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을 대표하는 역사 도심지인 ‘창경궁로’가 걷기 편한 중심 보행거리로 거듭나면서 명칭에 걸맞는 역사성과 의미를 살린 도심 속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넓어진 도보와 함께 문화·상업·교통·녹지가 아우르는 도심지로 변신해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탄생한다.서울시는 종로4가에서 을지로4가까지 약 0.45km 구간을 대상으로 ‘창경궁로 도로공간재편’ 공사를 3월 착공한다고 밝혔다.창경궁로는 종묘, 창경궁 등 서울시의 주요 문화유산 길목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종로3가·종로5가·을지로4
[서울시정일보] 서울 마포구 난지 테마관광숲길 '시인의 거리' 준공이 지난 2023년 8월 18일이었다.서울 마포구 난지도에 활짝핀 테마관광 숲길의 ‘시인의 거리’는 꽃무릇과 상사화, 맥문동 등 초화류 37만 본이 식재된 특화거리에 꽃과 어울리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시 50편을 전시해 놓은 마포구만의 명소 공간에서 서울 전 세계의 문학의 거리다.지난 준공식에 박강수 구청장은 “마포의 눈물이 서린 난지도가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희망이 가득한 꽃길로 새롭게 태어나 기쁘고 가슴 벅차다”며 “사시사철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고 시가 흐르는 곳으로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수원시가 수원산업단지에 1만㎡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수원시는 권선구 고색동 1166번지 일원에 수원산업단지 그린인프라구축 3단계 사업을 지난 10월 31일 완료했다.그린인프라구축사업은 수원산업단지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해 열섬현상 저감, 미세먼지 차단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과 근로자에게는 쉴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수원시는 산림청·경기도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2020년 1단계, 2022년 2단계 사업을 진행해 약 7만㎡ 규모 숲을 조성했다.이번 3단계 사업 지역에는 1만㎡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난지도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쓰레기 산’ 이라는 오명으로 알려졌으나 원래는 ‘난초’와 ‘지초’가 아름다운 섬이라는 뜻을 지닌 곳이다.마포구는 난지도로 인한 마포구민의 수십 년 설움과 눈물을 위로하고 난지도의 아름다웠던 옛 이름을 되찾아주기 위한 첫 행보로 난지도 하늘공원의 메타세쿼이아길 1.6km에 ‘난지 테마관광 숲길’을 조성하고 상사화, 꽃무릇, 맥문동 등 11종류의 초화류 37만 본을 심었다.마포구는 식재한 상사화와 꽃무릇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8일 이곳 ‘난지 테마관광 숲길’에서 ‘난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9월이면 여기 예쁜 꽃들이 피어난대요. 빨간 색 꽃인데 꽃말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래요.” 월드컵공원 메타세쿼이아길가에 세워진 안내 팻말을 본 한 어린이의 말이다.마포구가 월드컵공원에 ‘난지 테마관광 숲길’ 조성을 마치고 18일 준공식으로 개장을 알린다.‘난지 테마관광 숲길’은 월드컵공원의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길에 꾸며진 특화거리로 구는 지난 4월부터 이 구간에 꽃무릇, 상사화, 맥문동 등 11종류의 초화류 총 37만 본을 식재했다.식재한 초화류는 개화시기와 꽃의 색깔이 다양해 앞으로는 도심 속
[서울시정일보 최봉호 기자] 수원시가 수원델타플렉스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하는 ‘수원델타플렉스 그린인프라 구축’ 2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그린인프라 구축 2단계 사업은 권선구 고색동 1162번지 일원에서 이뤄졌다.이팝나무·단풍나무·쪽동백 등 교목 22종 1447주, 화살나무·남천 등 관목 17종 1만 7801주, 맥문동·수호초 등 지피 26종 7만 6805본을 심어 숲을 조성했다.친환경 흙으로 바닥을 포장했고 의자, 앉음벽 등도 설치했다.그린인프라구축사업은 산업단지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해 미세먼지 확산을 줄이고 지역
[서울시정일보 이도훈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관내 미세먼지 주요 발생지역인 경부선 철도변 및 서부간선 도로변에 도심 숲을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구는 대기오염 발생원 주변에 도심 경관과 미세먼지 차단을 고려한 녹지대 정비를 통해 지역사회의 미세먼지 유입·확산을 억제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올해 구는 서울시로부터 4억원을 지원받아 신길동 69-39 일대 등 3개소, 약 4,000㎡에 경부선 철도변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했다.불량 수목을 제거하고 플랜터 12m를 설치했다.또한,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뛰어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광양시는 산림청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2022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차단숲’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산림청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는 도시숲·가로수의 생태적 건강성과 미세먼지 저감 등 기능이 잘 발휘된 녹색도시를 조성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며, 올해는 전라남도 자체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광양시가 공모해 ‘차단숲’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경전선 폐철도 4.0km 구간 중 천연기념물 제235호인 광양읍수와 이팝나무가 있는 유당
[서울시정일보] 서울 동작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상도3동 마을공원’이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29일 주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지난 2006년 조성된 ‘상도3동 마을공원’은 주변 어린이집 원아들과 공동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놀이 및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구민 참여예산 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공원 시설물이 노후화되고 벽면과 바닥이 훼손되는 등 이용자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이에 따라 구는 사업비 1억원 투입해 아이들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9일 광양읍 e편한세상 아파트에서 마을주민 30여 명이 모여 아파트 화단과 공한지에 맥문동과 철쭉을 심으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2년차 사업을 시작했다.‘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라남도 역점 시책사업으로 주민 화합을 유도하고 청결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했으며, 마을별로 매년 300만 원씩 3년간 총 900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 가장 먼저 삽을 뜬 광양읍 e편한세상 아파트는 지난해 ‘늘
[서울시정일보] 해상보도교로 배알도와 접근성이 개선되고, 짚라인 도착점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배알도 근린공원이 새롭게 태어난다. 시는 지난 11일 오후 2시, 태인동주민센터 소회의실에서 태인동 주민과 이해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알도 근린공원 조성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주변 여건과 대상지 분석, 개발 목표, 방향 설정, 기본 구상 등 전반적인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부터 이용까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망덕포
[서울시정일보] 인천 중구는 지난 17일 월미도 경관개선 1단계 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중구는 월미도 진입로의 경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구축하고자 월미권역 경관개선사업 마스터플랜에 따라 1단계 시범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이날 착공하면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었다.중구는 월미도 일원의 경관관리체계 강화를 목표로 2019년부터 월미도 일원의 기업체 간담회와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지난 3월 월미도 일원의 체계적이고 연계성 있는 경관 형성을 위한 단계별 시범 경관사업과 건축물·시설물 등 각
[서울시정일보] 11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지녔지만 활용되지 않는 공터로 인해 삭막감이 돌았던 덕수중학교 운동장 주변이 꽃이 피고 나무가 자라는 초록빛 녹색 쉼터로 탈바꿈했다.시는 운동장 내 공터에 흰말채, 사철, 황매화, 영산홍 등 수목과 맥문동 등 초화류를 심어 휑했던 운동장에 녹색 생기를 불어넣었다.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뛰어날 뿐 아니라 학생과 교직원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고 건강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를 하고 있다.시는 중구, 대우건설, 덕수중과 함께 하는 도시녹화사업을 통해 덕수중학
[서울시정일보] 의정부시는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청 앞 잔디광장에 미니정원을 조성했다.미니정원은 시민로 보행로에 접한 잔디광장 일부 구간에 ‘사계절 아름다운 정원’이라는 주제로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야생화와 꽃나무가 계절별로 피고 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계획된 정원이다.정원 주변에는 빨간 새순이 아름다운 홍가시나무와 5~6월에 공모양의 하얀 꽃이 피는 공조팝나무, 가을에는 팥과 같은 열매를 맺는 팥
[서울시정일보] 농촌진흥청은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용작물인 오미자, 맥문동, 감초, 도라지를 이용해 환절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방차를 소개했다.약용작물로 끓인 한방차를 마시면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호흡기계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오미자 맥문동 차 기침을 완화하고 코와 목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효능이 있다.오미자는 성질이 따뜻하고 맥문동은 성질이 차서 반대되는 듯 보이지만, 점액을 생성해 건조한 목을 촉촉하고 청결하게 해 주고 기침을 완화하는 효능은 비슷하다.오미자는 지속적인 기침으로 밖으로 새어나가는 기운을 체내
[서울시정일보] 서울 마포구는 지난 10월부터 ‘공기청정숲 조성 위한 수목 심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공기청정숲 조성 위한 수목 심기 사업’은 도시 곳곳에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및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마포 500만 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에 힘을 보태고자 추진된 것으로 지역 내 7개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진행 중이다.이는 보여주기식이 아닌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각 동의 숨은 땅을 발굴해 어울리는 수목을 선정하고 식재함으로써 주
[서울시정일보] 광양시는 ‘백운산 4대 계곡 관광명소화’ 2단계 사업인 옥룡 동곡계곡 정비를 완료하고, 백운산 추동섬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시는 2002년 8월,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형성된 옥룡 추산리 자연형 하천섬에 관광·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산수생태공원으로 탈바꿈시켰다.산수생태공원은 ‘백운산 추동섬’으로 명명되었으며, 웃섬과 아랫섬으로 구분된다.웃섬은 고목이 된 벚나무와 대숲이 태풍을 견디며 지킨 정취에 무늬맥문동, 황금사철
[서울시정일보] 목포의 대표 관광지인 삼학도가 뜨거운 여름만큼 강렬한 경관을 연출해 관광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다채로운 색깔의 꽃잎이 자태를 뽐내는 백일홍으로, 삼학도 곳곳을 아름답게 수 놓고 있다. 이 백일홍은 보통 6월 ~ 10월에 꽃을 피우는 국화과 관상용 원예식물로 꽃말은 ‘그리움’이다. 시는 봄날 튤립으로 상춘객의 발길을 붙잡던 꽃섬 삼학도에 여름철 아름다움을 더하기 위해 백일홍을 중심으로 화단을 조성했다. 특히, 오는 8월 8일 부터 10일 까지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서울시정일보] 성남시가 시민과 함께 도시 숲 조성에 나서고 있다. 성남시는 ‘테마가 있는 걷고 싶은 우리 동네 도시 숲길 조성 사업’에 판교동, 야탑2·3동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판교동 주민들은 ‘꽃길만 걸으세요’를 테마로 한 도시 숲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판교공원 초입 200㎡ 규모에 최근 루드베키아 2200본, 에키나시아 2000본, 리아트리스 2000본을 심었다. 오는 7월이면 노란빛, 분홍빛, 보랏빛의 꽃이 펴 화려한 꽃길을 걸을 수 있다
[서울시정일보] 서울 성동구는 옥수역 고가 하부 공공문화공간 ‘다락 옥수’ 광장에 LED 장미 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혹독한 겨울 추위로 인해 다락 옥수 지붕에 식재되어 있던 맥문동이 고사해 주변 경관을 저해함으로써 구는 주민들의 환경 개선 요구를 반영해 어두운 고가 하부 광장을 밝히는 LED 장미 정원을 조성하게 됐다.다락 옥수 지붕 전체를 밝히는 4,000여 송이의 LED 장미꽃은 7가지 다채로운 빛깔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몰 후 점등되어 자정에 자동 점멸된다.장미정원은 야간에 옥수광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