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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포커스] ‘금천구 숨은 공로자’ 금천구민상 수상자 선정

[구정포커스] ‘금천구 숨은 공로자’ 금천구민상 수상자 선정

  • 기자명 김삼종 기자
  • 입력 2022.10.14 06:25
  • 수정 2022.10.1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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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제27회 금천구민상 수상자 선정

▲ ‘금천구 숨은 공로자’ 금천구민상 수상자 선정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금천구는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숨은 공로자를 찾아 제27회 금천구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금천구민상’은 지역사회봉사 미풍양속 교육 문화 체육 5개 부문에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 또는 단체에 수여된다.

금천구는 앞서 지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각계각층으로부터 추천된 20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적심사를 거쳐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역사회봉사 부문에서는 조윤례, 황해권 주민이 공동 선정됐고 미풍양속 부문 이기자, 교육 부문 양은선, 문화 부문 조옥주, 체육 부문 공경택 주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조윤례 주민은 어르신 목욕시켜드리기,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 나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다양한 봉사를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에는 침수피해 복구를 돕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에도 힘쓰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공동수상자인 황해권 주민은 2017년 홀로 사는 저소득 중장년층을 위한 모임 ‘돌아온 진짜 사나이’를 결성했다.

독산3동에서 출발한 돌진사는 금천구 전역으로 범위를 넓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집수리 봉사, 반찬 나눔, 독거남성 요리교실 등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 왔다.

미풍양속 부문 수상자 이기자 주민은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하며 지역사회에 경로사상을 전파해왔다.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개인의 재산을 들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돌보는 등 꾸준한 선행을 통해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교육 부문 수상자 양은선 주민은 2013년부터 금천지역아동센터장을 지내며 미래세대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헌신해왔다.

야간에 방임되는 아이들을 보호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을 막기 위해 아이들을 개별적으로 지도했다.

지난해부터는 금천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을 지내며 기관들의 네트워크와 자원연계에 힘쓰고 있다.

문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조옥주 주민은 소외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의 필요성을 느껴 2018년 징검다리 예술단을 창단했다.

현재 단원들과 난타 공연을 중심으로 요양원, 독산 극장 등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연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공경택 주민은 2018년부터 금천구체육회의 수석부회장으로서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관심을 갖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헌신해왔다.

각종 체육행사 및 단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시상식은 10월 15일 오전 10시 30분 문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27회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금천구의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한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숨은 공로자를 찾아 구민들이 귀감으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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