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일보]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주재로 올해부터 달라지는 아동복지 정책의 내용과 시·도의 협조 필요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듣는 시·도 국장회의를 개최했다. 오는 7월부터 임신과 출산에 어려움을 겪으며 양육을 고민하는 임산부들이 각종 지원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문 상담기관이 전국에 12개 설치된다.또한 같은날부터 미등록아동을 예방하는 출생통보제가 시행되고, 디딤씨앗통장 대상은 12세에서 0세로 하향·확대된다. 이번 회의에서 복지부는 올해부터 도입하거나 바뀌는 ▲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논산시 의회와 시청공무원 그리고 시민단체와의 갈등이 커져가고 있다.논산시의회는 지난해 예산 삭감후 시의원들의 해외견학(동남아)과 지난 9월 가정문제 의혹으로 112신고돼 경찰 출동 등으로 지탄을 받을 행보와 공무원 갑질 등의 파문이 일고 있다.미래희망 충청시민연대 대표 양성훈과, 불법시민감시위원회 공동대표 류두환은 지난 1일 오후1시30분에 논산시청 정문에서 시의회 서운의장의 해명과 사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시민단체는 지난 1월 30일 KBS저녁9시뉴스에 논산시의원이 시청 공무원에게 한 갑질 논
[서울시정일보] 경기도와 시군이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에게 방학 중 중식 비용 절반을 지원하는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사업을 시행한다.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과 무관하게 6~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와 방학 운영하는 아동 이용 시설로 도내 291곳이 있다.문제는 학교에서 중식이 제공되는 학기와 달리 방학 때는 센터에서 자부담으로 식사를 해결해야 했다.이에 도는 종사자·학부모 간담회, 경기여성가족재단의 정책 제언 등을 거쳐 식사비 9천 원 중 4천500원을 보조 지원해 이용자는 비용 절반만 부담하도록 했다.이번 지원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시가 2월1일부터 결식우려아동 급식단가를 8천 원에서 9천 원으로 인상한다.이번 결식우려아동 급식단가 인상은 서울 지역의 상대적으로 높은 외식물가로 인해 기존 급식단가 8천원으로는 아동이 양질의 식사를 하기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 저소득층 아동에게 보다 나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서울시 내 결식우려아동은 약 2만 7천여 명 수준으로, 서울시는 아동급식카드, 지역아동센터, 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급식을 지원 중이다.인상된 급식단가는 해당 급식 지원 방식에 모두 적용돼 결식우려 아동의 식
[서울시정일보] 경기도가 올해 위기가구 2천700곳에 상세주소를 부여해 복지사각지대를 보완한다.위기가구 상세주소 부여 사업은 지난해 9월 전라북도 전주에서 40대 여성이 상세주소가 없어 복지 지원을 받지 못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복지 지원 대상자 주소에 정확한 동·층·호를 부여하는 사업이다.상세주소란 건물번호 뒤에 표시되는 ‘동·층·호’ 정보다.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는 원룸 등의 다가구주택의 경우 상세주소를 공법관계의 주소로 사용할 수 없다.이에 우편물의 분실·반송 등의 불편사항이 발생하고 화재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서울시정일보] 서울 광진구가 청소년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자녀당 월 20~45만원씩 아동 양육비를 확대 지원한다.기존에는 중위소득 60% 이하 청소년 부모에 월 20만원씩 지급됐다.하지만 작년 하반기부터는 여성가족부, 서울시와 함께 지원범위를 확대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였다.대상은 중위소득 90% 이하의 청소년 부모다.엄마와 아빠 모두 24세 이하면서 자녀를 실제로 양육하고 있어야 한다.법적 혼인 관계뿐 아니라 사실혼도 포함된다.소득 기준에 따라 지원액이 다르다.중위소득 63% 이하는 자녀 1명당 올해 연말까지 월 45만
[서울시정일보] 몇 년 전부터 지자체는 지자체대로 중앙정부는 중앙정부대로, 급기야는 4월 총선의 승리를 위해 여야가 경쟁적으로 쏟아내고 있는 여성들의 출산을 장려하는 정책들을 보면서 혼자서 허공에 던져보는 애매한 질문이다.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흔히 나고 죽는 생사의 문제를 떠나서, 일반적인 상식과 일상의 가치관으로 따졌을 때, 사람이 한평생을 사는 인생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또는 가장 사랑하는 것은 무엇일까? 또는 살면서 가장 잃고 싶지 않은 것은 무엇이냐는 것이다.사랑일까? 자식일까? 돈일까? (집) 아파트일까? 권력일
[서울시정일보 조승희기자] 자영업 창업의 성공 포인트 3요소는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이다. 벤처나 제조업 창업처럼 미래의 희망으로만 창업해서는 안 된다. 자영업은 지금 당장 투자 성과가 있어야 한다. 생계형 창업 특성상 창업 즉시부터 매월 안정적인 매출이 올라와야 하고, 투자 대비 최소한의 수익성이 보장돼야 하기 때문이다. 미래 성장성까지 기대된다면 더 없이 좋을 것이다. 자영업 창업자 중에서 신도시처럼 상권이 아직 덜 형성되어 있는 입지에 점포를 얻어서 초기 몇 년간 매출 부진에 허덕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시간이 지나 상권이 본
[서울시정일보] 경기도 구리시는 1월 2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1월 4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구리시 서울 편입 관련 사항 ▲구리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개정 ▲구리시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등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발표자로 나선 김완겸 행정지원국장은 지난 1월 24일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발표한 성명서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하며 서울 편입에 대한 정확한 사실과 구리시의 입장을 밝혔다.김완겸 행정지원국장은 “구리시는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맞닿아 있고 서울시로
[서울시정일보] 서울특별시의회 김규남 의원은 22일 서울특별시의회 본관에서 서울관광재단 소속 탁정삼 기획경영본부장, 장대준 경영지원팀장에게 서울시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표창을 수상한 탁정삼 본부장은 서울관광명소 및 정책사업 시민홍보의 성공적 추진, ‘관광도시 서울’ 대시민 홍보를 위한 미디어 네트워크 및 대외협력체계 구축, 방송미디어 협찬을 통한 서울관광 홍보특집 방송 추진,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적극 지원을 통한 서울 브랜드의 국제적 위상 제고 등 서울관광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안동시는 올해 짝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국가 암 검진을 독려하고 있다. 국가암검진은 의료수급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짝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다.건강검진 항목은 ▲ 위암(40세 이상 남녀, 2년마다) ▲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 간암(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고위험군, 2년마다) ▲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 폐암(54세~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흡연자, 2년마다) ▲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총 6종류이다.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6대 암은 조기에
[서울시정일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주최의 우수 신작 발굴을 위한 지원사업 ‘2023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선정작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전통예술 , 전통예술 , 무용 , 음악 , 뮤지컬 총 다섯 작품이 오는 2월 관객과 만난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들은 고전이나 전통을 새롭게 재해석하고, 여러 장르가 융합되어 감각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선보인다.2
[서울시정일보] 아티스트들이 기다려온 아티스트 서리가 돌아온다.소속사 레이블사유는 25일 자정 공식 SNS에 포스터를 게재하고 서리의 컴백을 공식화했다.공개된 포스터 속 서리는 앙상한 가지와 눈으로 뒤덮인 공간에 홀로 남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그런 서리의 뒤편에는 날카로운 글씨로 ‘Broken’이라는 이번 타이틀의 제목이 적혀 있어 곡의 무드를 짐작케 했다.얼터너티브 K팝 싱어송라이터 서리는 약 13개월이라는 공백기를 깨고 ‘Broken’을 통해 컴백한다.작년 10월 신생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레이블사유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후
[서울시정일보] 서울 노원구가 ‘청소년성상담센터’를 중심으로 전문가를 통한 청소년 맞춤형 성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평소 청소년들이 성적 호기심을 해소하는 방식은 포털사이트 검색이 27.4%로 가장 많고 유튜브, SNS 등 인터넷을 통한 정보 습득이 주를 이룬다.노원구 청소년성상담센터는 이러한 무분별한 성 관련 정보가 청소년들에게 미칠 위험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성에 대한 건전하고 바람직한 가치관 확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설립됐다.피해를 지원하는 성폭력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시는 ‘서울엄마아빠택시’ 를 올해부터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시행돼 서울에 사는 24개월 이하 영아를 키우는 가족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서울엄마아빠택시’ 는 영아 한 명당 10만 원의 택시 이용권을 지원해 예방접종이나 진료를 위해 병‧의원을 찾거나 약국에 갈 때 등 외출을 돕고, 양육자의 교통비 부담도 덜어주는 오세훈표 저출생대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의 하나다.대형 승합차에 KC 인증된 카시트는 물론, 살균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와 손소독제, 비말 차단 스크린까지 설치
[서울시정일보] 서울 마포구가 지난해 11월 개소한 처끝센터가 비혼모들에게 용기를 전하고 있다.마포구 처끝센터는 비혼모가 임신·출산·양육과정의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 편히 통합관리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센터로 비혼모는 기존의 미혼모에 대한 사회 차별적 의미 없이 청소년 임산부, 미혼, 이혼, 사별 한부모 여성을 모두 지칭하는 개념이다.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신고된 혼인 외 출생아가 9,800명으로 전체 출생아의 3.9%에 달하지만 사회적 편견과 환경적 요인으로 비혼모가 출산을 포기하거나 임신과 출산에 대한 정보나 공공 서비스,
[서울시정일보 김한규 기자]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동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4 나눔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 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최명희)는 지난 18일 희망 2024 캠페인을 통해 성금 200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안동시 여성기업인협의회는 23개 업체의 여성 대표로 구성되어있으며, 여성기업인의 권익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최명희 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신년을 맞아 어렵고 힘들 때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은 참 기쁘고 보람된 일이라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서울시는 4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 보람일자리 5,600개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보람일자리는 퇴직자가 경력을 살려 관련 분야에서 일하거나, 출산‧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단절 여성들이 참여하기 좋은 서울 대표 중장년 일자리 사업으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제공 예정이다.올해 보람일자리는 1월부터 3월까지 분야별 순차적으로 모집이 진행되며 장애인‧노인‧청소년복지시설을 비롯해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곳에 집중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19일 부터는 1차로 학교안전, 장애인지원 분야 등에서 1,064명을 모집한
[서울시정일보]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와 경기북부새일센터는 새일여성인턴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새일여성인턴 사업은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참여기업과 미취업 여성을 연계해 3개월간의 인턴 기간을 제공하고 정규직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새일센터 사업을 수행 중인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와 경기북부새일센터는 2024년도 예산 소진 시까지 새일여성인턴제 사업에 참여 희망하는 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새일센터에 구직 등록된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새일여성인턴 사업 신청이 가
[서울시정일보 김동길 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은 오는 24일 오후 3시, 전일빌딩245 중회의실에서 ‘사진으로 확인된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진실’ 출판 보고회를 개최한다.그간 일부 5·18 관련 사진 자료집에 오류가 있어 이를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이 확산할 우려가 있다는 일각의 지적이 있었다.이에 문체부는 이러한 오해와 왜곡을 해소하고자 5·18민주화운동 역사의 현장을 사진으로 검증한 종합 사진 자료집을 발간했다.이번 사진 자료집에서는 문체부가 그동안 수집 확보한 국내외 기자들과