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마포구는 월드컵천로을 따라 이어진 월드컵 메타세쿼이아길 395m의 보행로가 힐링을 더한 테마 산책로로 재탄생 중이라고 밝혔다.성중길 24에서 월드컵북로 235에 이르는 이 길은 월드컵경기장과 성산시영아파트에 인접해있고 길을 따라 키가 20m에 달하는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장관을 이뤄 많은 구민들이 애용하고 있다.그러나 기존의 보행로 너비가 1m로 협소하고 성산시영아파트에서 월드컵경기장을 잇는 계단과 경사로는 노후해 보행안전에 우려가 컸다.이에 구는 구 예산와 함께 특별교부금 등을 활용, 보행로 안전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9월이면 여기 예쁜 꽃들이 피어난대요. 빨간 색 꽃인데 꽃말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래요.” 월드컵공원 메타세쿼이아길가에 세워진 안내 팻말을 본 한 어린이의 말이다.마포구가 월드컵공원에 ‘난지 테마관광 숲길’ 조성을 마치고 18일 준공식으로 개장을 알린다.‘난지 테마관광 숲길’은 월드컵공원의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길에 꾸며진 특화거리로 구는 지난 4월부터 이 구간에 꽃무릇, 상사화, 맥문동 등 11종류의 초화류 총 37만 본을 식재했다.식재한 초화류는 개화시기와 꽃의 색깔이 다양해 앞으로는 도심 속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마포구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인파가 몰리는 홍대인근과 음식점 밀집지역 및 주택가 골목을 중심으로 쓰레기 혼합배출·무단투기 단속을 집중 실시한다.지난달 구가 마포자원회수시설로 반입되는 20톤 분량의 종량제 쓰레기의 성상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식물과 재활용품이 뒤섞인 혼합배출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사업장이 많은 서교·합정·상암동의 세대배출량이 평균배출량보다 월등히 높아 해당 지역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폐기물에 대한 점검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구는 자원순환과를 중심으로 환경공무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16일 오후, 마포구청 12층 중강당에서 개최된 마포나눔+클럽 발대식에 참석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고 마포복지재단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후원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후원현황 보고 인증패 전달, 후원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는 100만원 이상 기부한 주민 21명이 ‘나눔리더’로 선정됐으며 박강수 마포구청장 또한 ‘나눔리더’ 인증패를 받아 지역사회 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마포구가 주민참여 효도밥상 운영기관 10개소를 추가해 지난 9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이로써 16개 전체 동 17개소에서 주민참여 효도밥상 사업이 운영되는 셈이다.주민참여 효도밥상은 지자체 최초로 노인층의 결식과 고독을 방지하기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주 6회 무상으로 점심식사를 지원하는 마포구 역점사업으로 지난 4월, 6개 동의 7개 급식기관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해 4개월 여 기간 동안 총 221명의 어르신들에게 약 1만6천여 회 급식이 완료됐다.단순한 식사 한 끼를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무슨 일이든 정성을 다하면 어려운 일도 순조롭게 풀려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다는 ‘지성감천’은 잼버리 참가단을 향한 마포구와 마포구민의 ‘적극적인 공감행정’을 두고 하는 사자성어 인 듯하다.마포구는 지난 8일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단의 조기퇴영 및 철수 결정이 내려짐과 동시에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구청장 주재 긴급회의를 발 빠르게 개최하면서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박 구청장은 이날 긴급회의에서 “새만금에 지친 잼버리 대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우리나라에서의 좋은 기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오늘 오후 2시가 되자 각국 잼버리 대원들도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오후 2~6시 전국 8개 시도에 흩어져 있는 4만 명 넘는 스카우트들은 1,100여 대 버스에 나눠 경기장까지 실어 날랐다.한국일보 보도에는 스카우트들은 버스 하차 후 도보로 경기장까지 이동했다.비가 내리는 등 기상 상황이 고르지 않아 길게는 3㎞나 걸어야 했지만, 뉴진스 등 K팝 스타들의 실물을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얼굴에서는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벨기에에서 온 마우라(17)는 들뜬 표정으로 “BTS(방탄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태풍 카눈은 큰 피해없이 북한로 넘어가 소멸될 것으로 전망된다.잼버리 K-팝 콘서트는 오늘 저녁 7시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11일 폐영식과 콘서트인 'K팝 슈퍼 라이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오후 5시 30분부터 6시까지는 폐영식이 진행된다.'K팝 슈퍼 라이브'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오늘 공연에는 총 19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NCT드림과 마마무, 뉴진스, 몬스타엑스 유닛인 셔누·형원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다행스럽게 태풍 카눈은 큰 피해없이 북한로 넘어가 소멸될 것으로 전망된다.새만금 잼버리 K-팝 콘서트는 오늘 저녁 7시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이에 서울시는 오늘 11일(금)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콘서트 개최에 관련정부 교통대책 시행에 따라, 서울시는 이용가능한 전 홍보매체를 동원해 교통통제, 혼잡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적극 안내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TBS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안내 멘트와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새만금을 떠난 스위스 잼버리 참가자 484명이 오는 12일까지 마포구에서 남은 일정을 이어 나간다.이에 마포구는 즉시 9개 부서를 연계한 잼버리 전담지원 TF팀을 구성해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구는 잼버리 대원들의 이동부터 숙소, 식사와 생활용품 지원에서부터 문화·체육 프로그램, 의료 지원까지 부족함 없는 지원을 통해 폭염과 갑작스런 일정변화로 지친 잼버리 대원들의 마음을 보듬고 채우겠다는 계획이다.잼버리 스위스 참가자 484명은 서강대와 홍익대 기숙사, ‘로컬스티치 크리에이터 타운서교’에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 등 끼와 흥이 넘치는 대원들이 지난 8일 저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음의 거리인 ‘홍대 레드로드’에서 재능과 열정을 뽐냈다.마포구는 영국 대표단 가운데 24개 팀 대원들이 8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홍대 레드로드에서 ‘영국 스카우트 단원 특별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구는 이번 버스킹 공연이 잼버리 참가대원들뿐만 아니라 레드로드를 찾은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며 대한민국 마포의 여름밤을 즐겁게 추억할 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마포구가 구청 내 민원전담 부서 및 동주민센터에 웨어러블 카메라 36대를 도입했다.악성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제4조 및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조에 따라 휴대용 보호장비를 보급한 것이다.구가 도입한 웨어러블 카메라는 목에 걸고 영상 촬영과 음성 녹음이 가능한 형태로 구청종합민원실 내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3개 부서에 4대, 16개 모든 동주민센터에 각 2대씩이 보급됐다.구 관계자는 “인체에서 가장 흔들림이 적은 부위인 목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마포구는 민방위 대원들의 비상 대응 능력 함양을 위해 오는 10월 4일까지 ‘하반기 민방위 사이버 1차 보충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은 마포구에 주소를 둔 만 20~40세까지 3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 2만여명 중 상반기 사이버교육 미 이수자 2천 4백여명을 대상으로 한다.구는 교육 대상자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9일까지 카카오페이, 네이버 등을 활용한 전자통지를 시행한다.사이버교육은 민방위 사이버교육 누리집에 접속해 본인 인증으로 로그인을 한 후 3~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 교육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마포구가 주요 간선도로와 일반도로 홍대 레드로드를 중심으로 물청소 횟수와 범위를 확대해 도심 온도 낮추기에 나섰다.폭염으로 달궈진 도로의 복사열을 낮추고 미세먼지를 씻어내기 위해 물청소 확대작업을 이달 말일까지 진행하는 것이다.작업은 무더위가 극심한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집중 실시한다.구 관계자는 “낮 최고 기온인 시간대에 도로를 물청소하면 도로면은 6.4도, 주변 인도는 1.5도 낮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러한 물청소 작업은 도로는 물론 주변 온도까지 낮춰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마포구 보건소는 지난달 24일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마약사범은 총 1만8천395명으로 2017년 대비 30퍼센트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10대에서 20대 마약사범 비율은 2017년 15.8%에서 34.2%로 두 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캠페인은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됐으며 10대에서 20대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 레드로드 에서 이루어졌다.마포구 보건소와 서울시마약퇴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마포구는 오는 8월 23일까지 교육 신청을 받아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25일까지 마포여성동행센터에서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정리수납 전문가’란 효율적인 정리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정리 전문가를 말한다.여성의 무임금 가사일로 취급되던 정리 수납 활동들이 현대사회의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족의 증가에 따른 서비스 수요로 인해 새롭게 탄생한 직종이다.2021년 마포구 여성정책 인식조사’에 따르면 ‘정리수납 전문가’ 는 탄력적인 근무시간으로 유연한 일자리로 평가받고 있으며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시가 명동, 홍대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7대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바가지요금 및 여름철 위생 안전 점검에 나선다.서울시 관광특구는 종로·청계특구(종로구), 명동·남대문·북창동·다동·무교동특구(중구), 동대문패션타운특구(중구), 이태원특구(용산구), 홍대문화예술특구(마포구), 강남마이스특구(강남구), 잠실특구(송파구)이다.최근 명동 일대의 거리가게 바가지요금이 논란이 되자 중구가 ‘명동관광개선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단속에 나선 데 이어, 서울시는 이를 7대 관광특구 전체로 확대해 종합대책을 마련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마포구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군의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이번 장마는 전국 강수량이 641.4mm로 역대 세 번째로 많은 비를 기록한 가운데 청양군은 이번 비로 인명피해와 이재민 발생은 물론 도로와 주택, 논밭이 침수·유실되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이에 마포구는 수년간 도농상생과 우호협력을 다지고 있는 자매도시 청양군의 수해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마포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자원봉사활동가 등 42명을 인솔해 청양군의 수해지역을 방문, 무더위 속에서 피해농가의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마포구가 8월 중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 예정지를 포함한 토양오염 우려지역 7곳에 대한 토양 오염도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5월 소각장 예정지 인근에서 채취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불소가 토양오염우려기준인 400mg/kg을 초과한 563mg/kg이 검출된 것으로 언론에 알려졌다.특히 서울시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맡긴 업체와 국립환경과학원의 토양오염조사 결과 간에 차이가 확인되며 논란이 커지는 상황이다.이에 마포구가 정확한 정보를 확인 및 제공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토양조
[서울시정일보 황문권 기자] 서울 마포구가 지난 2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뜻하며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규정한 4대 기본 권리인 생존, 보호, 발달, 참여를 보장하고 기본정신을 충실히 실현하는 도시가 선정된다.최근 저출산과 아동학대, 유기 등 심각한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마포구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구는 아동친화조시 조성 계획 수립과 함께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9월 아동돌봄팀을 아동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