기간 내 태풍, 호우, 홍수, 지진 등 풍수해의 직접적인 결과로 입은 물리적 손해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다.풍수해보험은 1년을 기본단위로 하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지난 11일 오전 영등포아트홀에서 자원봉사 데이’ 선포식을 갖고 이어 빗물받이 청소와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선포식은 구청장과 함께 민관합동 봉사단을 구성해 매월 첫째 토요일마다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선포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장, 민관합동 봉사단, 사회단체와 직능단체 대표 등이 함께 했다.자원봉사데이는 구청 간부진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민관합동 봉사단이 매월 첫째 토요일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
[서울시정일보 깅한규 기자] 서울 관악구가 2023년 구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침수 취약계층 보호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반지하 등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과 개폐형 방범창을 장마철 전까지 설치한다.구는 지난해 8월 침수피해를 입은 대상지의 반지하주택 등 4천 9백여 가구와 소규모 상가 2천여 개소를 대상으로 물막이판 1만여 개와 옥내역지변 1만 8천여 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개폐형 방범창은 지난해 12월 장애인이 거주하는 반지하주택 총 22가구에 1차 설치를 완료
[서울시정일보 구영서 기자] 서울 송파구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고자 차수판 설치를 지원한다.구는 지난해 8월 폭우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침수 참사가 발생함에 따라 구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올해 공동주택 지원항목에 ‘차수판 설치’를 새롭게 추가했다.기존에는 저지대 지하주택, 소규모 상가 등 침수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해 왔다.차수판 설치 외에도 단지 내 주도로 및 하수도 유지보수, 수목 전지, 경로당 및 어린이 놀이터 보수, 주차구획 유지 보수, 재난 예방 안전시설물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포스코그룹이 6일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포스코그룹은 포항제철소 침수피해 복구작업 집중을 위해 그룹 정기 임원 인사를 미뤄왔으나, 제철소내 17개 압연공장 중 15개가 제품 생산에 들어가고 이달중 나머지 공장들도 정상 가동이 전망되는 등 복구작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듦에 따라 이날 인사를 발표했다.포스코는 이번 인사를 통해 △성과, 현장, 리더십을 중시하는 임원 인사 방침 기조를 더욱 강화하고 △제철소 수해 복구 및 조업 정상화에 크게 기여한 현장 출신 명장들을 우대했다 △또한 그룹 미래성장 동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돕기 위한 캠페인에서 8억 1,169만원의 성·금품을 모았으며 1,294가구에 성금 약 3억 6,000만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달 배분했다고 밝혔다.구는 지난 8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관내 주택 등 5,273채, 공장 및 상가 864곳이 침수되는 극심한 피해가 발생했고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바 있다.특히 신길·대림동 등 저지대 지역에서 주택 침수피해 이재민이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이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구는 서울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금천구는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숨은 공로자를 찾아 제27회 금천구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금천구민상’은 지역사회봉사 미풍양속 교육 문화 체육 5개 부문에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 또는 단체에 수여된다.금천구는 앞서 지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각계각층으로부터 추천된 20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적심사를 거쳐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지역사회봉사 부문에서는 조윤례, 황해권 주민이 공동 선정됐고 미풍양속 부문 이기자, 교육 부문 양은선, 문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9월 14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 ● 수요일인 14일에도 제주와 서쪽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이날 제주에는 비가 가끔 오겠고, 새벽과 오전 사이에는 인천·경기서해안·충남·호남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같은 시간 서울과 경기내륙엔 빗방울이 좀 떨어지겠다.● 윤석열 대통령 내외는 이번 주 일요일부터 5박 7일 일정의 해외 순방길에 오릅니다. 영국 미국 캐나다 세 나라를 방문할 계획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취임 후 처음 유엔 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美, 반도체, 전기차에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동작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주택침수 가구에 ‘정부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구는 최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재난지원금의 先 지급을 위해 발빠르게 정부재난지원금 교부 전에 80억원 규모의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침수피해 가구에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지난까지 재난지원금 91% 지급을 완료했으며 또한 구는 집중호우 피해 소상공인에게 점포당 재난지원금 500만원을 8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번 지원은 당초 지급 계획된 긴급복구비 200만원와 함께 정부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광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9월 5일부터 광양 지역이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4일 오전 11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국·소장, 13개 협업기능부서 및 읍면동장, 관계기관과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회의에서는 기존 피해지역에 대해 재점검하고, 부서장 중심으로 담당 행정 지정 마을별 재난재해 대비 현장 예찰 활동 강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상황에 따라 전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9월 5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태풍 '힌남노'가 먼저 지나간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강한 비바람으로 주택 수천 채가 정전되고 대규모 피난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도 토사 붕괴 등이 우려돼 현지 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북상하고 있는 태풍 '힌남노'는 내일 아침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와 남해 먼 해상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졌고, 오늘부터 전국이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시간당 100㎜에 달하는 물 폭탄이 쏟아지거나 폭풍해일이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