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장재설 논설위원] 오늘의 역사 2월3일. 오늘의 역사다. 즐거워 하되 즐거움에 빠지지 말고, 슬퍼하되 상심하진 말라.“하얀 겨울,/치마끈 풀어내고 살그머니/가슴에 작은 꽃씨 하나 품었다.//설 넘긴 해가 슬금슬금 담을 넘자/울컥울컥 치밀어 오르는 역겨움/토해도 토해도 앙금으로 내려앉는 금빛 햇살//매운 바람 속에 꼼지락거리던/꽃눈 하나 눈 비비고 있다.” -목필균 ‘난 지금 입덧 중 - 입춘’ 2월3일 오늘은 아홉차리(입춘이나 대보름 전날) 각자 맡은 일 아홉번씩 되풀이함, 글방 다니는 아이는 천자문 아홉번 읽고 나무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특산품을 활용한 우수 음식관광 기념품들이 민관 협업으로 탄생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롯데백화점 시시호시와 협업해 작년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약 1년에 걸쳐 상품화 작업을 마친 총 8종의 기념품들을 11월 11일부터 선보인다.공사는 지난 2년간 발굴 및 육성한 음식관광 기념품을 롯데 시시호시 편집샵에 입점, 판매하며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올해엔 외국인 고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상품 기획과 유통 판로 확장을 위해 상품 발굴 단계부터 협업을 추진했다.이를 위해 공사는
[서울시정일보] 먹어야 산다. 골고루 잘먹어 산다.코로나 시대 면역력이 최고다.♥ 사과는 내 몸에 사과하면서 먹어라!유럽 속담에서* 하루에 사과를 한 개씩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 사과와 친하면 의사와 멀어진다.♥ 배는 내 배의 정화와 해독을 위하여 먹어라!* 식중독 걸렸을 때 배를 깍아 먹으면 해독된다.♥ 토마토는 토하도록 먹어라!유럽 속담에서*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 대추는 보는 대로 뺏어서라도 먹어라!우리 속담에서* 대추를 보고도 안 먹으면 늙는
[서울시정일보] 전라남도는 27일 도쿄 신주쿠에 소재한 대형마트인 ‘예스마트’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일본 제1호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설로 전라남도는 12번째 해외 상설판매장을 갖추게 됐으며,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의 32.5%(2020년 10월 기준)를 차지한 1위 수출국인 일본의 수도에 개설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판매장이 위치한 도쿄 신주쿠 신오쿠보는 한류드라마 및 K팝 열풍 등으로 일본 젊은이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음식을 맛보기 위해 모여드는 한류의 중심지다. 이날 개장식에선 전라남도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경자년 혼돈의 때에 가히 명문의 상소문이로다.장문의 상소문으로 더위를 식힐 겸 해서 자유 대한민국의 국민의 필독서로다.소위 말하는 파란집에서 보기가 구린지 청원의 상소문은 삭제되어 사라지고 없다.역사에 남을 상소문으로 강럭하게 경자년 필독문으로 추천하나이다.▽ ‘시무7조 상소문’ 전문塵人 조은산이 시무7조를 주청하는 상소문을 올리니 삼가 굽어 살펴주시옵소서기해년 겨울타국의 역병이 이 땅에 창궐하였는 바,가솔들의 삶은 참담하기 이루 말할 수 없어그 이전과 이후를 언감생심 기억할 수 없
[서울시정일보] 서울 송파구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송파구청 앞마당에서 ‘설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구는 주민들이 품질 좋은 농·수·축산물로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마다 장터를 개최하고 있다.도농교류를 통해 농어촌과 축산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주민들에게 산지의 신선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며 매번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직거래장터에도 송파구의 자매결연도시인 고창군, 하동군, 단양군 등을 비롯해 우수 농&midd
[서울시정일보] 전남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7~9일 2019 벨기에브뤼셀수산물박람회에 참가한 (주)바다명가(대표 김자영) 김 10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남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사업은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목포시의 지원을 받아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주관으로 추진된다. 참여 기관은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더오션이다. 사업 기간은 2020년까지 3년이다. 총사업비는 51억 원이다.이번 벨기에브뤼셀수산물박람회에는 2차년도 수혜기업인 청우F&B, (주)바
[서울시정일보]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에서는 우리는 필요 이상으로 많은 양의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다며 나트륨을 다량 섭취하면 생기는 질병을 소개하고 질병을 피하기 위하기 위한 건강한 식습관을 소개했다.나트륨은 동물에게 필요한 다량 무기질의 하나로, 체내에서 삼투압 조절을 통한 신체 평형 유지시켜주고, 칼륨과 함께 세포 내에서 신경 자극의 전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또한 나트륨은 근육에 신경자극을 전달함으로써 정상적인 근육운동을 돕고 펌프 작용을 통해 포도당과 아미노산의 흡수를 돕는 역할도 한다.이처럼 나트륨은 우리 몸이 원활
[서울시정일보 김수연기자] 2019 설날을 맞아 떡국 맛있게 끓이는 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가장 주목받고 있는 떡국 레시피는 최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 공개된 김수미표 떡국 레시피다.먼저 가래떡 1줄을 어슷하게 썰어 물에 불린다. 그 다음 육수용 재료(다시마 2장, 디포리 3장, 국물용 멸치 10마리)를 덖은 후 물 1100ml를 붓고 끓이는 동안 간 소고기 150g, 양조간장 1큰술, 다진마늘 반 큰술, 설탕 1 작은술, 후춧가루 조금을 넣어 밑간을 하고 중불에 볶는다.육수가 끓으면 재료(다시마, 멸치
신체를 구성하는 영양 성분은 나이, 성별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성인의 경우 수분 61%, 단백질 17%, 지방 16%, 탄수화물 0.5%, 무기질 5.5%이다. 탄수화물은 많은 양을 매일 섭취하지만 대부분 에너지로 이용되므로 체내 저장량은 적다.무기질은 체중의 약 4∼5%를 차지하는 미량 영양소이지만 알맞은 양을 섭취하지 않으면 신체의 성장과 발육에 지장을 받게 되며 여러 가지 질병에도 걸릴 수 있다. 무기질은 신체의 골격과 구조를 이루는 구성 요소이며, 체액의 전해질 균형을 이루고, 체내의 생리 기능을 조절하는 필수
한국은 가을과 겨울에 유난히 무 종류 음식을 많이 먹는다. 무에는 어떤 효능이 숨어있을까.무의 매운맛을 내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은 발암물질을 제거하는 데 탁월하다. 또 암세포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없애주는 효과도 있다.무에는 다양한 소화 효소가 들어있다.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디아스타제', 전분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 단백질을 분해하는 '프로테아제' 등이 함유돼 있어 소화를 촉진한다. 무에는 사과보다 약 10배나 많은 비타민 C가 들어있다. 특히 무의 뿌리 부분보다
아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아귀는 살이 단단하고 검은 빛깔을 띠며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좋다. 아귀는 주로 찜이나 매운탕의 재료로 이용되는데 무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잘 맞는다. 무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아귀의 소화를 돕고 비타민 C를 보충해 준다. 특히 아귀는 저지방 생선으로 다이어트에 좋으며 성장발육 및 피부건...
1980년대 후반, 유럽 각국에서 다시마가 품귀 현상을 빚은 적이 있다. 서양인들이 이 바다 식물을 잘 먹지 않는다는 사실에 비춰 볼 때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영어권에서는 해조류를 'seaweed'라 칭하며 잡초로 취급하고 있을 정도이니. 그 직접적 이유는 1986년 발생한 체르노빌 원전 방사선 유출 사고. 인체가 방사선에 노출될 때 가장 민감...
# 민 낯이어도 아름다운 관매도. 저섬에서 석달만 살자. 그리운 것들이 없어질 때까지.(다리여 부근 등대가 가 보인다.)[서울시정일보, 관매도 박용신기자]젊은 날, 언젠가 나는 동해에 가 "꿈꾸는 섬"에 살고 있는 예쁜 고래 한 마리 잡고 싶었다. 누구의 노래처럼 삼등 완행열차를 타고 옆 좌석의 예쁜 아가씨가 동행해 주기를 은근히 기대하며 마지막 밤 열차를 타곤 했었다. 그러나 나의 기대와는 달리 옆 자리에는 언제나 커다란 보퉁이를 든 할머니가 타기 일 수 였고, 어쩌다 운수 좋은 날, 옆에 아가씨라도 탈라치면 두군 거리며 말도 걸
[서울시정일보//이정우기자] 농심은 2월 10일부터 3월 9일까지 농심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은 소비자들에게 선착순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심은 리뉴얼된 너구리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힘입어 카카오톡 이벤트를 실시한다. 농심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농심...
[서울시정일보.이은진기자] 너구리는 우동라면의 원조다. 출시 이후 한번도 바뀌지 않았던 광고 카피 역시 ‘쫄깃쫄깃 오동통통’일 정도로 굵은 면발이 특징이다. 이런 너구리의 면발이 더욱 통통해졌다. 새로운 너구리는 기존보다 약 15% 더 두껍다. 면은 두꺼워졌지만, 식감은 더욱 쫄깃해졌다. 농심...
[서울시정일보 편집국] 예전 무인도를 조사하면서 더위에 힘이 들 즈음에 선장이 낚시 유혹을 했던 적이 있다. 한 여름 더위에 지칠 대로 지친 연구진들에게 약간의 여유시간을 드리기 위해 선상낚시를 하게 되었는데, 잡히는 것은 열기들 뿐, 뭔가 큰 놈은 잡히질 않았다. 눈치를 챈 선장이 배를 전복 양식장 쪽으로 유인했다. 그러자 도...
[서울시정일보 박철기자] 겉으로 건강해 보이던 사람이 갑자기 돌연사하는 경우가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사망원인 1위는 심혈관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돌연사의 주범이 되고 있다.정상적인 혈관에서 혈액이 응고되어 혈액의 흐름을 막아 버리는 경우를 ‘혈관 내 응고’라고 하고 응고된 혈액을 ‘혈전’이라고 하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5월 2일 ‘오리 먹는 날(오리데이)’을 맞아 오리의 영양 성분과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법을 소개했다. 오리고기는 올레산, 리놀렌산 등 유익한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으며, 체내 대사 활동에 필수적인 라이신 등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함량도 높다. ...
[서울시정일보 김가영기자] 해양수산부는 16일 부산 창조혁신센터 개소식에서 ‘수산식품 가치 고도화 및 할랄인증 지원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부산시, 롯데, 한국식품연구원을 비롯하여 부산 지역 수산식품기업 및 대학들이 참여한다. ‘할랄’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