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와 24일(현지시간) 수소경제, 스마트시티, 미래형 교통수단, 스타트업 등 공통 관심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투자 확대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로 하는 등 합의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1962년 수교 이후 교역규모가 400배 증가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이 상당히 높은 수준에 도달한 점을 환영하면서, 양국이 상호 투자를 더 확대할 여지가 크다는 점을 공감했다.지난해 모하메드 왕세자의 방한 계기로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수립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용인특례시가 용인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다지는 대축제 ‘2023 용인시민 페스타 모여용놀아용조아용’을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제28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시민이 함께, 미래를 선도하는 반도체 융합 도시 용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사이버과학축제’, ‘청년페스터벌’, ‘식품산업박람회’가 함께 열려 110만 용인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대규모 축제로 구성됐다.특히 이 행사에는 용인특례시 대표 관광지 에버랜드와 민속촌이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서울 용산구가 베트남 국립대학교인 퀴논대학교와 손잡고 퀴논대 동방학과 정규 커리큘럼으로 한국학 전공과목을 개설했다.지난 4월 용산구와 퀴논대학교가 ‘한국어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 용산구 해외자매도시인 베트남 꾸이년시에 위치한 퀴논대학교는 베트남 정부로부터 과목개설 승인을 받고 8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했다.수강정원은 30명. 수업은 내년 1월말까지 16주간 주2회 진행되며 한국어는 물론 한국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박희영 구청장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을 위한 용산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과 함께 9월 30일(금)부터 10월 8일(토)까지 광화문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일원 등에서 한류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2022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한다.한류 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에 확산한다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에 맞춰 ‘에미상’을 수상한 한류 콘텐츠의 저력을 널리 선보이고 세계인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는다.이번 축제에서는 ‘인투 더-케이(INTO THE-K)’라는 표어 아래 한국문화의 매력을 담은 한류 행
[서울시정일보] 서울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세종학당재단과 손잡고 서울 거주 외국인주민 및 이주 희망 외국인을 위한 무료 온라인 한국어 학습 플랫폼 ‘서울시 온라인세종학당’을 6개월간 시범운영한다.세종학당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내외 외국인대상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 세계에 보급하는 기관으로 온라인 한국어 학습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한국어 교육과정을 다국어로 제공하고 있다.외국인노동자, 결혼이주민 등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기 위해 한국어 말하기 능력은 필수적이다.그런만큼
[서울시정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2월 9일부터 24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한복의 생활화를 학교와 일터 등으로 넓히기 위해 ‘한복근무복·한복교복 전시회’를 개최한다.또한 한복근무복과 한복교복 도입을 원하는 기관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도 지원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적 이미지를 국내외에 알리는 주요 접점 공간인 관광숙박업에 적용할 수 있는 한복근무복 30점과, 학생들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들에게 호응이 좋았던 한복교복 15점을 만나볼 수 있다.이번에 공개하는 한복근
[서울시정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부터 ‘제5회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문체부가 주최하고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하며 한글과컴퓨터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의 접수 기간은 7월 19일부터 8월 19일까지이다. ‘한글’을 소재로 한 상품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국적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한글을 소재로 한 상품 아이디어이며, 공모전은 콘텐츠, 정보기술, 디자인 등 총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심사기준은 한글이 문자로서 가
[서울시정일보] 외국인 유학생들이 전주한옥마을에서 한 달 간 생활하며 전주의 숨은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전주시는 지난 1월 15일부터 전주한옥마을 내 창작예술공간(완산구 어진길 31)에서 총 5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3회에 걸쳐 ‘2019년 상반기 한옥마을에서 한 달 살아보기’ 입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이들은 각자 한 달 동안 전주한옥마을에 거주하면서 한복을 착용하고 한옥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아름다운 전경과 전동성당 등 관광명소를 자신의 SNS 등을 통해 소개했다. 특히 이들은 외국인 전주
[서울시정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11개국, 13개소의 세종학당을 새로 지정했다.이번 신규 세종학당 공모에는 31개국에서 53개 기관이 신청하였으며,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13개소가 지정됐다.이번 공모로 세종학당 미지정 국가였던 라오스, 세르비아, 엘살바도르, 투르크메니스탄 등, 4개국의 세종학당이 새롭게 지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세르비아는 유럽 발칸 지역에서 불가리아에 이어 두 번째로 세종학당이 문을 여는 국가여서, 앞으로 이 세종학당이 발칸 지역에서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 확산
[서울시정일보.이은진기자] 한국교육원 한국어강좌가 ‘한국교육원 세종학당’으로 첫 발걸음을 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해외 한국어교육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외 한국어 교육 브랜드가 ‘세종학당’으로 통합됨에 따라 현지시간 5일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에서 현판식을 개최하고 그 시작을 알린다고 밝혔...
[서울시정일보.이은진기자] 유럽 문화와 역사의 근원지인 이탈리아 로마에 한국문화원이 문을 열었다.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은 26일 오후(현지시간) 이탈리아의 수도인 로마에 전 세계에서는 31번째, 유럽에서는 10번째로 개원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진행된 개원식 행사에는 일라리아 보를레티 부이토니(Ilaria Borletti Buitoni) 이...
[서울시정일보//이정우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9일 제570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문화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9일까지 서울 광화문 중앙·북측광장, 세종로 공원, 국립한글박물관 등을 중심으로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정신과 한글의 우수성 ...
(서울시정일보.이은진기자) 나이지리아 제3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대회 심사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주나이지리아대사관 한국문화원은 지난 23일 제3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글 강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참가자들의 한국어 말하기 실력을 자랑하는 뜻 깊은 자...
(서울시정일보//이정우기자)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해외에 보급하는 세종학당에서 한복·한식 등을 주제로 한국문화 강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세종학당재단과 6월 29일까지 6주간 매주 수요일 중국 항저우 세종학당에서 ‘(가칭)세종문화아카데미’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세종학당 수강생과 현지인들의 한...
[서울시정일보 이성규기자] "한글은 우리 겨레를 하나로 묶어주고 문화민족으로 우뚝 서게 해준 모두의 자랑이다" 9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한글날 경축식에 참석한 황교안 국무총리는 "일제 강점기부터 한글을 가꾸는 데 일생을 바치신 외솔 최현배 선생은 '한글이 목숨' 이라고 강조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총리는 "한...
가애란 아나운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가애란 KBS 아나운서가 세종학당 알리기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는 8일 가애란 KBS 아나운서를 국외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의 대표 브랜드인 세종학당의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가애란 아나운서는 9일 유진룡 장관으로부터 위촉패를 전달받고 1년 동안 세종학당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한국어 보급기관인 세종학당과 한국어 알리기에 나선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567돌 한글날과, 세종학당을 총괄하는 기관인 세종학당재단의 출범 1주년(10. 24.)을 계기로 마련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한글날이 23년 만에 공휴일로 다시 부활되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제567돌 한글날 기념행사로 ‘한글문화큰잔치’를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주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놀이와 예술로 한글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성을 재조명하여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의 의의를 되새기며,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를 통해 한글ㆍ한국어를 즐기고 배우는 해외 학습자들까지 아우르기 위해 ‘한글아 놀자’라는 주제로 기획되었다. 지난 4월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총
국립국어원이 스마트폰용으로 개발한 한국수화사전 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시정일보] 가나다전화는 국민에게 직접 국어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 준다는 취지에서 지난 1991년부터 시작됐다. 처음에는 단순한 읽기와 쓰기 수준의 질문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문의 수준이 높아져 전문 상담원들조차 애를 먹을 때가 있다고 한다. ‘가나다전화’의 상담 내용을 살펴보면 맞춤법과 띄어쓰기에 관한 질문이 64.9퍼센트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표준어와 외래어에 관한 내용이 각각 9.7퍼센트와 1.1퍼센트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주요 이용자는 출판,
훈민정음 반포 566돌을 기념해 한글주간(10월 5~11일)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걸려 있다. [서울시정일보] ‘가갸날’이라는 이름으로 탄생했던 한글날, 올해도 한글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한글은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이루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일제강점기에도 민족의 얼과 혼을 지키는 역할을 해온 우리 한글에 대한 후손들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 오는 10월 9일은 한글날이다. 한글 반포 566돌을 기리기 위해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9일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오는 2030년이면 세종시는 환상형 도시구조를 갖춘 인구 50만의 자족도시로 완성된다. 금강변에 자리잡은 세종시는 품격 높은 디자인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 도시이자 세계적 수준의 교육환경을 갖춘 도시, 친인간적인 정주여건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가진 명품 세종시로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인구 50만명이 거주하는 ‘명품 세종시’를 목표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사업을 벌이는 지역은 73평방킬로미터 지역이다. 이는 전체 세종시(4백65평방킬로미터)의 6분의 1 정도에 해당하며, 분당의 4배 규모다. ‘명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