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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정] 조기검진에 힐링프로그램까지… 암 관리사업 추진

[관악구정] 조기검진에 힐링프로그램까지… 암 관리사업 추진

  • 기자명 강희성 기자
  • 입력 2022.04.2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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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조기 발견을 위한 국가 암조기검진 사업 및 암 예방 건강강좌 운영

▲ 조기검진에 힐링프로그램까지… 관악구, 암 관리사업 추진

[서울시정일보] 서울 관악구가 암 환자의 삶의 의지를 더하고 치료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 경감을 위해 국가암조기검진사업, 암예방건강강좌, 암환자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암 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암은 환경변화와 급속한 노령화 및 질병구조의 변화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1983년부터 사망원인 1위로 연간 24만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해, 이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막대하다.

세계보건기구는 암발생의 1/3은 건강생활습관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가 가능하다고 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은 비교적 간단한 검사로 조기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 치료 시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이에 구는 ‘국가암조기검진사업’을 추진, 암 환자가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국가암조기검진 사업 전담인력을 통해 검진 대상자에게 검진안내 전화 및 문자발송, 암검진 홍보를 위한 전단지 제작·배부, 지역주민 대상 캠페인, 건강보험공단과의 업무협조 등 수검률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암예방의 중요성과 암환자의 치료의지 및 투병 의욕 고취에도 힘을 싣는다.

암 전문의를 초빙해 진행하는 ‘암예방 건강강좌’와 방향제 만들기, 화분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투병기간 내 환자들의 정서적 위안과 회복을 지원하는 ‘암환자 힐링프로그램’도 오는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암 관리 사업을 통해 구민들의 조기검진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해 암 발생을 최소화하고 암 진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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