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삶이 흐르는 시간에 봉선화가 피었다. 추억 한주먹 쥐고서. 이현경 시인의 미시적 세상의 관찰자다.맑게 피어난 사색의 시어들의 꽃잔치다.어머니와 봉선화. 온기. 공기, 손톱. 허공. 달. 물. 눈물. 공중. 햇살. 풀잎. 물속. 목소리 등등.일상의 양자적 0점 에너지에서 표출하는 아름다운 詩語들의 표현이다.이현경 시인의 시세계를 보자.●서울 출생 / 시현실 등단●시집ㅡ허밍은 인화되지 않는다. 맑게 피어난 사색. 2023년 주간 한국문학신문 공모전 대상 외. 서울시 시민공모전 당선. 제25회 전국우암공모전 수상.제79회
[서울시정일보] 서울 관악구는 지난 21일 관악S밸리 창업공간에 새롭게 입주할 8개 기업을 선정했다.낙성벤처창업센터에 6개 기업, 신림벤처창업센터에 2개 기업이 입주 할 예정이며 입주 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 간이다.단, ▲비즈니스 모델 검증 ▲기업의 성장가능성 ▲성실성 등의 평가를 통해 추가 1년 연장 입주가 가능하다.구는 입주기업에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의 사무공간과 각종 사무기기 등을 제공한다.뿐만 아니라 입주기업의 성장과 투자 유치를 위해서 ▲기업 진단 ▲1:1 멘토링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기업 간 네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모범납세자 30만 8,122명을 선정해 금리인하‧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범납세자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다.이번에 선정된 모범납세자는 지난해 세금납부자의 4.2%에 해당하며 개인이 29만4,430명, 법인이 13,692개소다.서울시는 지방세 성실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모범납세자를 선발
[서울시정일보] 서울 ‘1인 가구’ 150만 시대,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7%를 넘어선 가운데 지난달 서울시가 어르신 안심주택 공급 구상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에는 ‘1인 가구’를 위한 주거모델을 내놓았다.주변 원룸 시세 50~70% 수준 임대료의 공유주택으로, 개인 생활에 꼭 필요한 ‘주거공간’과 함께 주방․세탁실․게임존․공연장 등 더 넓고 다양하게 누릴 수 있는 ‘공유 공간’이 제공된다.시는 앞으로 1인 가구가 더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용도지역 상향․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를 통해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유도,
[서울시정일보 박남수 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 AI의 시대를 여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31일부터 출시한다.갤럭시 S24 시리즈’는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 싱가포르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 120여개국에 순차 출시된다.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의 출시는 스마트폰을 넘어 새로운 AI폰의 시대를 여는 삼성전자의 첫걸음”이라며 “모든 사용자가 갤럭시 AI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언팩 직후 ‘갤럭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시는 고령자를 위한 새로운 임대주택 공급모델 ‘어르신 안심주택’ 공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오는 2월부터 대상지를 모집, 4월부터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가 이르면 27년에는 첫 입주가 가능하도록 빠르게 추진한다.‘어르신 안심주택’은 ▴임대료, 주거환경, 의료․생활편의 등 ‘어르신’의 신체․경제적 여건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공급되며 ▴원활하고 지속가능한 공급을 담보하기 위한 ‘사업자’ 지원도 병행된다.먼저 ‘65세 이상 무주택 어르신 1인 또는 부부가구’를 위주로 민간과 공공으로 유형을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시가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에 나선다.시는 25개 자치구로부터 지난해 신규로 발생한 시세 고액체납 9,428건, 1,301억 원에 대한 징수권을 이관받아 집중 징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시는 이미 이들 고액체납자에 대한 재산․가족 조사 등을 모두 마쳤으며 신속하게 징수에 돌입한다.이번에 시로 이관된 체납 최고액은 법인으로 지방세 212억 원 이다.시는 그간의 징수 경험을 살려 관세청․경찰청․한국도로공사․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강도 높은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서울시정일보] 서울 금천구는 2024년 1월부터 구민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공인중개사, 건축주와 함께 ‘전세사기 ZERO 안전망’을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빌라와 다가구주택은 아파트에 비해 시세를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세사기로부터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금천구 전세사기 피해자 등 결정신청’ 통계에 따르면 2023년 6월부터 12월까지 전체 전세사기 307건 중 빌라와 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한 전세사기는 183건으로 60%에 달했다.정보비대칭으로 인한 전세사기로부터 세입자를 보호할 대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구는 부
[서울시정일보 김수진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31일까지 ‘대출이동서비스(주택담보대출) BIG 이벤트’를 진행한다.'주택담보대출 이동서비스' 는 비대면으로 자신이 보유한 주택담보대출을 간편하게 더 낮은 금리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다.KB시세가 조회되는 아파트 중 타금융기관에 10억 이하의 담보대출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우선 이달 말까지 이벤트에 응모하고 오는 3월 21일까지 KB스타뱅킹에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를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첫 달 대출 이자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이에
[서울시정일보] 경기도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신고 의심 사례 1천731건을 특별조사하고 납세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174명을 적발해 과태료 5억 2천400만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도는 업·다운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관계 간 매매 신고 거래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신고가 의심되는 사례와 금전거래 없이 신고하는 허위신고 자금조달계획서 상 증여가 의심되는 거래 등을 거짓신고 의심 사례로 분류했다.조사 결과 시세 조작 및 주택담보대출 한도 상향 등을 위해 실제 거래
[서울시정일보]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어제 노량진재정비촉진구역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새해 첫 공식 일정을 이어나갔다.이는 올해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맞는 해로 ‘동작구형 재개발·재건축’을 본격화해 도시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이어 구민의 안전 및 복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도 세심하게 챙긴다.2일 관내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오늘 청년주택 입주자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소리를 듣는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024년 새해 첫 행보로 노량진2·4·6재정비촉진구역 현장을 둘러보며 관내 재개발 정비 사
[서울시정일보] 경기도의 부동산 정보 누리집 ‘경기부동산포털’의 2023년 조회수가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1억 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부동산포털의 조회수는 1억 300만여 건으로 2022년 1억 1천500만 건에 이어 두 번째로 1억 건을 넘었다.도는 지난해 이용자들의 편의개선을 위해 10개의 신규 콘텐츠 개발과 4건의 기능개선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신규 콘텐츠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구축 행정구역 지도 구축 2022년 항공사진 갱신 경기부동산포털 앱 경량화 공유재산 관리 기능 구축 부동
[서울시정일보]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공동물류센터의 첫 사업인 천안스마트공동물류센터를 오는 12월 29일 준공하고 ’24년 상반기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20년부터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도시 내 물류 인프라 확충이 어려운 중소 물류기업이 저렴한 임대료로 공동 이용할 수 있는 공유형 물류센터이다.천안스마트공동물류센터는 물류기업이 건물 및 부지 전체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위탁사업자는 중소 물류기업 대상 시세 대비 저렴한 물류서비스 제공, 물류센터 종합관리 업무 등을 수행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시가 최장 12년 간 거주를 보장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을 전국 최초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은 다섯번째 저출생대책으로, 그동안 주로 결혼을 앞둔 청년이나 신혼부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이번대책은 양육가구의 공간을 만드는데 방점을 뒀다.‘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은 양육에 최적화된 주거 모델이다. 아이를 키우는 가구가 선호하는 중형 면적(59·84㎡ 타입)을 중심으로 계획하고, 층간소음을 최소화하도록 자재는 고급화한다.아이 낳아 키우는 동안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김종길 시의원의 1호 공약으로 유치를 추진했던 ‘서울상상나라’가 조성된다고 공식 발표했다.‘서울상상나라'는 영유아 및 어린이의 창의력 증진과 정서·신체 발달을 돕는 놀이와 체험을 통한 전시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50만명의 이용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인기 어린이복합문화시설이다.오세훈 시장의 저출생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영등포 서울상상나라 건립은 복합문화체험시설과 함께 380세대 규모의 양육친화주택과 서울형 키즈카페, 우리동네 키움센터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11월 22일 수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첫눈이 온다는 절기상 '소설'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9도, 낮 최고 기온은 11~19도로 예상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안보·경제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강화하는 구체적 합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북한 문제에서 양국이 공동 입장을 갖기로 했고, 방위 산업과 원전, 반도체 등에서 양국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의 양해각서 30여 건이 체결됩니다.● 영국을 국빈 방문하고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1. 1, 수) 마포구에 있는 카페에서 2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개최해 각계각층에서 모인 국민 60여 명으로부터 생생한 민생 고충과 정부에 대한 건의 사항을 경청했다.이번 회의는 대통령이 그간 강조해 온 ‘국민은 늘 옳다. 책상과 사무실을 떠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현장 강조의 연장선에서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인 카페에서 개최됐습니다.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대통령부터 캐주얼 정장 차림으로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를 이끌었다.오늘 현장에 모인 국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0월 27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올가을 들어 첫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오전까지 중서부 지방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어제에 이어 또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했습니다. 중동 순방에서 돌아오자마자 추도식으로 향한 윤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 옆에 나란히 자리했습니다.● 중국 대외정책 책임자인 왕이
[서울시정일보 손수영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부동산 거래가격 거짓 신고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다고 밝혔다.2023년 10월 19일부터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시세조작의 정도가 큰 ‘거래가격 거짓 신고’에 대해 기존 최대 5%에서 최대 10%에 이르는 과태료를 물게 된다.예를 들어, 실제 5억원에 거래한 아파트를 2억 5천만원으로 거짓신고할 경우, 과태료는 2,500만원이었으나, 10월 19일부터는 5,000만원으로 상향해 부과된다.이번 법률 개정은 부동산시장의 투기행위와 시세조작 등을 예방해 실수요자 중심의 부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청년특별도시’ 안양시가 청년 및 신혼부부, 다자녀가구의 주거안정 지원에 올해 총 109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청년주거 안정에 적극 나서고 있다.시는 청년의 주거 안정이 취업과 결혼, 출산율 증가 등으로 도시 활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월세 지원,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다둥이네 보금자리 지원, 청년주택 공급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지난 2022년 상반기 이후 시중은행 대출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도 늘어났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