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9월 15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힌남노가 강타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이번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난마돌이 다음주 월요일 새벽 제주 남쪽 해상까지 진출할 수 있다면서도 태풍으로 막 성장해 변동성이 큰 만큼 내일 명확한 진로가 결정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과 공정거래위원장 인사청문보고서를 오늘까지 보내달라고 국회에 재요청해 해외 순방 전에 임명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서울시정일보] 서민의 중요한 주거형태인 전세제도 관련 보증금 편취 등 사기범죄는, 기본권인 주거권을 침해하고 사실상 피해자의 전 재산을 잃게 하며 피해 회복이 쉽지 않은 중대한 악성범죄이다.또한, 최근 금리인상으로 서민의 주거비 부담이 높아지고 부동산 가격 하락 가능성에 따른 이른바 ‘무자본·갭투자, 깡통전세’ 사기 등 사회적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특히 서민 및 부동산 거래지식이 부족한 사회초년생의 여건을 악용하는 브로커와 일부 중개인 등의 조직적 불법행위로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한 사례가 지속 발생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이에
[서울시정일보 박혜범 논설위원] 단군 이래 최대의 대박사업이라는 대장동 사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들이 말한 “그분”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그분”은 그 사람을 높여 이르는 말로, 이것을 실생활인 사회적 상황에서 보면, 어떤 사람을 향한 마음의 지극한 존경심이거나, 또는 정치적으로 감히 함부로 거명할 수 없는 무서운 권력자의 상징이다.예나 지금이나 일반적으로 같은 종류의 사람들이 모여서 중대한 사업을 논하는데, 알 수 없는 누군가를 향하여 “그분”이라 칭한다는
[서울시정일보] 오늘의 헤드라인 뉴스 오늘은 10월 30일 금요일이다.☞독감 접종 후 사망 신고 72건…정부 "백신과 연관성 낮아"...29일 기준 사망 신고 사례 72명…70대 이상 86.1%...59.7%가 접종 후 48시간 이상 경과 후 사망...전문가들 71건 검토…대부분 기저질환 등 사망 판단...국과수 사망 40건에 대한 부검…'백신과 무관' 결론☞징역 17년 확정 이명박 "법치 무너져, 진실 반드시 밝혀질 것"...대법, 징역 17년·벌금 13
[서울시정일보] 서울 서초구는 ‘1가구 1주택 소유자’ 재산세 부담 감경을 위한 ‘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을 오는 23일 공포한다.구는 지난 6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구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결사항을 서울시에 보고했으나, 서울시는 단 하루만인 7일 재의를 요구했다.이에 구는 법률·세무·학계 전문가로 구성한 특별자문위원회의 자문과 추가 법률자문 등을 거쳐 서울시의 재의요구는 법률상 타당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리고 개정조례안
[서울시정일보]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거나 실제 권리관계가 등기부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에 대해 진정한 소유권을 찾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국토교통부는 ‘부동산소유권이전등기등에관한특별조치법’의 시행으로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거나 실제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은 부동산에 대해 한시적으로 용이한 절차에 따라 소유권 이전등기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부동산소유권이전특조법’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
[서울시정일보] 태영호 국회의원이 1호 법안으로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태 의원은 전날 저녁 6시 경 국회 의안과에 개정법률안 접수를 마쳤다.이번에 태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종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 골자다.법안 제안이유에서 태 의원은 “종합부동산세는 고액의 부동산 보유자에게 부과하는 것으로 부동산 보유에 따른 조세부담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부동산의 가격안정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그런데 1세대 1주택이나 납세의무자가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택은 주택가
[서울시정일보] 조국 법무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코링크(PE) 이모 대표, 코링크가 투자한 웰스씨앤티 최모 대표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 영장이 11일 법원에서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의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기각 사유에 대해 "범행에서 관여 정도 및 종(從)된 역할 등을 참작했다"고 했다. 두 사람을 범행의 주범(主犯)으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는 주범이 따로 있다는 의미다. 검찰은 펀드의 실소유주로 지목된 조 장관 5촌 조카 조범동(36)씨를 주범 중 한명으로 보고 있다.한편 검찰은 추석 연휴인데도 출근들을 해서
[서울시정일보]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부인 정경심의 불구속 건은 검찰의 시작은 미약하나 결론은 창대하게 커질 확율이 높은 시한폭탄과 같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국 5촌 ‘코링크 실소유주’ 증거…정황 녹취 확보■ 조국 5촌 조카가 조국 가족 펀드' 운용사인 코링크PE의 총괄대표 명함을 사용.■ 펀드와 연결된 회사의 우회상장을 논의하는 육성이 담긴 녹음파일을 검찰이 확보. ■채널 A의 보도에 따르면 5촌 조카 조 씨와 조 씨와 함께 필리핀 세부로 도피한 코링크 핵심 관계자 이모 씨, 코링크가 대
전원산업 어떤 회사인가?전원산업 버닝썬 개입 의혹전원산업 지하 1층 공간 헐값 임대[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전원산업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클럽 버닝썬의 운영에 전원산업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로 인해 전원산업이 어떤 회사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전원산업그룹 소속인 전원산업의 역사는 지난 1968년 삼성연탄을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1981년 상호를 전원산업으로 변경하고, 1986년 서해 후리포르호텔(제주) 인수 등을 통해 본격적인 호텔업을 시작했다.전원산업 1995년에는 증·개축 공사 완료로 '
숀 소속사 탈세의혹 클럽 '무인' 논란숀 소속사 탈세의혹 '무인' 지난 2월 폐쇄 상태숀 소속사 탈세의혹 디씨톰은 버닝썬과 아무 관계 없다[서울시정일보 송채린기자] 가수 숀 소속사 탈세의혹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가수 숀의 소속사 디씨톰엔터테인먼트가 버닝썬의 쌍둥이 클럽으로 불리는 '무인'을 불법 운영해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탈세 의혹을 받는 숀 소속사가 운영한 클럽 '무인'은 '버닝썬' 사태 이후 돌연 문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쿠키뉴스에 따르면 201
[서울시정일보 박찬정기자] 다스 자금 횡령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가 나온다. 지난 4월 9일 기소된 지 179일 만이다.반면 이 전 대통령은 재판부가 선고 공판을 TV로 생중계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불출석 의사를 전했다. 이는 생중계 결정에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정계선)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 서관 417호 법정에서 이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이 전 대통령은 1992년부터 20
110억원대 뇌물수수 등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산이 동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정계선)는 18일 검찰이 청구한 이 전 대통령 재산 추징보전 청구에 대해 일부 인용했다.추징보전은 재산이 몰수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소유권을 넘기는 등 처분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검찰의 청구를 법원이 인용하면 유무죄 판단이 확정될 때까지 유효하다.앞서 검찰은 지난 10일 이 전 대통령 명의로 된 재산뿐만 아니라 차명 의혹이 있는 부동산, 주식 등의 추징보전을 법원에 청구했다.검찰이 청구한 추징보전 내역에는 서
검찰이 111억원에 이르는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추진보전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박철우 부장검사)는 이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등 혐의 사건과 관련해 법원에 추징보전 명령을 청구했다고 10일 밝혔다.추징보전이란 범죄로 얻은 재산을 형이 확정되기 전에 빼돌리는 것을 막기 위해 일체의 처분 행위를 할 수 없도록 보전하는 것이다.이 명령이 내려지면 확정 판결이 나올 때까지 해당 재산을 매각 등의 방식으로 남에게 넘길 수 없다.검찰이 이번에 청구한 추징보전액은 이 전 대통령이 수수한 혐
검찰이 구속 이후 검찰의 조사를 전면 거부하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혐의를 보강해 기소할 방침이다.1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 전 대통령을 구속한 이후 구속영장에 적시된 혐의를 중심으로 관련 인물들을 소환 조사하는 등 보강 수사를 진행 중이다.당초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신변을 확보해 수사를 확대하기 위해 두 차례 서울동부구치소로 찾아가 방문조사를 시도했으나 이를 거부당했다.또 이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도 조사에 불응함에 따라 수사를 확대하거나 속도를 붙이기에는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상황이다.이 같은 상황
이명박 전 대통령(77)이 구속 후 첫 옥중조사를 받는다.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26일 오후 2시 서울동부구치소에 설치된 조사실에서 이 전 대통령을 대면해 조사를 할 예정이다.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경호에 대한 부분과 조사의 효율성을 고려해 직접 동부구치소를 찾아가 조사하는 방식을 택했다.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에도 5차례 옥중조사를 받았다.이날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을 상대로 먼저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DAS)'의 실소유주 의혹을 우선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앞서도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혐의 중 상당수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재임기간 중 현대건설에서 2억원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도 수사중 인 것으로 밝혀졌다.21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현대건설이 2010년께 이 전 대통령 측 요구로 다스 자회사 홍은프레닝에 2억6천만원의 분양 용역을 준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검찰은 현대건설이 실제로는 아무런 용역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은 홍은프레닝을 거래에 끼워 넣어 '통행세'를 지불한 것으로 파악했다.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은 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현대건설 고위 관계자에게 홍은프레닝에 용역 형식으로 자금을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은 19일 이 전 대통령에 대해 거액의 뇌물을 수수하고 자신이 실소유한 다스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로써 이 전 대통령은 전두환·노태우·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네 번째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직 대통령으로 기록되게 됐다.검찰 등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에게는 뇌물수수, 횡령, 배임, 조세포탈 등 18개 안팎의 혐의가 적용됐다.이 전 대통령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유용 및 민간으로부터 불법자금 수수 등 100억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불법자금 수수에 관여한 정황이 연이어 포착되면서 검찰 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17일 검찰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김 여사가 1990년대 중반부터 2007년까지 다스 법인카드로 4억원 넘는 돈을 결제한 내역을 확인했다.이 법인카드는 주로 백화점이나 해외 면세점 등에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면세점에서 사용된 시기·장소와 김 여사의 출입국 기록도 일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통령도 지난 14일 소환 조사에서 법인카드를 사용한 사실관계는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다스의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 포토라인에 섰다. 이 전 대통령은 전두환, 노태우,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피의자로 검찰 조사를 받는 다섯 번째 전직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됐다. 이는 작년 3월 박 전 대통령이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소환된 지 358일 만이다.이 전 대통령은 14일 오전 9시14분 서울 논현동 자택을 출발해 9시23분 서울중앙지검 현관에 도착했다.그는 중앙지검 현관 앞 포토라인에 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라는 준비된 말을 하고 굳은 표정으로 서울중앙지검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