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이슈] 서울 마포구, 공기청정숲 조성 500만 그루의 대장정, 희망 씨앗 심는다
[행정 이슈] 서울 마포구, 공기청정숲 조성 500만 그루의 대장정, 희망 씨앗 심는다
  • 고정화 기자 <mekab3477@naver.com>
  • 승인 2019.11.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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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포구 주민자치위원회, 공기청정숲 조성 위한 수목 심기 사업 실시
▲ 10월 17일 상암동 향동천에서 수목 식재 작업 중인 모습

[서울시정일보] 서울 마포구는 지난 10월부터 ‘공기청정숲 조성 위한 수목 심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기청정숲 조성 위한 수목 심기 사업’은 도시 곳곳에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 및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마포 500만 그루 나무 심기 프로젝트’에 힘을 보태고자 추진된 것으로 지역 내 7개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진행 중이다.

이는 보여주기식이 아닌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각 동의 숨은 땅을 발굴해 어울리는 수목을 선정하고 식재함으로써 주민의 손으로 직접 마을을 가꾸는 방식이다.

이번 수목 심기 사업에는 대흥동, 신수동, 서강동, 합정동, 연남동, 성산2동, 상암동 총 7개동이 참여했다.

대흥동은 해당 지역 소재 창천중학교를 수목 식재지로 정해 지역 주민 30명이 함께 모여 영산홍, 철쭉 등 총 750주의 나무를 식재했다. 학생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식재 대상지 선정으로 수목을 식재한 후 학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창천중학교에 다니는 박지민 학생은 나무가 심어진 공간을 보고 “흙으로만 되어있어 삭막한 곳에 작은 나무들이 생겼다”며 “나무들이 자라나 커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신수동은 주민들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공원인 복자기소공원을 식재 대상지로 선정해 작은 숲을 조성하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우리 마을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자원봉사캠프, 통장협의회 등 여러 직능단체 회원들과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맥문동, 영산홍, 회양목 등 총 980주의 식재를 심었다.

이 외에도 상암동은 향동천에 단풍나무와 사철나무 등을 심고 연남동은 경의선숲길공원 유휴 경사지에 이팝나무와 주목나무를 심어 푸른 공간을 늘렸다.

각 동에서 이루어진 수목 심기 작업은 우리 동네의 초록 공간을 늘리는 것 뿐 아니라 마을에 대한 애착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함께 노력해 공기 좋고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바로 마포를 쾌적하게 만들어가는 힘이다”며 “구 또한 마포구의 공기 질 개선을 위한 공기청정숲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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