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창사 [서울시정일보 장가계 황룡동굴=박용신 기자] 장가계 일정의 마지막 날(2023.10.20)이다. 돌이켜 보면 짧은 일정에 상상도 못했던 생경한 것들을 너무 머리에 많이 담았다. 그 무게로 아침, 두통이 왔다.▲ 우리도 설악산에 케이블카가 운행될 수 있을까?수억 만년 전 바다가 융기되어 돌출된 기기묘묘한 카르스트 규사암 봉우리, 자연지형 조화에 감탄하였다면 지하세계 중국 동굴은 어떠한 모습으로 다가설까? 호텔 식당에서 장가계 마지막 조반을 먹고 버스로 황룡동굴로 향한다. 장가
[서울시정일보 나승택 기자] SBS ‘런닝맨’이 ‘2049 시청률’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22일 방송된 ‘런닝맨’은 광고 및 채널 경쟁력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3.6%로 지난 방송보다 0.7%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 자리를 지켰고 방송 말미 분당 최고 시청률은 6.3%까지 치솟았다.가구 시청률 역시 지난주보다 대폭 상승해 5.2%를 기록했다.이날 방송은 ‘천상계 하이텐션’을 가진 세븐틴 승관, 호시, 도겸이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소수의 헤븐’ 레이스를 펼쳤다.다수가 아닌 소수
[서울시정일보]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8일 순천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 300명에게 800만원 상당의 권분가게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개강이 연기되고 타국에서 힘들게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방역모범 지자체인 순천시에서 유학하고 있는 것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코로나19를 잘 극복할 것이라는 응원메시지를 담아 유학생들에게 권문물품을 전달하였다.특히, 외국인 유학생 중에는 군사쿠데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유학생 24명이 포함 되어있어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따듯한 응원이 되었다. 전달된 권
[서울시정일보] 강원도 정선군이 학술적·자연유산적 가치가 큰 천연기념물 제557호로 지정된 화암동굴 미개방구간 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문화재청이 강원도기념물 제33호인 정선 화암동굴을 지난 11월 1일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해 천연기념물 제557호로 지정했다.군은 사단법인 한국동굴연구소와 함께 오는 12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정선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느림과 천천히, 양질의 재미있는 교육 관광과 공정여행 등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동굴체험, 지질답사, 화암그림바위마을
[서울시정일보] '2019 순천 평화포럼’이 10월 24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처음 개최된 ‘순천 평화포럼’은‘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평화의 길’을 국내․외 석학들과 시민이 함께 묻고 답하는 첫 걸음을 내딛게 된 행사로, 개인과 개인, 지역과 지역, 국가와 국가, 종교와 이념의 갈등을 극복하고 인류 공존의 질서인 평화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 받았다.‘2019순천 평화포럼&
[서울시정일보] 서울강동구가 효행 실천자에게 효행장려금을 지원하고 100세 어르신께 특별한 생일상을 차려드리는 등 아름다운 전통 유산인 효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구는 매년 만 100세 이상의 부모를 부양하는 효자·효녀 가정에 효행장려금 20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노부모 부양가정에 감사를 전하고 효행 실천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서다.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구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두고 있으면서 만 100세 이상 부모나 조부모 등 직계존속과 주민등록상 한 가구를 구성해 실제 함께 생활하는 가정이다.신청은 10월
[서울시정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2019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8일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은 매년 을 계기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어버이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상으로서, 1991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했다.올해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삶과 자연을 품어 안는 진솔한 시어와 빼어난 감각을 지닌 시인이 ‘내 모든 시는 어머니에게서 나
[서울시정일보] 문화재청은 천연기념물 제155호 ‘울진 성류굴’에서 삼국 시대부터 통일신라 시대, 조선 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각석 명문 30여 개를 확인했다.울진군 관계자들이 지난 3월 21일 성류굴 내부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위해 성류굴에 들어갔다가 입구에서 230여m 안쪽에 위치한 여러 개의 종유석과 암벽 등에 새겨진 명문들을 처음으로 발견하였는데, 동굴 안에서 명문이 발견된 사례는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종유석 등에는 ‘정원 14년’이라고 새겨진 명문 3개를 포함해 구체적인 시기를
[서울시정일보 이용진기자]새누리당은 15일 비례대표 공천신청자 611명(비공개 신청자 포함)의 명단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새누리당은 이달 11일부터 진행한 비례후보 신청 접수를 지난 13일 마감했다. 최종 집계된 비례후보 공천신청 명단자는 남성 402명, 여성 209명 등 총 611명이다. 새누리당은 앞서 20대 총선 비례대표 추천의...
[서울시정일보 황천보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대한민국의 대동맥,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논의의 첫 단추를 끼운다. 서초구는 오늘 18일(수) 오후 2시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경부고속도로(서울구간)의 지하화계획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경부고속도로 양재IC에서 한남IC 구간까지의 상습 교통정체와 소...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봄! 산야로 가는 계절이다. 산행길에 눈에 띠는 버섯들 잘못 확인해 먹게 되면 식중독에 걸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붉은사슴뿔버섯을 약용버섯인 영지버섯으로 잘못 알고 채취해 중독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어린 시기, 건조된 상태에서는 어린 영지버섯이나 ...
포스토이냐 동굴-슬로베니아 문학기행김윤자누군가 나에게슬로베니아가 어떤 나라더냐고 묻는다면거기 포스토이냐 동굴이 있더라고 대답하리라이제 겨우 눈뜬 아기 나라지도에도 잘 표시되지 않는 가냘픈 땅에추위와 어둠을 뚫고 일어선지하의 완벽한 세계그곳에서 무엇을 보았느냐고 묻는다면인간의 장엄한 겸손을 보았노라고 말하리라이십일 킬로, 세계에서 두 번째 긴 굴속을기차가 달려 동굴 석벽 사이를 지날 때석순은 고요히 머리칼 하나 건드리지 않는데알아서 스스로 목을 낮추는 사람들굴 가운데 한 시간을 걸으며 거대한 심벌 석주를 본 것보다생명을 부여받아
○ 주택 유형별 주택 실내 라돈 현황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흡연에 이어 폐암 발병의 두 번째 주요 원인인 라돈이 전국 주택의 다섯 가구 중 한 집 꼴로 권고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장관 유영숙)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22일 전국 7,800여 주택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년 간 겨울철에 실시한 ‘전국 주택 라돈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환경부와 과학원은 사람이 연간 노출되는 방사선 중 라돈에 의한 노출이 약 50%이며, 토양과 실내의 온도 차이가 크고 환기율이 낮은 겨울철에 실내 라
서울시 주요구의 도로교통소음 노출량 평가 [서울시정일보황문권기자] 서울시의 25구 중 15개 구가 유럽 평균보다 높은 수준의 도로 교통 소음에 노출돼 있으며, 서울시 전체의 노출평균도 유렵 평균에 비해 높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9일 2010년부터 2011년까지 2년간 3차원 소음지도를 활용해 서울시 도로교통소음의 거주지별 노출량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3차원 소음지도는 소음원, 지형, 건물, 영향지역을 모델화한 후 소음원의 정보를 이용해 소음 영향을 예측하고 그 결과를 지도 위에 표현
[서울시정일보 추병호기자]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남편을 조국에 바치고 어려운 환경속에서 자녀를 훌륭히 성장시킨 어머니들을 위한 『제34회 장한어머니상』시상식이 4일(월) 오후 2시에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 왕성원)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 등 중앙보훈단체장과 미망인회 시·도지부장 및 회원, 수상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심사 결과보고, 시상, 식사, 격려사, 답사(송시 낭송) 등의 순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올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여름에 독버섯인 붉은사슴뿔버섯을 영지버섯으로 잘못 알고 채취해 말려두었다가 차로 끓여 먹고 치명적인 사고를 당하는 사례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붉은사슴뿔버섯은 곰팡이 독소 중 가장 맹독성인 트리코테센을 함유한 독버섯이다. 어린 시기와 말려둔 상태에서는 영지버섯과 모양이나 색깔이 매우 유사하다.이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중독사고를 일으켜 2명의 사망사고가 기록돼 있으며, 매년 2∼3명 정도가 재생불량성 빈혈증 등 치명적인 중독사고가 발생되고 있다. 영지버섯과 붉은사슴뿔버섯은 외관상 일반인이
1. 해안지형-해안 타포니(강릉 소돌해안)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해안, 카르스트, 화산의 대표 지형을 소개한 ‘한국의 대표지형: 해안, 카르스트, 화산’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책은 2011년 발간된 ‘한국의 대표지형: 산지, 하천’의 후속편으로 해안지형 25개, 카르스트지형 6개, 화산지형 10개 등 총 41개 유형에 대한 대표지형을 담았다. 전국자연환경조사 내용 중 지형의 형태가 뚜렷하고 형성과정이 잘 드러나 있어 지역의 명소가 될 만하다고 평가되는 곳을 위주로 대상을 선정했다. 세부내용으로는 일반인이 보기에
15년간(1978~1993년) 쓰레기 매립지로 사용되어 먼지, 악취, 파리가 많아 삼다도로 불리었던 난지도가, 2002년 월드컵공원으로 조성된 후 약 10년이 흐른 현재 총 1,202종의 동․식물이 사는 서울을 대표하는 환경생태공원으로 변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서울시(푸른도시국 서부푸른도시사업소)에서는 2002년 공원 개원 시부터 매년 생태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2010년에는 버섯과 거미류 조사를 새롭게 추가해 다양한 동․식물 종에 대한 조사를 수행하였다.이렇게 진행된 『2010년 월드컵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