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기소된 송철호 전 울산시장과 당시 울산경찰청장인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공소 제기 후 무려 3년 10개월, ‘문재인 청와대 하명에 따른 수사로 선거개입'이라는 재판부의 소뒷걸음치는 판결이 나온 것이다.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은 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청와대가 문재인의 30년 지기 친구인 송철호 당시 울산시장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사건이다. 임종석, 조국은 사건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과 민정수석비서관이었다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툭 까놓고 얘기하면, 세상에 떠도는 “우리법연구회” 회장 출신 판사 김명수와 그들에 관한 평판은 그다지 좋은 것이 아니었다.우리 민생들이 듣고 있는 “우리법연구회”라는 것이 특정한 사고에 매몰된 사람들이 자신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연구하는 것일 뿐, 알기 쉽게 말해서, 전두환의 신군부독재의 핵심이었던 하나회와 같은 것으로, 사법부내에서 출세를 위해 힘을 키우고 있는 사사로운 단체일 뿐, 국가와 국민을 위한 진정한 법률연구회가 아니었다.그래서 문재인이 &ldqu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사람이 두 손을 등 뒤로 젖혀 마주잡는 자세를 “뒷짐”이라 하는데, 흔히 우리가 살아오면서 일상의 생활 속에서 보아온, 뒷짐을 지고 가만히 서 있거나, 또는 한가롭게 걷는 사람들의 심리를 보면, 주변의 상황에 대하여 별 흥미가 없거나, 어떤 당면한 일에 대하여 깊이 사색하며 정리하는 두 가지다. 물론 상황과 사람에 따라서, 뒷짐을 지고 있는 자세를, 상대를 위압하는 거만함이나, 상대를 무시하는 허세를 부리는 것 등등, 여러 가지 부정적인 의미들이 있을 수 있고 그렇게 볼 수가 있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국민 밉상에 광인 행정을 하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를 배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 세계와 국내 검찰 역사상 초유의 일이다.추 장관은 아들의 황제휴가 그리고 직권남용 국가기금 손실죄(특활비) 등 20 여개가 넘는 고소장이 제출중에 있다.다음은 추 장관의 브리핑 전문이다.1.국민 여러분, 법무부 장관 추미애 입니다. 오늘 저는 매우 무거운 심정으로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 및 직무 배제 조치를 국민들께 보고드립니다. 그동안 법무부는 검찰총장에 대한 여러 비위 혐의에 대
야3당이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유남석 광주고등법원장을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지명한 것을 두고 “편향인사” “편법․꼼수” 등의 표현을 사용해가며 일제히 비판했다.문 대통령은 18일 현재 공석 중인 대통령 지명 헌법재판관에 유남석 광주고등법원장(60)을 지명했다.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국회의 부결로 재판관 자격에 까지 문제가 있는 김이수 헌법재판관의 권한대행 체제는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는 문제”라며 “그렇다면 청와대는 헌재소장을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가 20일 자유한국당이 불참한 가운데 적격과 부적격 의견이 모두 기재된 형태로 채택됐다. 이날 채택된 보고서에는 “(김 후보자가)지난 30여년간 선고한 판결은 김 후보자가 정치적으로 편향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법원행정처 경험이 없어 사법 관료화의 하나의 원인인 법원행정처의 잘못...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가 국회 청문회에서 사회적으로 예민한 쟁점인 동성혼 허용과 소년법 폐지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13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한 김 후보자는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이후 공론화된 소년법 폐지 문제에 대한 질문에 “소년법 폐지는 다른 법과의 관계상 고려하기 어렵다. 미성숙한 아이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