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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80개 세종학당에서 한국을 만나요...13개소 신규 지정

전 세계 180개 세종학당에서 한국을 만나요...13개소 신규 지정

  • 기자명 배경석기자
  • 입력 2019.06.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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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세르비아 등 세종학당 등

▲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정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11개국, 13개소의 세종학당을 새로 지정했다.

이번 신규 세종학당 공모에는 31개국에서 53개 기관이 신청하였으며,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13개소가 지정됐다.

이번 공모로 세종학당 미지정 국가였던 라오스, 세르비아, 엘살바도르, 투르크메니스탄 등, 4개국의 세종학당이 새롭게 지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세르비아는 유럽 발칸 지역에서 불가리아에 이어 두 번째로 세종학당이 문을 여는 국가여서, 앞으로 이 세종학당이 발칸 지역에서의 한국어 및 한국문화 확산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남방 지역에서는 라오스가, 신북방 지역에서는 투르크메니스탄이 새롭게 지정되어 신남방·신북방 지역에서의 한국어를 통한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07년에 3개국, 13개소로 시작된 세종학당은 2019년 6월 기준, 전 세계 60개국, 180개소로 확대됐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최근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1위, ‘기생충’의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등, 한국문화가 세계를 무대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라며, “한국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세종학당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 사랑으로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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