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서울 강서구가 사계절 각각의 색깔과 테마를 가진 축제 ‘사각사각 페스타’로 주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전국 수많은 지자체에서 매년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축제를 선보이고 있지만, 대부분 초대 가수나 먹거리에 크게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구는 획일화된 축제에서 벗어나 구만의 특색을 살리고 주민들에게 진정한 즐거움과 휴식을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를 마련했다.특히 올해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맞춰 주민들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먼저 ‘사각사각 페스타’의 시작을 알리는 ‘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허준을 기억하고 함께 즐기며 건강한 삶을 추구하고 싶은 우리, 허준하자.” 서울 강서구가 더 넓고 쾌적한 장소에서 누구나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제21회 허준축제’를 개최해서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린다.허준축제는 지역 대표 축제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만큼 더욱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주제는 ‘우리 허준하자’로 조선시대 의성 허준 선생의 고향 강서구에서 허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구현한 축제를 통해 건강한 삶을 추구하자는 의미를 담았다.축제는 오는 13일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허준의 고향 서울 강서구에서 전국 단위 가요제가 열린다.서울 강서구는 ‘허준 전국가요제’를 개최하고 오는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구는 4년 만에 열리는 ‘제21회 허준축제’를 기념해 가요제의 수준을 높여 주민들에게 더 풍성한 재미를 제공하고 구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가요제를 전국 단위 행사로 기획했다.가요제는 지역, 나이 제한 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개인 또는 5인 이하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창작곡으로는 참가할 수 없고 대중가요와 같은 기성곡으로만 참
[서울시정일보 주복식기자] 무더위가 지나고 가을 누에치는 시기인 8월 말에 한국잠사박물관을 다녀왔다. 누에는 누워있는 벌레로 하늘이 내린 곤충이라 하며 한자로는 잠(蠶누에잠)이다. 신비한 곤충으로 비단과 번데기를 제공하는 누에치기는 우리나라에서 오래되었다. 고조선 단군시기부터 장려를 하고, 신라 시조 박혁거세 임금도 장려할 만큼 가치 있는 국가권장산업이었다. 나라에서는 남자인 임금님은 농사를 장려하는 친경의식을 하였고, 왕비는 양잠을 권장하는 친잠례를 부인들과 함께 궁궐에서 실시하여 누에치기를 장려했다.누에의 한 살이는 40여일이다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미국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 100여명이 서울 강서구 허준박물관을 방문해 한의학을 체험해보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구는 9일 허준박물관에서 잼버리 대원들을 맞아 다양한 박물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대원들은 허준박물관 김쾌정 관장에게 직접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의학자인 허준과 동양 최고의 의서인 ‘동의보감’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한의학 저서들과 유물들을 감상하며 낯선 동양의학을 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대원들은 조선시대 어의와
[서울시정일보 박용신 기진]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가 방문객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는 8일부터 9월 말까지 여름맞이 행사 ‘만원의 행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본 행사를 통해 대통령상 수상에 빛나는 아름다운 한옥 건축물인 서울한방진흥센터의 대표 웰니스 프로그램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프로그램 내용은 계절별 건강에 좋은 약초가 들어간 ‘약초족욕’, 한의학의 경락과 경혈을 체험하는 ‘보제원 한방체험’, 한의약에 대한 유익한 정보가 가득한 ‘한의약박물관’, 의관·의녀복을 입어볼 수
[서울시정일보 조승희 기자] 수원박물관이 7월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임신부·성인을 대상으로 ‘박물관 예술 소풍’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박물관 예술 소풍’은 박물관 소장유물과 연계해 조선시대 태교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대면·비대면 형식으로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운영된다.비대면으로 진행되는 7~9월에는 ‘조선왕조실록’, ‘동의보감’, ‘태교신기’를 등을 통해 현대적 개념과 맞닿아 있는 조선시대 태교 문화를 알아보고 ‘왕실태교 일기장’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한다.10~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7월17일이다. 극한호우라는 일기예보가 있었다. 세계적인 극한호우에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이순신 1952년 오늘 왜선 26척완파 대승을 거둔 날 23전 23승 전승 세계사에 남을 업적이다.살고자 하면 죽고죽고자 하면 산다.“다 저녁 때 오는 비는 술추렴 문자같다/골목집 들창마냥 마음 추녀 죄 들추고/투둑, 툭, 젖은 섶마다 솔기를 못내 트는/누추한 추억의 처마 추근추근 불러내는/못 지운 눈빛 같다 다 저녁 때 드는 비는/내 건너, 부연 등피(燈皮)를 여직 닦는 그대여”-정수자 ‘저녁비’7
[서울시정일보 염진학 기자] 빛과 볕의 도시, 광양의 유월은 탐스럽게 영글어 가는 싱그러운 초록 매실을 수확하는 결실의 계절이다. 광양은 정오의 햇살처럼 따뜻한 볕과 백운산 맑은 공기, 풍부한 섬진강 수량 등 매실 재배 조건을 두루 갖춘 국내 최대 매실 생산지다. 광양매실은 지역특산물 부분에서 8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될 만큼 소비자들과 전문가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매화가 피는 봄이면 앞다투어 몰려들었던 상춘객들이 광양매화마을을 잊고 있는 동안도 매실 농가는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푸른 보약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서울 강서구는 오는 12일과 13일 주민과 지역예술인이 어우러지는 문화 축제 ‘제7회 겸재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겸재문화예술제는 우리나라 문화, 예술의 상징이자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화혼을 기리고 진경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구의 대표적인 참여형 문화예술제다.이번 행사는 ‘겸재 진경산수, 강서를 물들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겸재의 주요 작품 활동지였던 궁산 근린공원과 겸재정선미술관, 마곡 어울림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개회식은 12일 오후 1시 30분 시작하며 개회식과 함께 겸재정선미술관 개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한방산업특구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가 구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의학 건강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방 북토크’를 개최한다.‘한방 북토크’는 ‘2023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한의학 서적을 저술한 한의사가 계절별 건강정보, 한의학 역사 지식 등 건강비법을 알려주는 강좌다.강연은 한의사 강의와 참여자 Q&A, OX퀴즈 등 소통형 강의로 구성됐으며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무료로 진행된다.올해 상반기 ‘한방 북토크’는 4월 26일 ‘사상
[서울시정일보] 오늘의 좋은 글은 헬스 즉 건강이다.무병장수의 건강의 길은 수없이 많다.그중 오늘은 정기신(精,氣,神)의 건강철학이다."마음이 가면기운이 모이고,기운이가는 곳으로혈이따라 간다"사람의 몸은?“한 마디로 ‘생명체’ 다.생명체는정(精) 기(氣) 신(神) 세 가지로돼 있다.‘정(精)’은 몸뚱아리,‘신(神)’은 마음(정신)이다.여기에 ‘기(氣)’가 들어갈 때생명체가 된다.동의보감에서 이를‘삼보(三寶)’라고 불
[서울시정일보] 코로나 시대, 역사를 통해 전염병 극복을 위한 선조들의 노력과 지혜를 살펴보자. 서울 강서구는 허준박물관에서 ‘전염병의 어제와 오늘’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시를 통해 전염병의 역사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선조들의 노력과 지혜를 살펴보며 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방역의 중요성을 알린다는 취지다.이번 특별전은 허준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이 함께 하는 공동기획전으로 전염병과 관련된 의서 및 기록들 전염병을 치료하는 의약기 전염병과 약초 전염병 극복을 위한 노력들 등 총 4부로 구성됐다.1부
[서울시정일보]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개 식용을 금지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동물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서울시 조례안이 발의됐다.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은 24일 개 식용 금지 문화 조성에 대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이를 위한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시행 및 실태조사 실시를 명시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개 식용 금지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본 조례안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계속해서 급증하는
[서울시정일보] 인천 강화도에서는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강화약쑥 수확이 한창이다.해풍을 맞고 자란 ‘강화약쑥’은 쑥잎의 생김새가 꼭 사자발 모양으로 갈라져서 마디마디 착생하고 뒷면에 흰털이 나 있어 ‘사자발쑥’이라고도 불린다.사자발숙은 유파틸린, 자세오시딘과 같은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이 높아 한약재 도매시장에서 제일로 친다.동의보감에서는 독이 없고 만병을 다스리며 부인병에 좋고 자식을 낳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또한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항산화, 항당뇨 및 항알러지 작용뿐 아니라 항비만,
[서울시정일보] 인천 강화군은 강화순무청을 이용한 시래기를 상품화해 출시했다고 밝혔다.강화 순무는 칼륨과 비타민C, 칼슘, 철분, 식이섬유, 마그네슘 등 무기질과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순무의 잎과 줄기에는 각종 비타민과 엽산, 철분, 콜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좋은 식재료이다.허준의 ‘동의보감’에는 ‘봄에는 새싹을 먹고 여름에는 잎을 먹으며 가을에는 줄기를 먹고 겨울에는 뿌리를 먹는 순무는 황달을 치료하고 오장에 이롭다’고 기록되어 있다.뿌리를 이용한 강화순무는 김치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
[서울시정일보 전은술기자] 업무로 지친 피로와 코로나로 인한 답답한 마음과 가슴을 탁 풀어주는 따끈따끈한 국물의 특별한 육수의 맛 낙지전골, 매콤한낙지볶음, 담백한 낙곱새를 찾아 울산 신정시장 원조할매 낙지를 찾아갔다.코로나로 인하여 음식 포장및 배달이 가능하고, 추운겨울에 지친 피로까지 풀어주는 뜨끈뜨끈한 낙지전골은 보리새우, 표고버섯, 가쯔오부시등 26가지의 재료를 사용 한약재와 다름없는 육수로 만들었기 때문에 국물이 특별하고도 독특하며 시원한 육수의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또한 인기메뉴인 낙곱새는 낙지 새우 곱창을 재료로 한것으
[서울시정일보] 서울 강서구 버스정류장이 ‘디자인’을 입고 예술품으로 탈바꿈했다.구는 구대표 박물관인 허준박물관, 겸재정선미술관 일대 버스정류장을 ‘문화 예술이 흐르는 버스 정류장’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공공장소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지역의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다.허준박물관과 겸재정선미술관을 방문한 사람들이 정류장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각각의 특색을 살렸다.허준박물관 버스정류장은 한약방의 약장을 테마로 꾸몄다.왼쪽에는 인삼, 박하, 감초 등 한약 약재의
[서울시정일보] 농촌진흥청은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용작물인 오미자, 맥문동, 감초, 도라지를 이용해 환절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방차를 소개했다.약용작물로 끓인 한방차를 마시면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호흡기계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오미자 맥문동 차 기침을 완화하고 코와 목을 촉촉하게 적셔주는 효능이 있다.오미자는 성질이 따뜻하고 맥문동은 성질이 차서 반대되는 듯 보이지만, 점액을 생성해 건조한 목을 촉촉하고 청결하게 해 주고 기침을 완화하는 효능은 비슷하다.오미자는 지속적인 기침으로 밖으로 새어나가는 기운을 체내
[서울시정일보] 농촌진흥청은 식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노랑느타리버섯’과 ‘닥나무’의 혼합 추출물이 피부 노화를 막는 데 효과가 있음을 세포실험을 통해 밝혔다.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진은 30여 가지 약용작물 추출물을 탐색해 노랑느타리버섯과 닥나무를 발굴했다.노랑느타리버섯은 담자균류 느타리과 버섯으로 혈액순환 개선, 항산화, 항염증, 혈당 상승 억제 등의 효과가 있다.닥나무는 뽕나무과 낙엽활엽관목으로 동의보감 따르면 과실은 요통·부종에 쓰이고 껍질은 이뇨 작용을 한다.연구진은 특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