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이 좋은 세상을 누리지 못하고 단명(短命)을 하면 얼마나 억울할까? 그래서 중국의 진시황(秦始皇)은 늙지 않는 불로초(不老草)를 구하려고 애를 썼는지 모른다. 오늘날을 120세 시대라고 말한다. 만기(滿期)가 100세인 보험상품이 출시된지는 꾀 오래되었다. 100세는 기본으로 살 수 있다는 이야기다. 생로병사(生老病死)는 인간의 법칙이요, 자연의 법칙이기도 하지만, 120년을 살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인간의 승리라 아니할 수 없다.아마도 과거에 비해 잘 먹고, 적당한 운동과 정신적인 안정을 취하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안동시는 올해 짝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국가 암 검진을 독려하고 있다. 국가암검진은 의료수급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짝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다.건강검진 항목은 ▲ 위암(40세 이상 남녀, 2년마다) ▲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 간암(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고위험군, 2년마다) ▲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 폐암(54세~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 2년마다) ▲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총 6종류이다.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6대 암은 조기에
[서울시정일보] 서울 광진구는 ‘칭찬합시다’ 라는 친절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열심히 일한 직원을 칭찬하고 친절행정 미담사례를 공유, 서로 격려하고 친절 마인드를 높이기 위함이다.‘칭찬합시다’ 는 김경호 구청장이 부구청장으로 근무하던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처음에는 묵묵히 본인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 간, 칭찬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게시판을 개설했다.8년이 지난 지금, 구민들에게 받은 칭찬을 함께 공유하며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공간으로 바뀌었다.칭찬글은 광진구청 누리집, 전화, 방문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서울시정일보] 우리 속담에 겨울엔 '무'를 먹고 여름엔 '생강'을 먹으면 의사를 볼 필요가 전혀 없다란 말이 있다. 그만큼 겨울에 먹는 무는 건강에 좋다. 오늘은 겨울철 '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다. • 위장 강화 무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를 비롯해 단백질을 분해하는 프로테아제 지방을 분해하는 리파아제 등 각종 소화효소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런 소화효소 덕분에 속이 쓰리거나 더부룩 하거나 또는 숙취에 시달리는 경우 무가 소화를촉진시켜 위장 건강에 좋다. •변비, 대장암 예방 무는 탁월한 배변 효과를 가지고 있어 무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경희대 한의과대학 박진봉 연구팀과 ㈜바이오아라(대표 김효정)는 20일 경희대에서 ‘아라301동충하초 유래 천연 항암 신약 소재 개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서울시 소재 바이오·의료 분야 우수유망기술 보유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2023년 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경희대 한의대는 공동연구기관으로, 또한 ㈜바이오아라는 주관기업으로 참여해 본격적인 항암 신약 소재 개발 관련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 박진봉 교수는 “
[서울시정일보 김삼종 기자] 서울 강남구가 24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를 개최한다.코로나19로 지난해까지 온라인 강좌를 제공했는데, 올해는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한다.올해는 삼성서울병원과 협약을 맺고 명의 4인을 초빙해 4회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대장항문외과 김희철 교수가 ‘대장암의 원인과 최신치료법’를 강의하고 순환기내과 이상철 교수의 ‘심장건강 A to Z’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의 ‘마음의 감기, 우울증 극복과 예방법’ 유방외과 유종한 교수의 ‘유방암의 달, 유방암 자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4월 25일이다.성공으로 가는 길에서당신은 항상 실패를 거처 가게 될 것이다.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란말도 있지않나요페니슬린 606호약이 605번 실패 끝에 만들어진 명약이고, 세계적인 물감 알파700은 699번 실패 끝에 만들어진 우리의 물감이다실패가 곧 성공으로가는 여정에 있는것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말라. - 항심 장재설 -“나를 살다간 이여, 그러면 안녕!/그대 위해 쓴 눈물 대신 어린 묘목 심는다/이 나무가 곧게 자라서/세상 속으로/그늘을 드리우고 가지마다 그리움의/이파리 파랗게 반짝
[서울시정일보] 저자 불명의 5분 소설이다. 제목은 "불교 신자가 본 예수"다.우리는 사랑의 화신으로 살다간 '남수단의 슈바이처'라 불린 고(故) 이태석 신부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를 알고 있다. 그 영화에 이어 부활(復活)이란 이름으로 영화가 개봉되었다. 이 영화는 이태석 신부가 48세에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지 10년 뒤, 어린 제자들이 성장하며 벌어진 기적을 조명한 영화다. 그런데 이 영화를 연출한 구환 감독은 기독교도 천주교 신자도 아닌 불교 신자였다. 그는 은퇴 자금을 털어 영화를 제작했다고 한다. 불교 신자
[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14일 오늘의 역사다.♦️담 배담배는 백해 무익 하다고 한다.독소의 성분인 타르, 나코진, 벤조피린등 신체에 해로운 물질이 다량 함유됨 때문이다.그렇케 해롭기에 청량이 시조사에서는 금연헉교가 있었고 스모킹샘 이란걸 이용해 금연 캠페인을 하곤했다.소싯적 5,60 년대의 목격담을 적시해 본다.집집마다 담배를 재배해서 건조해 전매청에 파는 농가소득 작물 이었다.그 말린 담배잎을 가랑잎에도 말아피우고, 신문지에도 말아 피우곤 했다.당시엔 봉초라는 담배가 있었고, 풍년초라고도 했다.그 풍년초를 사다가 불량담배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2월 30일 금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2022년 마지막 뉴스입니다.인생은 결국 사랑 자비 연민 봉사 축복의 시간이어야합니다.계묘년 새해에도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올해 마지막 평일인 오늘 경기와 강원, 충북 내륙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이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져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고, 새해 첫날은 대부분 맑아 해맞이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 북한 무인기 도발에 대한 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2월 29일 목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계묘년 흑토끼의 해 새해 만복이, 건강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잠시 주춤했던 강추위가 다시 찾아와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고 중부지방은 한낮에도 기온이 0도 아래로 머물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고,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1cm 안팎의 눈도 내릴 전망입니다.● 연일 대북 강경 대응을 강조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긴급회의를 열어 북한에 핵이 있다고 해서 두려워 말고 어떤 도발에도 확실하게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11월 8일 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오늘 비 소식 없이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기온은 어제보다 오르면서 한낮에는 포근하게도 느껴지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은 2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고요. 서울도 18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3도가량 웃돌겠는데요. 다만,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만큼 감기 걸리지 않도록 체온 조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경찰을 강하게 질타하고 나섰습니다. 이태원 참사 당시 첫 신고가 들어온 뒤 4시간 동안 왜 물끄러미 쳐다만 봤냐, 납득이
[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9월 26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맑고, 또 밤 사이에는 또 열이 빠져나가기 쉬운 상황입니다.따라서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기온이 쑥 오르면서 일교차 크게 벌어지는데요, 현재 대관령의 기온 6.9도, 서울은 13.9도로 평년보다 낮게 출발하고요.낮이 되면 아침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껑충 오르겠습니다.● 그젯밤 윤석열 대통령이 귀국했지만, 이번 순방을 두고 여야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에 대해 한국의 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우리나라 국민의 암 발생순서를 한화생명이 보험 가입할 때 한 번쯤 떠올려 봤을 궁금증을 보험금 지급 빅데이터로 분석해 발표를 했다.한화생명이 생명과 직결돼 고객 관심이 높은 질병인 ‘암(癌)’을 주제로, 10년간(2011년~2021년)의 암 보험금 지급 300만건을 분석했다. ‘암’은 우리나라 국민이 평균수명까지 생존할 때 3명 중 1명은 걸린다고 할 만큼 흔한 질병이 됐기 때문이다.보험 통계는 실제 질병 발생 위험이 높은 중장년층이 주 고객층이기 때문에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통계와 다른 시사점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9월 5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 언론사 헤드라인이다● 태풍 '힌남노'가 먼저 지나간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강한 비바람으로 주택 수천 채가 정전되고 대규모 피난 지시가 내려졌습니다.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도 토사 붕괴 등이 우려돼 현지 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북상하고 있는 태풍 '힌남노'는 내일 아침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와 남해 먼 해상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졌고, 오늘부터 전국이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시간당 100㎜에 달하는 물 폭탄이 쏟아지거나 폭풍해일이 우려
[서울시정일보] 서울 관악구가 암 환자의 삶의 의지를 더하고 치료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 경감을 위해 국가암조기검진사업, 암예방건강강좌, 암환자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암 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암은 환경변화와 급속한 노령화 및 질병구조의 변화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1983년부터 사망원인 1위로 연간 24만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해, 이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막대하다.세계보건기구는 암발생의 1/3은 건강생활습관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가 가능하다고 한다.특히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서울시정일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암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우리나라는 최근 급속한 노령화 및 환경변화 등으로 연간 24만여 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8만 2,000여 명이 암으로 사망하여 1983년 집계 이래 지속적으로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또한 2019년 기준 건강보험 암 진료환자는 156만여 명, 치료에 소요된 진료비는 총 10조 1,725억 원으로 암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이 막대하다.세계보건기구(WHO)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암 발생
[서울시정일보] 11월은 ‘음주폐해 예방의 달’이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코로나19로 늘어난 ‘혼술’과 연말 잦을 술자리까지 과도한 음주를 비롯해 알코올 중독(의존)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라며 매년 연말, 늘어나는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중독 없이 건강하게 즐기려면 음주 폐해를 바로 알고 절주와 올바른 음주 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OECD 보건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 1인당 주류소비량은 연간
[서울시정일보]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서울 강남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개인의 생활습관과 건강검진결과를 분석한 뒤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기반 질병예측 서비스를 올 하반기까지 선보인다.이번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 ‘더강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연동한 것으로 고혈압·당뇨·치매·뇌졸중 등 4대 만성질환 및 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mid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